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총 2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관리 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를 연동하여 6개월간 9가지 건강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는 11일 오전 11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파워풀대구! 민선8기 혁신과 도약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제35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퇴임식은 그간 대구굴기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홍준표 시장의 담대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열정을 기리고, 시정 혁신의 길에 동참해 온 300여 명의 대구시청 공직자들과 따뜻한 석별의 정을 나누는 감사와 환송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홍준표 시장의 뜻에 따라 품격은 유지하되, 간소하게 치러졌다. 퇴임식에 앞서 홍준표 시장은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하는 등 대구시장으로서의 마지막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퇴임식은 시정성과 소개, 환송사, 특별영상 상영,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퇴임사, 기념 촬영, 환송 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홍준표 시장에게 감사패와 영상기록 등을 헌정하며, ‘대구혁신의 발자취’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으며, 홍준표 시장 또한 퇴임사를 통해 지난 여정을 회고하며 시민과 공직자들의 성원과 지지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퇴임식 종료 후에는 산격청사 앞에서 시청 전 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이어지는 뜨거운 박수 속에 청사를 떠났다. 민선8기 동안 시는 한반도 3대 도시 위상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정책을 추진해 왔고, TK신공항특별법 제정, 달빛고속철도 사업 확정, 5대 신산업 구조 개편 등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렸으며, 맑은 물 하이웨이, 동성로 르네상스, 군부대 이전 등 장기 미해결 지역 현안의 해결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기틀을 착실히 다져왔다. 아울러,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어르신 통합 무임승차제 도입, 공공기관 통폐합 등 대구발 혁신 사례를 통해, 지방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혁신 100+1 사업 중 70%를 완성하고, 나머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지금, 참 힘든 과정이었지만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이 모든 여정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비록 시장직은 내려놓지만, 여러분들의 더 큰 힘이 되어 돌아와 든든한 후원자로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이제는 대립이 아닌 통합의 시대정신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이며, 그 길에 우리 대구와 대구시민이 중심이 되어 주시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 및 도내 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약 1,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다.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등 총 10개 종목이 운영된 가운데, 괴산군은 소프트테니스와 생활체조를 제외한 8개 종목에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고령 참가자 시상, 개회선언, 환영사, 격려사,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개회식에 앞서 열린 다과회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도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역대급 축하공연 라인업으로 오는 5월 6일과 10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특설무대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남한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도자기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장윤정, 장민호, 이찬원, 춘길까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고, 5월 3일 시 홍보대사의 날에는 테이, 혜은이, 신델라가 무대에 오르며 축제의 스케일과 위상을 실감케 하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5월 6일 저녁에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와 감동을,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7080 콘서트로 풀잎사랑, 해후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 최성수,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1980~90년대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양수경이 출연해 깊은 감성과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5월 10일 저녁에는 MZ세대를 위한 EDM DJ 콘서트로 예능과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박명수, 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와 디제잉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김성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EDM 사운드로 여주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이순열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여주의 밤이 관람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준비한 이번 축하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산나물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지리산의 정취와 마천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자연이 키운 두릅, 엄나무 순, 고사리, 옻 순 등 신선한 산나물 판매와 함께, 흑돼지 고기와 어울리는 마천 막걸리 무료 시음도 진행되고, 옻 순 시식회가 예정되어 있어 옻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전 10시 10분부터는 풍물공연, 스포츠댄스,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가 펼쳐지며, 이어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지는 무대에는 마천 총동문회 기수별 노래자랑과 가수 박현빈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마천 주민단체 공연과 함께 이윤옥 국악예술단의 국악 무대, 정유근, 김정만, 임명희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대형 흑돼지 공기 조형물, ‘똥돼지’ 축사 체험, 포토존, 추억 만들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의 백미로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와 산나물·흑돼지 시식회도 준비되어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리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봄날의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향긋한 봄나물의 풍미와 고소한 흑돼지의 조화 속에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마천골로 많은 분들의 방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봄나들이와 드라이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벚꽃 도로 3선을 10일 추천했다. 여주, 광주, 가평에 위치한 이들 드라이브 코스는 각각 지방도 노선과 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과 벚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한다. 여주시 흥천면에 위치한 흥천 남한강 벚꽃길은 지방도 제333호선을 따라 귀백사거리에서 계신리까지 약 7.5km 구간에 조성돼 있고, 남한강을 끼고 도는 이 벚꽃길은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며, 강변과 어우러진 꽃길이 잔잔한 봄 정취를 더한다. 광주시 남종면의 ‘팔당호 벚꽃길’은 지방도 제342호선을 따라 귀여리에서 수청리까지 약 14km에 걸쳐 이어지며, 팔당호의 호반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운전석 너머로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물안개공원 인근의 정암천 구간은 수양벚꽃이 길게 늘어져 있어 산책과 드라이브를 겸할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높다. 가평 삼회리 벚꽃길은 지방도 제391호선을 따라 신청평대교에서 삼회리 큰골까지 약 4.5km 구간으로, 북한강을 따라 벚꽃이 터널처럼 드리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드라이브 도중 강변 풍경과 어우러진 벚꽃길은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에게도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하며, 인근의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과 연계한 관광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이들 지방도들은 지역간 연계 및 운송이라는 도로 고유의 목적 달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도가 지방도 건설공사 시 가로수로 심어 조성된 여주 벚꽃길은 지역 축제와 연계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도는 최근 국토부가 추진중인 ‘25년 관광도로에 지정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관광도로란, 국토교통부가 관광 소비 활성화와 지역 활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정책으로 도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의 자연·문화·역사 자원을 연결하는 도로를 말한다. 관광도로 지정 시 도로 주변 경관 관리, 안내시설 설치, 체류형 관광 연계 등 다양한 인프라 확충이 가능함에 따라 도는 올해 이들 벚꽃 도로를 포함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연계한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관광도로’ 발굴하고 지정할 계획이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자연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는 도로를 계획·건설함으로써 도로가 단순한 통행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문화관광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현재 용역 추진 중인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에도 이러한 도로 발굴·육성 방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0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소양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황지연 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와 송인헌 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송익현 월평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간담회도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안전하고 보람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웰파크시티(wellparkcity)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신규로 포함됐다고 10일 밝혔다. 고창웰파크시티는 국내 최고 리조트형 건강 리타이어먼트 빌리지를 포방하고 있고,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온천에서 수압 자극을 통해 물리치료의 효과를 느낄수 있고, 어린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있다. 또한 황토와 피톤치드로 만들어진 숙소와 황톳길 체험장, 면역 산책로를 걷다 보면 몸에 쌓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으로 건강식 면역밥상 등 웰니스 여행의 요소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90개 객실을 갖춘 웰파크호텔도 운영을 시작했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한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을 말한다. 최순필 군 세계유산과장은 “우수 웰니스 관광지 고창에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기며 휴식과 힐링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태)가 농촌 어르신의 마음에 꽃을 피우는 특별한 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군은 고령화로 위축된 농촌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노인 여가문화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1리와 석곡2리 마을을 중심으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식물을 직접 가꾸고 창작 활동에 참여하는 치유농업 중심의 여가활동으로 구성됐다. 자연을 매개로 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으로 참가자들은 야영화, 란타나, 녹보수 등 친숙한 식물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손쉽게 식물과 교감하고, 일상 속 소소한 성취감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함께 모여 식물을 가꾸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사회적 유대감도 높일 수 있어, 단절과 외로움에 지친 농촌 노인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덕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소방본부가 7일 서구 복수동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제12회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 지역 학생 및 직장인 등 총 10개 팀, 5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참가자들이 심정지 환자 발견부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까지 일련의 응급처치 과정을 평가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상황 설정 및 스토리 전개, 심정지 환자 발견 및 구조 요청, 의식 확인 및 흉부 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최우수 경연팀은 오는 5월 소방청 주최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한층 높은 수준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5개 소방서 및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연중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시민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심폐소생술 보급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