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숲에서 시민이 직접 가드닝과 원예 활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숲 가드닝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드닝 프로그램은 전문 가드너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홈가드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나는야 서울숲 정원사, 서울숲 여름 홈가드닝 클래스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격주 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성인 20명씩 2개반을 운영하며, 재료비는 4만 원이다. ▴여름바다 느낌 테라리움 만들기 ▴홈파티를 위한 플라워 센터피스 ▴나뭇가지를 활용한 풍란 오브제 ▴특별한 나를 위한 화관과 플라워 부케 등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나는야 서울숲 정원사, 서울숲 여름 홈가드닝 클래스는 6월 29일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미애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철 색다른 여가문화생활을 체험하고 일상 속 활기를 되찾는 즐거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 원주시는 평생교육원 학습관이 실버반 교육을 2년 만에 재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총 19개 강좌 77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나의 이야기 자서전으로 남기기, 동화구연지도자, 건강 요가, 섬유채색화, 기초영어 등이 있다. 노래교실과 웃음과 건강은 접수와 상관없이 모든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강좌로 운영한다. 접수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건강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재료비는 개인 부담으로 강좌별 상이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실버반을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며“실버반 수강을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경기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금은모래강변공원(여주시 연양동 8번지) 아이누리놀이터 인근에 피크닉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피크닉공원 조성사업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금은모래강변공원 아이누리놀이터와 인접한 2,700여평의 잔디마당에 산책로 240m 조성 및 피크닉테이블 등 21개의 휴게시설물 설치, 음수대 및 쓰레기분리수거장 각 1개소를 설치하여 쾌적하고 가족친화적인 휴게공간으로 꾸몄다. 피크닉공원에서는 공원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취사행위가 금지되어 조리된 음식만 섭취할 수 있으며 텐트, 천막 등의 설치가 제한된다. 시 산림공원과장은 “금은모래강변공원 아이누리놀이터 인근에 조성된 피크닉공원에서 공원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길 바라며, 공원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해줄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23년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이하‘휴양단지’라 함)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비하기 위한 공공시설 운영계획 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휴양단지 내 7개 공공시설 운영과 통합 시설관리를 위한 운영방향, 조직 및 인력 운영방안,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대한 운영 주무부서의 보고와 함께 휴양단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시가 휴양단지 내 조성 중인 공공사업은 농촌체험(농촌테마공원)·6차 산업(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휴양(국제웰니스토리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스포츠(스포츠파크)·생태관광(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등의 테마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복합테마단지다. 7개 공공사업은 모두 국비지원 사업과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사업으로 관광단지 개발의 우수사례로 평가된다. 박일호 시장은 “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밀양시의 관광과 농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성장 동력사업으로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다”라고 밝히고, “성공적인 운영의 출발점은 실행계획에 따라 운영 전반에 대한 리허설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시의 체류형·사계절 관광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는 7개 공공시설과 함께 민자사업인 리조트 및 골프장(18홀)이 조성된다. 기반조성공사와 병행해 2021년 7월 공공시설 건축공사를 착공했으며, 오는 2023년 휴양단지 전체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어르신 돌봄사업 담당공무원과 수행기관 종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반려로봇 시범사업 참여기관 등 89명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어르신 스마트돌봄 사업 확대를 위한 합동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날인 23일에는 전남도의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과기부 공모사업 추진기관인 전남도사회서비스원, ㈜효돌, 연세대원주산학협력단, 국립나주정신병원이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반려로봇사업 확대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현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24일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의 ‘맞춤형 노인돌봄, 특화사업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도입현황 및 개선방향’, 이한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사무관의 ‘신정부 노인돌봄정책’, 이영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의 ‘스마트의료/지역실증사업’ 등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도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8천1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목포, 여수, 순천, 나주 등 4개 시 지역 우울증 진단 독거어르신 260명에게 인형형 반려로봇을 지급했다. 의료기관이 참여, 의료기술을 접목한 실증연구를 함께해 식사, 취침, 기상, 약복용, 건강상식 등 일상생활 알림, 종교 및 대중가요 듣기, 치매예방 퀴즈, 전담사회복지사의 관리 등을 통해 우울증 및 자살위험이 현저하게 개선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말동무 및 가족대행 등의 역할을 함으로써 어르신의 반응이 매우 좋고 보급 확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어르신이 고독과 외로움, 우울감 등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인내하고 솔선해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하고, 반려로봇이 인생길에서 친구와 가족으로 더욱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선 8기에는 100세 행복건강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추진해 어르신의 노후생활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어르신들의 반응과 효과성에 따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서 및 오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 2천명을 대상으로 반려로봇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국고 지원 건의, 지역균형 뉴딜사업 등 정부정책사업 반영, 정부 출연연구기관 공모사업 응모, 도비 보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해 홀로사는 어르신의 외로움과 적적함을 해결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는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과 자주적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2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노인소비자 교육은 한국소비자원과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이뤄져 지난 5월 9일 못안 경로당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관내 12개소에서 26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방문판매 건강기능보조식품 등의 기만상술로 인한 피해 사례와 신종 투자사기, 상조 가입 피해 등 각종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대처요령과 청약철회 방법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금융사기 아는 만큼 예방이 된다’는 주제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소비자 대상 보이스피싱 사례별 피해유형을 소개했다. 전문강사 방문 교육으로 노인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2018년 2,053명, 2019년 1,971명 등 교육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여 동안 실시하지 못해 올 상반기 재개된 교육을 어르신들 모두 반겼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소비자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양화되는 시장 환경 속에 어르신들이 합리적이고 건강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적인 분쟁 해결이 어려운 경우 전국 국번 없이 ‘1372(한국소비자원)’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한국우주발사센터에서 최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정읍시자원봉사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는 기관·기업·단체를 말한다.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시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이나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독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프로그램 활동 보조 자원봉사활동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은 물론, 치매 인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외에도 치매 인식 개선사업에 동참하는 파리바게뜨 수성점과 GS25 농소점, 메가커피 상동점 등 6개소 상점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은 군 가족센터에서 18일 가족 숲 나들이 그린 라이프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만 5 ~ 15세 사이를 둔 군내 가족을 대상으로 숲 모노레일 체험, 밧줄 체험, 숲 체험원 산책으로 진행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9일 경기도가 여름철을 맞아 도 외곽 860㎞를 연결한 ‘경기둘레길’ 가운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숲길 3개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60개 코스는 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 등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이 중 연천부터 양평까지 245㎞ 이어지는 숲길(17개 코스)은 산림과 계곡을 품고 있다. 특히 도가 추천하는 가평 19~20코스와 양평 26코스 등 3개 코스는 나무 그늘이 곳곳에 펼쳐져 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가족‧연인과 편안하게 걷기 좋은 코스다. 우선 가평 19코스 내 용추계곡 구간(8㎞)과 20코스(용추계곡~가평역‧9.3㎞)는 멋진 풍광에도 굽이굽이 계속되는 계곡을 건너기 어려워 이용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경기도에서 새롭게 총 11개의 징검다리와 출렁다리 등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조성했다. 잣나무 터널과 다양한 풍경을 즐기며 걷거나 차가운 계곡물에 지친 발을 담그고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 잣나무 향기 그윽한 바람 소리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양평 26코스(양평산음자연휴양림~단월면사무소‧17.2㎞)는 둘레길 개통 전까지 임산물 운반 및 산림경영을 위해서만 통행이 허용된 임도였다. 도가 지난해 11월 북부지방산림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에 개방됐다. 국유임도 구간은 사전 예약이 필요 없는 다른 코스와 달리 경기 둘레길 누리집(gg.go.kr/dulegil)에서 ‘국유림 방문 신고’를 통해 여행 계획을 사전 등록해야 한다. 숲길 내 국립 산음자연휴림에는 계곡과 숲속의 집, 야영장 등 시설이 잘 갖춰서 가족과 함께 숙박도 할 수 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도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과 무성한 나무 그늘 사이를 걸으면서 숨겨진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경기숲길’을 추천해드린다”면서 “걷기 길과 숲을 더 가깝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