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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모바일 헬스케어' 군민 건강 책임진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80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위한 사전 건강검사를 마쳤다.

 

이 사업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않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서비스 기간 동안 3회만 보건소로 방문하기 때문에 평소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평일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되는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자를 대상자로 우선 선정했으며, 앞으로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모바일 앱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건강 미션을 부여하고 서비스 우수 참여자와 미션 달성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직장근무 등의 이유로 평상시 사업 참여가 어려운 군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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