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여름 주제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비대면 계절형 탄소중립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에코리더 프로젝트-다시 쓰는 여름’의 참가자를 모집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횡성숲체원은 탄소중립 산림교육을 가정과 학교로 확산시키기위해 다양한 대면형과 비대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에코리더 프로젝트-다시 쓰는 여름’은 일상생활 속 종이 사용에 대해 환기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여러 가지 실천 활동을 알리기 위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비대면 방식으로 영상과 키트가 배송되어 종이 사용과 사라지는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 친화 제품 ‘종이가죽’을 활용해 이면지 등으로 직접 나만의 업사이클링 노트를 만든다. 특히, 프로그램은 숙박형(1박2일∼2박3일)과 강원권(횡성, 원주, 평창 등)에 찾아가서 교육하는 방문형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프로그램의 내용 및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현 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산림교육과 산림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은 청소년 수련기관이자 제1호 산림교육센터인 국립횡성숲체원의 대표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산림교육서비스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인지건강이 필요한 치매 고위험군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군 노인복지타운(원장 이동오) 생활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사업담당자와 노인복지타운 관계자 간 사전 회의를 통해 대상자 선정 및 ‘맞춤형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연계 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맞춤형 치매환자 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사각지대 치매환자 발굴 연계 △인지꾸러미 활용 인지프로그램 제공 △대상자 돌봄 관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담양군노인복지타운 생활지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파트너 교육과 돌봄서비스에 필요한 인지꾸러미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할 과제”라며 “담양군의 치매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도 188명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실시해 인지선별검사 0.9점 향상과 주관적 기억 감퇴 0.63점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며 삶의 활력 향상에 기여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2개월간 방문보건등록자와 뇌병변, 지체장애인 등 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함께하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교실 및 건강독립, 홀로서기 재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함께하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교실은 방문보건사업 등록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별 관리방법을 습득하도록 함으로써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가 관리율을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기초검사,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운동, 레크레이션, 만들기 등 교육대상자가 흥미를 갖도록 하는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군은 9개 읍면 16개 마을을 선정해 4주 동안 마을당 주 1회씩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주 1회 8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건강독립, 홀로서기 재활 프로그램은 뇌병변·지체장애인 등록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독립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교육으로 2차 장애예방 및 인지재활 교육, 대상자 맞춤형 도구운동, 재활상담, 공예수업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그동안 코로나19로 소외됐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며“하반기에도 취약계층에게 가까이 다가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홈페이지 갈무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횡성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횡성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관내 시니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횡성군의 도시재생을 위한 상호 인적 • 물적 자원을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외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80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위한 사전 건강검사를 마쳤다. 이 사업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않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서비스 기간 동안 3회만 보건소로 방문하기 때문에 평소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평일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되는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자를 대상자로 우선 선정했으며, 앞으로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모바일 앱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건강 미션을 부여하고 서비스 우수 참여자와 미션 달성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직장근무 등의 이유로 평상시 사업 참여가 어려운 군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치매안심센터에서 4일 주택관리공단 김해장유2 주거행복지원센터와 김해율하2 LH아파트 1단지 관리사무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율하2 LH아파트 1단지는 앞서 치매안심마을로도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로부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치매 예방 교육과 조기 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듣고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고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업무협약과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식은 ▲양 기관 대표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 및 지정서 전달 ▲치매예방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협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내동과 주촌면 2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055-320-5970)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보건의료인 포함 총 31,200명이 다녀간 가운데 수출상담회, 병원구매상담회 등 비즈니스 실적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건강 100세, 스마트 의료·헬스케어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KOAMEX’, ‘대구국제의료관광전’,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돼 총 393개 사 989개 부스가 참가해 첨단의료산업과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한편,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9개 보건의료단체가 마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국 84개 사가 참여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한국무역협회가 처음으로 공동주관해 수출상담액 6,250만달러의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또한 23개(4개 상급병원 포함) 병의원 구매담당자와 의료진이 참여한 구매상담회에서는 145건의 상담을 성사시켜 참가기업들과 병원들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장참가 구매담당자들은 최신장비와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상당히 유익했다고 만족해했다. 올해 전시회 공식 후원사인 씨젠의료재단은 대형 특장 차량을 개조해 제작한 이동형 코로나 검사실 ‘씨젠 모바일 랩(Seegene Mobile Lab)’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고, 이번 메디엑스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병의원급 전자차트 ‘씨차트(SeeChart)’는 기존 타 전자차트 장점과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의료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시회 학술대회가 전시장 내 세미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영상진단기(CT, MRI) 글로벌 TOP 기업인 지멘스헬시니어스, 디지털 X-ray 국내 1위 기업인 DK메티컬, 산과 초음파 세계 2위 기업인 삼성메디슨, X-ray분야 세계판매량 1위 기업인 디알젬이 참여해 국내외 기업 간 영상장비분야 첨단기술의 각축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메디엑스포에 꾸준히 참가 중인 맨앤텔은 태국의 Integrated Medical Service 바이어사를 직접 초청해 현장상담을 통해 4개 품목에 대해 수출계약(계약금액 10만달러)을 이루어 냈다. 맨앤텔 윤희성 이사는 이번에 수출하게 된 제품의 태국 내 의료기기 등록을 먼저 신청할 예정이며 승인까지는 약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메디엑스포 사무국의 해외바이어 초청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시장에서 만난 독일에서 참가한 DT Medical Device Germany Michel Dorminger(CEO)는 “메디엑스포가 지멘스, 삼성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전시회라며 내년에도 전시회에 참가하겠다”고 말했고, 세계적인 다국적 의료기업인 한국로슈진단 영업팀장은 “자사 무통증 당뇨채혈기가 대구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내년에도 독립부스로 참가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의료용 로봇판매업체인 엑소아틀레트아시아 오현철 본부장은 “대구에 거래처가 있어 고민 끝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의료인들이 많이 방문해 놀랐다”며, 대구의료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가능하면 내년에도 전시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및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로 육성하겠다”며, “파워풀 대구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범한 메디시티 대구는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산업 육성을 중장기 비전으로 삼아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역량을 확충하고 기업의 혁신적 비즈니스 강화로 민간 협력과 투자 활성화를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첨단의료기기전(KOAMEX)을 신규 런칭해 스마트 의료․헬스케어관을 조성하는 등 차세대 의료기술과 첨단의료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4일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가 가득하다. 숙박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 등이 조성됐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고,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숲이 주는 상쾌한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주변에 예향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는 도립미술관, 폐선이 된 기차 터널을 개발해 와인과 예술이 어우러진 광양와인동굴이 있다. 또 1970년대 구 광양역 창고로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광양예술창고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미디어콘텐츠와 어린이 아틀리에 등 문화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은 120ha 면적에 치유의 숲 센터를 중심으로 오감연결길, 치유숲길, 큰재가는 숲길 등 산책코스가 있다. 오감연결길은 3.1km로 보행약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형 숲길이다. 치유숲길은 건강오름숲, 하늘숲, 건강회복숲, 3가지 테마숲길로 이뤄졌다. 큰재가는 숲길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수만리 생태숲과 연결돼 시간을 두고 천천히 걸어보길 추천한다. 화순 안양산 자락 무등산 양떼목장은 탁 트인 초원에서 건초먹이기 체험이 가능하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고인돌문화체험, 방랑시인 김삿갓의 발길을 머물게 한 화순의 비경을 관람하는 화순적벽투어와 같은 체험형 관광자원이 많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국내 최대 편백·삼나무 우량 숲이다. 2021년 산림청에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 맨발숲길, 건강숲길, 물소리숲길 등 6개의 테마 숲길은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축령산 주변 마을에 조성된 민박촌과 관광농원, 통나무로 지어진 금빛휴양타운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 주위로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이 가득해 ‘꽃강’이라 불리는 황룡강 생태공원,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필암서원, 호남 불교의 요람이라 불리는 백양사 등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관광객에게 꾸준히 인기가 많다. 박용학 도 관광과장은 “한반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전남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에 둘러싸여 산림자원이 풍부하다”며 “삼나무, 편백나무 등 난대림과 온대림의 다양한 식생으로 피톤치드 가득한 전남 숲속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한 전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보릿대를 활용한 ‘궁중문 다용도 보석함’을 비롯해 남도의 멋과 매력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담양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지난 28일 열린 이번 공예품 대전에는 도자 11점, 목칠 4점, 섬유 2점, 종이 5점, 금속 3점, 기타 18점 등 총 43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품질,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있게 이뤄졌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기타 분야 박소정(해남) 작가의 ‘궁중문 다용도 보석함’이, 금상은 김육남(해남) 작가의 ‘물길 따라 온 여행’이 차지하는 등 총 25점(은상 2․동상 3․장려 4․특선 6․입선 8)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궁중문 다용도 보석함’은 보릿대를 오브제로 사용한 액세서리 보관 다용도함이다. 보릿대를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바탕색을 검정으로 표현하고 보릿대를 빨간색으로 염색했다. ‘물길 따라 온 여행’은 그림·서예 도구로 부귀를 상징하는 잉어와 금붕어를 주제로 해남 특산품인 연옥 본연의 천연색을 활용했다. 입상작은 7월 3일까지 담양 담주 다미담예술구에 전시하고, 8월 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 전남의 우수 공예 수준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정창모 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로 52회째인 공예품 대전은 지역 공예작가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지역 고유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전통공예품을 준비해 대한민국 공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전남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는 디지털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순천시 오늘건강TV’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순천시 오늘건강TV’유튜브 채널에서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참여자가 손쉽게 디바이스 활용법 및 오류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익히고, 식생활·신체활동, 건강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주제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은 65세 이상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연동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의료기기를 무료 대여하고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6개월간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역량을 키워 건강한 100세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21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