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8일 오전 8시 30분 행정부지사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 현안회의를 갖고 오전 10시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 문화 사회실장을 맞이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진대응 전략마련과 관련기관 유치 토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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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공단)은 차량 뒤편에 ‘어르신 운전중’ 고령운전자 표지를 부착한 결과, 고령운전자의 안전성 향상과 배려 운전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부산 관내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 차량에 ‘어르신 운전중’ 차량 식별 표지를 부착하여 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고령 운전자임을 인식토록 하고 서로 배려하는 운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공단 부산본부는 지난해 9월 고령운전자 표지 2,000매를 부산 관내 노인 단체와 공단 자동차검사소 방문 고객 등에 배부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효과성을 분석했고,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경험이 있는 고령운전자 그룹(95명)과 일반 시민 그룹(96명) 등 총 191명을 대상으로 표지 부착을 통한 사고 예방 효과, 안전성 향상 정도 등 분야에 대해 인식조사 설문을 실시했다. 인식조사 설문 결과, ‘어르신 운전중’ 표지 부착 경험이 있는 고령운전자 그룹(95명)의 경우 과반수 이상이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이 운전자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대답이 65%, 타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를 체감하였다는 67%로 응답했다. 고령운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2일 군수 집무실에서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돌봄 지원 ‘AI 시니어 안심케어’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황선영 NHN 와플랫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영민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주식회사와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와 협력해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도입함으로써 지역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어르신의 휴대폰을 활용해 △어르신의 안부 자동 체크 △응급상황 발생시 SOS알림 발송 △심혈관 건강체크 △운세, 일정관리 등 다양한 여가 콘텐츠 지원 등을 제공하는 AI기반 모바일 서비스이다. 군은 NHN 와플랫의 모바일 플랫폼을 대상 어르신에게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차별화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NHN(주)와플랫은 모바일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는 대상자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하고,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9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오곡밥과 삼색나물, 부럼 등을 전달하는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기업과 개인,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봉사원 145명이 취약계층 377세대에게 △오곡밥 △삼색나물(고사리, 콩나물, 시금치) △부럼(호두, 땅콩)을 전달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정기적인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정서지원과 지역사회 새로운 위기가정을 발굴해 추가 복지사업과 연결한다. 정홍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올해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들께서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취약계층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밑반찬·구호품 전달, 고독사 예방·치매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정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오는 14일부터‘모바일 주민등록증’발급을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서구 구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단계적 도입을 거쳐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시민이며, 본인의 휴대전화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QR 발급’ 방식과 ‘직접회로(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폰에 인식하는 2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QR 방식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발급 비용은 무료이며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휴대폰을 변경하는 경우 재방문이 필요하다. 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이를 휴대전화에 접촉하여 등록하는 방식이며, 1만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도는 11일 박완수 도지사가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 번째 ‘도민 상생토크’를 주재하며, 주민들의 정책 제안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체육시설 확충, 청년 문화공간 조성, 산업·물류단지 개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요구사항이 쏟아졌다. 참석한 주민은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을 통한 체육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또 다른 주민은 “함양군은 농어촌지역 특성상 청년들의 문화 향유에 한계가 있다”며, “청년센터가 없는 지역에도 청년층 기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함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오르GO 함양’ 생태관광 탐방로 조성과 관련해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도는 해당 사업이 중앙부처 지방사무 전환사업인 만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비 지원, 신관지구 산업·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선, 청년농업인․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여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 몸속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사가 미국의 유명 건강 전문 온라인 매체에 실렸다. 해당 기사에선 커피의 대표 성분인 카페인이 운동 능력을 높인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 논문이 함께 제시됐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웹사이트 ‘베리웰 헬스’(Verywell Health)는 ‘모닝커피가 지방을 태우는 것을 돕나?’(Can Your Morning Coffee Help You Burn Fat?)란 제목의 기사에서 커피의 다이어트 효과를 집중 조명했다. 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게 한다고 한다는 것이 이 기사의 핵심 내용이다. 기사에선 2018년 영양 분야 국제 학술지(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실린 연구 논문(Caffeine transiently affects food intake at breakfast)이 소개됐다. 이 논문의 결론은 아침에 카페인을 섭취한(커피를 마신) 사람은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아침 식사 섭취량이 일시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총 1억 1,300만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관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산림복지 공간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1월 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설계 용역은 오는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4월 초 공사에 착수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 공간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로 현재 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부 설계를 진행 중이며, 주요 시설로는 △무장애 산책길 △쉼터 △정원이 조성된다. 산책길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데크, 판석, 야자매트 등을 활용해 승차장과 연결되도록 조성된다. 또한, 자연그늘을 제공하는 ‘그린커튼’을 설치하고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쉼터에는 데크 바닥재를 깔아 실외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평상과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정원에는 난간형 화분을 설치하고 차폐성 수목을 식재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이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명동 본점에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 매장을 오픈하고, ‘드리미’ 인기제품 혜택을 담은 ‘신백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생활가전 매출은 2023년대비 28.6% 신장했다. 이중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 등을 모바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스마트 가전’ 매출은 무려 159%나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시니어 고객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50대 이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8.7% 올랐는데, 이는 20~30대 매출 신장률(141.5%)을 크게 앞선 수치다. 드리미와 로보락 등 집 밖에서 원격 조정이 가능한 로봇청소기 브랜드가 높은 인기를 얻었다. 경제적 수준이 높고 여가 활동과 쇼핑, 레저 등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스마트 가전 수요가 높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스마트 가전 관련 신규 매장을 늘리고 쇼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본점에 오픈하는 로보락 매장 관련 프로모션으로 인기 모델인 ‘S8 맥스 울트라’ 등 로봇청소기, 습식청소기 등을 최대 25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로보락 신제품인 ‘S9 맥스 V울트라’, ‘S9 맥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치매 조기진단부터 예방, 치료, 돌봄까지 아우르는 종합 치매관리 체계를 구축해 예방과 함께 치매 진단을 받더라도 시설로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을 10일 확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전문화된 치매관리와 돌봄, 치매 관련 정책 기반 강화, 두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치매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비문해자를 위한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을 개발해 치매 예방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2025년부터는 산림·해양 치유프로그램과 인지건강 프로그램(뇌훈련 프로그램 ‘뇌총총’)을 확대 운영한다. 치매 환자의 치료·돌봄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관리사 양성을 통한 방문 돌봄형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경도인지장애진단자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특히 치매환자·가족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경력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고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중장년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유연한 근로 형태 도입으로 채용 부담을 완화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10일부터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력인재 지원사업은 중장년 인재와 기업을 연결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 30~40시간의 유연 근무를 적용해 기업과 근로자가 각자의 환경에 맞는 근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고,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의 일자리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기존 ‘4050인턴십’ 명칭을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 인재 발굴과 매칭에 초점을 맞추고, 기업과 참여자의 장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