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피자업계가 박서준과 유연석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여성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배우 박서준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서준은 도미노피자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활동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박서준은 2년 연속으로 도미노피자를 대표하는 얼굴이 돼 도미노피자의 다양한 제품 소개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작년보다 더 큰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배우 박서준의 부드러운 매력과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가 도미노피자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며 "도미노피자와 배우 박서준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굽네치킨은 굽네피자 첫 모델로 배우 유연석을 발탁했다. 굽네치킨은 지난 3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배우 유연석이 보여주는 모습이 소비자의 건강한 식탁을 추구하는 굽네피자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굽네치킨은 유연석을 통해 굽네만의 특제 소스로 차별화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굽네피자의 매력을 선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직장인 김영서(38) 씨는 평소에 즉석죽을 즐겨먹는다. 김씨는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고 소화가 쉬운 점이 장점"이라며, "휴대성과 섭취가 편해 언제 어디서든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환자식과 다이어트식으로 인식되던 '죽'이 1인 가구와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의 확산으로 간편죽 시장도 커지고 있다. 간편식 죽은 현재 아침식사는 물론 다이어트, 해장용 식단은 물론 최근에는 실버푸드로도 각광받고 있다. ▲ 왼쪽부터 CJ비비고죽 모델 박서준, 동원F&B 양반죽 모델 아이린 박서준으로 여심 공략하는 비비고죽VS'레드벨벳' 모델 기용하며 28살 된 양반죽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도 탤런트 박서준을 모델로 비비고 죽의 브랜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죽 시장은 상품죽 업체와 외식 전문점 등 기존의 핵심 죽 업체들이 광고비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 체제에 돌입돼 있는 상황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의 경쟁 상대를 단순히 상품죽뿐 아니라 외식 전문점까지 아우르는 5000억원대 시장으로 보고 있는 만큼, 광고 온에어를 계기로 죽 전체 시장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