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가 1일 제8회 밀양시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 및 제3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한궁대회를 400여 명의 선수와 응원단이 참가한 가운데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는 밀양시 어르신들의 노년기 생활의 활력을 도모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총 8개 팀이 참가해 라인댄스, 건강체조, 기체조, 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연마한 솜씨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이날 같이 개최된 제3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한궁대회는 읍면동 분회별 10명의 어르신이(남·여 각 5명) 참가하는 단체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참가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오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