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핀테크 산업 분야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6월부터 11월까지(월 1회)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오피스(One IFC 17층)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핀테크 산업 주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약 1,400명에 달한다. 올해는 ▴마이데이터 2.0 ▴가상자산 ▴AI·핀테크 융복합 등 금융 산업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디지털금융 기술의 동향과 발전 방향 등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에서 전문가와 청중 간의 소통이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등 실무 중심의 강연 주제의 경우, 일반 주제보다는 압축적인 테드(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의 강연과 사례 기반 워크숍(질의응답 포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5일 개최되는 올해 첫 세미나는 ‘마이데이터 2.0 시대, 데이터 주권이 금융 서비스를 바꾸는 방식’을 주제로 진행되며, 윤석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중장년 창업가의 시장 안착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부터 IR 코칭, 투자 연계, 사무공간과 실무지원까지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할 창업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사회서비스 수요‧공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창업지원 서비스 필요 대비 실제 이용률은 10.2%에 불과했고, 시장조사, 수익모델 검증, 법·제도 검토 등 핵심 준비 없이 창업에 나서는 사례가 적지 않아 초기 실패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기업별 종합진단, 성장 단계별 맞춤 컨설팅, 실전 중심의 창업교육과 투자 연계를 아우르는 전 주기 창업지원 체계를 정비한 결과 리스크를 줄이고, 중장년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고,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2026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하며, 심사에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이 시장은 “경기도 평가에서 후보지 3곳 중 수원시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다”며 “산업적으로 도시공간적으로 준비가 충분이 됐다는 방증”이라며,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기술 혁명의 중심지이자 창업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고, 국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구상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25일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김윤호)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6.25 당시 음식재현, 무료시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 먹었던 찐감자, 쑥개떡, 주먹밥 200인분을 군민들에게 나눴고,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는 사진전을 펼쳐 그 시절 아픔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의 만성질환 조사감시 및 빅데이터 활용 협력센터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1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 20여 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국가건강조사를 통해 과학적 근거기반의 보건정책 수립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지정은 그간 축적해 온 조사감시 역량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이다. 앞으로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하여 서태평양지역 등 회원국에 만성질환 조사감시 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 공동 연구, 워크숍‧회의 및 훈련 등 다양한 활동과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하는 분야별 전문기관을 의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센터는 만성질환 조사감시 분야에서 국내 첫 번째 지정이며, 질병청은 항생제내성분야와 팬데믹 대비·대응 분야에 이어 세 번째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산드로 드메이오(Sandro Demaio) 센터장과 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마을 단위 통합돌봄체계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본격 확대하며, 일상에서 돌봄이 이뤄지는 지역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9일 증평읍 용강2리에서 올해 3번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개 마을에서 시작된 이 모델은 올해 8개 마을로 확대되며 본격적인 정착단계에 들어선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마을 안에서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설계된 주민 밀착형 복지 체계로 마을 내 설치된 온마을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온마을돌봄사가 상주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정서, 일상생활 문제를 1대1로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또한 온마을돌봄센터는 건강체조, 복약지도, 보드게임, 공예품 만들기 등 건강·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세대 간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고,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주거개선 사업으로 연계된다. 최근에는 봉사단체와 함께 벽면 보수, 방충망 교체, 안전 발판 설치 등이 이뤄졌고, 청소년들이 제작한 벤치를 마을에 기부해 어르신 휴식공간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을 실천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7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에 따르면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10여 명과 함께,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8일, 5월 16일, 6월 20일 총 3회 진행됐으며,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 신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길 산책, 자연 명상, 치유 체험활동 등이 있으며,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신한은행 충북혁신도시금융센터(센터장 박진용)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교통, 식사, 체험활동 비용 등에 사용됐다. 노인복지센터는 오는 하반기에도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숲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인성 노인복지센터장은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숲 나들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숲 힐링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휴식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가 12일 군 산수산업단지 소재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천경(대표 권순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방문 간담회에서 천경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근로자 대상 직업훈련 확대의 필요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설을 군에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이 안고 있는 고충은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드러나는 만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천경은 화장품 용기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제조기업으로, 정밀 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효문화 진흥과 대전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선다. 시는 6월 9일 시청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회장 강창선),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박경수),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박상도),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 등 5개 기관과 함께 ‘효문화‧대전사랑 실천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통 효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사랑 정신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고, 이장우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도 자리를 함께해 협약 기관들을 격려하며 시민 중심의 가치 실현에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효행 실천 문화 조성, 효문화 관련 행사 및 시민 대상 홍보 활동, 지역 맞춤형 효사랑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효문화의 가치는 대전사랑 정신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이 전통의 계승을 넘어 미래세대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