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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첫 ‘반려동물 일상 돌봄’ 캠페인…책임문화 확산 본격화

민관 협력으로 생애 전주기 메시지 전달…반려동물 친화도시 구축 속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정책을 본격화한다.

 

시는 7일부터 6월 6일까지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일상의 돌봄’을 주제로 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라디오와 TV 송출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쉽고 공감 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펫닥과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반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첫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캠페인은 반려동물 생애 전주기를 아우르는 ‘일상의 돌봄’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입양 및 등록 ▲산책·놀이 등 펫티켓 실천 ▲합법적 장례 절차 등이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완화와 책임 있는 양육 문화 확산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센터 활용, 동물등록 의무화, 펫티켓 정착, 장례 및 말소 절차까지 전 과정을 캐치프레이즈 형태로 전달해 시민 공감대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반려동물 친화 인프라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반려동물 놀이터 및 공감 산책로’ 17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5곳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 동명대학교 부지에는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9,213㎡) 규모의 대학 동물병원이 건립 중이다. 해당 시설은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고도화와 산업 인재 양성, 연구개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전망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민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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