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영)이 2023년 3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사업을 신설하였다.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께 상담사 업무를 노인일자리로 제공하고, 동시에 대중에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향후 자신이 임종과정에 있을 때 연명의료결정법(2018. 2. 4. 시행)에 따라 치료의 효과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환자가 어떤 치료를 받을지, 어느 정도 수준의 치료를 원하는지 등을 명시하여 가족과 의료진이 환자의 의지를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법적으로 보호되며,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기 결정권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하는 전문가이다. 교육과 경험을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보람 있는 노인일자리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노인일자리 상담사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하며 삶의 마지막에서 나에게 내린 숙명을 아름답게 받아들이려는 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상담사로써 앞으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하며 적극적으로 상담사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3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 각 분야 고른 득점과 자체예산 확보, 특성화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시는 어르신 일자리사업 공익형, 시장형, 사회회서비스형 등 유형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1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개 수행기관을 통해 관내 3,03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수익을 동시에 안겨주어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서비스 지원사업 ◆거리환경을 정비하는 승강장깔끔이 활동 ◆산소휴드림실버 카페 및 태백농특산물판매장 운영사업 등이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4개 분야 31개 단위사업에 참여하는 3,039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활성화로 자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발굴과 참여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8주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치매 가드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농촌 체험활동을 통해 뇌 활성화와 감정적 안정을 도모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치매 고위험군인 노인인구와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무학 인구의 비율이 높아,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곡성군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치매가드닝’이라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게 됐다. ‘치매 가드닝’ 프로그램은 곡성군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민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농업활동을 일상과 연계해 실천하도록 구축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활동하는 치유 농업을 접목해 신체 활동과 인지 교구 위주의 학습 활동으로 구성됐다. 군에서는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점검하기 위하여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 선별 사전 및 사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평균 점수가 14.9점에서 16.9점으로 상승해 인지기능이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주관적 기억력감퇴 평가에서도 사전 검사 대비하여 평균 점수가 0.8점 감소해 기억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국립곡성치유의숲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치매환자들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그 인연을 이어 나가며 치매 환자들을 위한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처인구 노인대학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YMCA 소비자상담실은 어르신이 피해를 많이 보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건강식품 허위 과장 광고, 물품·의료기·홍보관(떴다방), 상조서비스 등의 전화권유판매, 다단계 및 투자자문 권유 등 다양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피해 사례와 실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시는 용인YMCA를 통해 소비취약계층인 초중고생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하고 있다. 소비자 피해를 당한 경우 소비자상담센터(1372)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모르는 사이에 피해를 보는 일들이 많은데 이런 교육을 해주니 좋다. 유익한 교육을 잘 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예방 및 피해 처리 방안 등을 참고해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면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소비자교육을 통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병호)는 노인문화센터(센터장 한기량, 이하 ‘센터’)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85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보건교육을 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담당자는 강화남부지역(불은, 길상, 화도, 양도) 내 노인일자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여름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무더위로 인해 활동시간을 1시간 앞당긴 8시부터 시작했으며, 활동 시 수분 섭취를 위한 식수 공급체계 구축과 마을회관 위주의 휴식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활동지침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을 파악해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다. 한기량 센터장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가 살고 있는 강화가 청결해지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현장과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의견과 고충을 들어 정책에 적극 반영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ESG 상생 경영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냉장고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무더위에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이 신선하게 음식을 보관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장고 50대를 구매해 전달하기로 하고, 용산구청에서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원, 박희영 용산구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본사가 속한 용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주시는 HDC현대산업개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전달받은 냉장고는 용산구에서 다가올 혹서기를 걱정하고 계신 폭염 취약계층분들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이른 폭염이 예상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인 용산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가정에 냉장고가 전달되어 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용산 드래곤즈 청년 직무 멘토링,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이촌 한강공원 가꾸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8일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한 담양중년쉼터 ‘군민사랑방’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담양 터미널 입구 옛 다방 건물(담양읍 중앙로 22)을 재생했으며, 중년들의 추억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사랑방에는 중장년층 여가 지원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휴게용 의자·테이블 외에 바둑, 장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안마의자 등을 갖췄다. 또한 중년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 차와 독서를 즐기며 정보를 공유하고, 간단한 회의도 진행하는 소회의실 등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중년쉼터는 군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한 담양형 향촌복지 주요 시책이며, 담양읍을 시작으로 11개 면에도 점차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 제1호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이 문을 열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랑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기가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어르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담양형 향촌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담양’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8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홀로어르신 250세대에 ‘365건강 약 달력’과 비타민, 유산제 등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홀로어르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약 달력’은 지속적으로 특정약을 복용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제때 약을 드시지 못하거나, 중복으로 복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주 단위, 월 단위로 만든 달력이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지원사가 약 달력과 영양제(비타민, 유산균) 세트를 가지고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현재 복용중인 약과 영양제를 ‘약 달력’에 하나씩 꽂으면서, 정확한 복용법을 되짚어 보고, 기간이 경과한 약은 분리수거하여 폐기하는 등 보건교육을 병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드니 깜빡하는 일이 많아서 약 먹는 것도 잘 잊어버리는데 이제는 잘 챙겨먹을 수 있겠다. 너무너무 좋다”고 하시며 큰 만족도를 보이셨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약 드시는 걸 잊어버리시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돌봄과 관련한 유익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신동헌 부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커뮤니티케어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출범식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시범사업 12개 지자체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출범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12개 지자체장 등과 함께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의료분야 돌봄 서비스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지원 등을 지원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지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3월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기초단체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천안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12개 시범사업 지자체는 (충남)천안시, (경기)안산시·부천시,(경남) 김해시, (경북)의성군, (광주광역시)북구·서구, (대전광역시)대덕구·유성구, (충북)진천군, (전남)여수시, (전북)전주시이다. 천안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환경개선 등의 28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27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시청 노인복지과와 보건소, 31개 읍면동, 복지관 등의 민관 협력체계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는 읍면동 담당자 역량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하기도 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 즉 익숙한 환경에서 이웃과 함께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하고 튼튼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천안형 서비스가 전국모델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7일 대한의사협회 강당에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함께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가칭)’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가칭)’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에서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 발표한 ‘의료체계 규제혁신방안’의 세부추진과제 중 하나로,근로 의향이 있는 퇴직 의사 또는 퇴직 전 이직을 희망하는 의사와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참석하였으며, 그간의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된 최종 사업계획을 공유·확정하고, 추진 일정과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가칭)’은 오는 7월 지역공공의료기관 대상 의료인력 채용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보훈병원 6개소, 근로복지공단 소속 병원 9개소 등 총 56개 의료기관이 사업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본 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 등을 통해 퇴직의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지방의료원 등 지역공공의료기관은 의료자원의 수도권 쏠림 심화 등에 따라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해당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개최된 ‘의료소외지역을 위한 시니어 의사인력 활용방안’ 토론회에서 지역 필수의료인력 부족의 심각성과 시니어의사를 활용한 해소 방안 도입에 뜻을 같이하고, 올해 1월 대한의사협회-국립중앙의료원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 및 현장의견 수렴을 진행해왔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반적인 의료인력 양성 체계 개선과 함께 양성된 인력의 지역/필수의료 유입 방안 마련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다만, 이러한 정책개선 과정을 거쳐 의사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의사인력을 지역/필수의료영역에 배치하기까지는 최소한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시니어의사를 활용한 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은 단기적으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본 사업이 지역 공공의료기관 의료인력 지원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위해 복지부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