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환절기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를 맞아,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18년 유료 접종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사업을 2023년 65세 이상 무료 접종으로 확대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60세 이상 군민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확대 조치는 고령층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노후 지원,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군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괴산군의 접종 대상자는 총 20,025명으로, 이 중 11,654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8.1%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보건소를 통해 접종을 완료한 인원을 기준으로 접종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개인 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은 주민들까지 고려하면 실제 접종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며, 한 번 접종을 완료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오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최종 단계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시가 금정산의 생태·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금정산의 대표적 생태계 보고인 남문습지(금정구 소재)로,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 문화자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기관 및 지역 시민단체 등과 향후 금정산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정산은 낙동정맥을 따라 형성된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두루 갖춘 부산의 대표 명산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금정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포함한 1천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71곳과 문화유산 127점이 있는 등 생태·경관·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2005년 시민 여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고립가구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안부확인 서비스 안부 확인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섰다. 복지재단 내 시고립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년간 스마트안부확인 서비스로 확인한 안부 총 10만 296건(지난 8월 기준) 중 전화․문자 확인이 82,380건(81.2%)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장 출동 718건(0.7%), 기타 17,198건(17.1%, 미수신․결번 등)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7,459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IoT), 1인가구 안부살핌 등 고립가구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평일 야간 및 주말 휴일 안부 확인 및 관제․출동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는 동주민센터가,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09시까지, 주말․휴일에는 센터가 관제와 출동을 담당한다. 생활데이터에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먼저 전화나 문자를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안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현장에 즉시 출동, 재실 여부를 확인하고, 문 두드림이나 호명에도 불구하고 응답이 없으면 경찰 및 소방서와 공조해 개문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센터는 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용구)은 서울·대구학습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2025년도 하반기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 지역공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학습관에서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우리 가족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체험이 열고, 하루에 7팀씩, 총 14팀의 가족(팀당 2명)을 대상으로 전통매듭의 의미와 날개매듭, 도래매듭에 대해 배우고 열쇠고리(키링)를 완성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대구학습관에서는 25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아름다운 능화문이 있는 옛책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전통 각자 기법으로 목판을 제작하고 전통 책을 엮는 방법을 체험하게 되며, 참여 가족은 회차당 각 10팀씩, 총 20팀으로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11시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가유산과 전통문화 교육의 공공성 확대에 앞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과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영 군수는 이날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했고,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과 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군정에 대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노인회 운영 활성화,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방안 등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과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아침저녁 기온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비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염환자가 봄철보다 가을철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시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조기진단과 예방적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상담은 알레르기 전문 의사와 간호사가 진행하며, 전화(1577-7581)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홈페이지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고,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응급대처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특정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예민해져 항원이 쉽게 침투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이며, 코·목·눈·귀의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학교예술강사들받이 받는 월급이 최저 시급에도 못 미친 월 평균 58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에서 학교예술강사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023년 월 119만원에서 2025년 월 58만원으로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학교예술강사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시간에 국악, 연극, 무용, 영화, 공예 등을 비롯한 8개 분야를 가르키는데 2005년부터 20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준 대표적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김교흥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대책없이 학교예술강사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학교 예술교육은 존폐위기에 처했다”며 “학교예술강사 또한 월소득이 심각하게 줄어들어 생계 절벽에 몰렸다”고 설명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국비와 지방교육재정(교육청) 5대5 매칭사업이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을 위한 국비 예산을 86% 삭감해 2023년 574.72억원 규모였던 국비는 2025년 80.87억원으로 대폭 줄었고, 운영비와 보험료 등만 남기고 인건비는 전액 삭감시켰으며, 학교예술강사들이 받는 인건비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3차) 공모에 도내 3개 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에 보령시 의평지구, 논산시 읍내지구, 당진시 갈산지구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난개발과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정비 대상 시설(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 시설물)을 이전·정비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해당 지역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갈등이 있는 축사, 폐공장 등 정비 대상 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공모 선정을 위해 도는 그간 사전 전문가 컨설팅을 하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유해시설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 도의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오는 26일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증평 별천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과 2부 별천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로 나눠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에서는 율리 좌구산과 밤티마을의 가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는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댕댕이 상식 OX 퀴즈, 댕댕이 패셔니스타 선발대회 등 유쾌한 이벤트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행동 교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견주와 반려견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공예 만들기, 투호·풍선 다트 놀이, 천체망원경 체험,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2부 반려견 페스티벌은 선착순 50팀만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율리 삼기저수지와 좌구산 일대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가 10일, 개막 29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기간 목표인 100만 명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위원회는 국악엑스포 개막 이후 꾸준한 관람객 증가세를 이어왔고,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에는 누적 70만 명을 넘어 개막 27일째인 8일에는 9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10일에는 마침내 100만 명을 달성하며 흥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채로운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람객 유입에 큰 탄력을 받은 것으로 조직위원회는 분석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10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출신의 주한미군 투쿠모에아투(42세) 씨로,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에서 한국문화체험 일환으로 주한미군 40여 명과 가족들이 국악엑스포를 함께 방문했다. 국악엑스포는 오는 11일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