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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촘촘한 치매 안심망 구축 나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정읍시자원봉사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는 기관·기업·단체를 말한다.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시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이나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독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프로그램 활동 보조 자원봉사활동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은 물론, 치매 인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외에도 치매 인식 개선사업에 동참하는 파리바게뜨 수성점과 GS25 농소점, 메가커피 상동점 등 6개소 상점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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