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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좋은 향기 무료로 나눠드려요” 김해시, 목재문화체험장 ‘숲 체험실’ 개장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다음달 1일 김해목재문화체험장 4층에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식물향기 요법을 응용한 숲체험실을 개장한다.


식물향기 요법이란 식물의 향을 이용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켜 인체의 항상성 유지를 위한 자연요법으로 아로마테라피라고도 한다.


김해목재문화체험장내의 숲체험실은 피톤치드 체험실과 아로마 체험실로 구성됐다. 피톤치드 체험실은 편백림 체험실로서 아토피 예방과 알레르기 증상 완화, 우울증, 불면치료 효과를 체험할 수 있고, 아로마 체험실은 다양한 허브식물에서 추출된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여 심리적 긴장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체험할 수 있어 시민들의 심신피로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5년 11월 개장한 김해목재문화체험장은 연간 5만5000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 전국에 설치된 목재문화체험장 23개소 중 우수 운영시설로 손꼽히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과 문의가 쇄도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3월 8일 경남도에 제2종 박물관(전시관)으로 등록했고, 이번 숲체험실 개장과 더불어 현대서각 작품 30여 점을 전시해 보다 수준 높은 목재문화 컨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단순한 목재체험 공간이 아닌 도심속 산림휴양 문화 공간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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