[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은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구 지역 경제활성화와 ESG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대구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노인인재개발원의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 참가 사업주를 모집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에 참가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며, 시니어 인턴십에 참가한 사업주는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노인 구직자는 구직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기대했다.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 신규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건복지부 주관 정부 보조 지원금 사업으로 참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의사가 있는 4대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참여대상 자가 점검리스트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사항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 신규 채용 시 1인당 6개월간 270만 원(장기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는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가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연 간부회의를 통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전후, 산나물 채취 시기 산불 발생이 많은 만큼, 입산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며 “산불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집중 투입해 초기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발생지 인근 시군에서도 경계를 가리지 말고 가용 자원과 인력을 지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284㏊ 규모의 농지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파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990명을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 자격을 지닌 50세 이상 69세 이하 도민으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전문인력의 도움이 필요한 참여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식비, 교통비 등 소정의 활동 실비가 지원된다. 활동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금융, 외국어, 사회서비스, IT정보화, 법률·법무, 문화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기타(이·미용, 음식조리)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사업 운영 위탁을 위해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하고, 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 등 3개 기관을 선정했고, 참여자 대상 교육에 선정된 기관은 나눔과도움, 경민대학교 등 2곳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운영기관 문의를 통해 활동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도 사회혁신경제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19일 화성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치매를 앓고 있는 94세 할머니와 손녀의 일상을 기록한 유튜브 채널 ‘롱롱TV’ 운영자인 김영롱 작가가 함께했다. 김성중 부지사와 김영롱 작가는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식사와 간단한 신체 활동을 보조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입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봉사활동과 함께 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안내하며 간병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 사업은 입원으로 간병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하는 도의 복지 정책으로, 간병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됐다. 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들이 보다 쉽게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직접 어르신들을 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이공진)가 10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교육을 포함하여 노인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군청 사회복지과는 2025년 고창군 노인복지정책을 홍보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경로급식도우미 사업을 발굴해 올해 신규 일자리 참여자 834명을 투입하였고, 경로당 도우미, 지역사회안전지킴이 등 총 1,747명의 일자리를 확보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더 좋은 일자리 발굴과 근무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보건소에서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 보건소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70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한의약적 관점에서 본 갱년기의 이해 및 증상 완화 교육, 대사증후군 관리 이론 교육, 요실금 자가진단(사전·사후 평가), 소도구를 활용한 한방 체조, 한의과 진료 연계(고위험군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요실금은 노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보게 되는 증상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령층의 신체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위한 한의약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쿠팡은 자살 수단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자살 수단을 관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오프라인 판매 시장 중심으로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수행해왔고, 쿠팡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유통판매 시장*에서도 자살수단 관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쿠팡 웹사이트(www.coupang.com)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살 수단으로 오용될 수 있는 상품을 검색할 경우 별도 배너를 통해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안내해 왔으며, 올해 4월 1일부터는 SNS 기반의 자살예방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까지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 제한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자살예방 전략으로써, 이제 쿠팡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온라인 유통시장에서도 자살 수단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쿠팡 역시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4월부터 전국 29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강건강은 치아 문제를 넘어 영양 불균형, 심혈관질환, 폐렴 등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지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신체 기능 저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29개 보건소가 참여하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참여 보건소에 방문 구강건강관리에 필요한 표준 지침을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도 포함되어 있어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노인들의 전반적인 건강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기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부설로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공주 노인대학, 이인 노인대학, 유구 노인대학, 탄천 노인대학 등 총 4곳이다. 20일에는 최원철 시장과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정태환 학장, 시도의원,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 노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고, 나머지 3곳은 이달 초 입학식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시 노인대학 4개소에는 총 250여 명이 입학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건강체조를 비롯해 노래 교실, 웃음 치료, 정보화 교육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대학 운영에 철저히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실버치유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거점 배후마을인 도안면 주민들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복지·교육·돌봄을 아우르는 맞춤형 치유 프로젝트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우울증을 극복하고, 루미큐브 강좌로 재미와 두뇌활동을 동시에 잡는다. 또한 고고장구 교실을 운영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지난 2월 18일 도안면 화성2리를 시작으로 도안면 전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5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송규영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추진위원장은 “기초 거점지 주민에 비해 배후마을 노년층 주민은 상대적으로 문화 복지 혜택 수혜가 낮다”며, “주민들의 참여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