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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므론헬스케어, 세계 뇌졸중의 날 맞이 인포그래픽 공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예방을 위한 가정 내 혈압 및 심전도 측정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자체 제작한 인포그래픽에는 뇌졸중 위험 요인인 ‘고혈압’,  ‘심방세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담았다.

 

‘머리 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손상으로 인해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이다. 세계 사망 원인 2위에 달하는 고위험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실제 국제 학술지 ‘뇌졸중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일교차가 1도 커질수록 급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2.4%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과 심방세동은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다. 고혈압은 뇌졸중 위험을 3배, 심방세동은 5배까지 증가시킨다. 심방세동 환자 80.5%가 고혈압 환자일 만큼 두 질환은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혈압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는 고혈압이 없는 심방세동 환자보다 뇌경색 위험이 16%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과 심방세동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면 뇌졸중 위험을 68%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고혈압과 심방세동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혈압 및 심전도를 측정해 증상을 명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혈압 측정은 가장 정확한 혈압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및 예측하는데 용이하다. 심방세동 역시 자주 측정하면 발견율이 4배 높아진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지난 9월 집에서도 간편하게 혈압과 심전도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투인원(2 in 1) 가정용 의료기기 ‘오므론 컴플리트’를 국내에 첫 출시했다. 심방세동, 빈맥, 서맥 등 부정맥과 혈압 변동 추이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측정 중 움직임을 감지하는 ‘체동 감지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와이드 커프 길이를 22cm에서 최대 42cm까지 조절 가능하도록 했다.

 

오므론 컴플리트를 통해 측정한 결과값은 오므론헬스케어의 전용 모바일 앱인 ‘오므론 커넥트’에 웨이브폼(Waveform) 형태로 저장된다. 이는 생체 신호를 시각화한 그래프로,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올바른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는 “주기적인 혈압 및 심전도 측정은 뇌졸중 예방은 물론, 나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오므론헬스케어의 ‘고잉포제로(Going for Zero)’ 비전 아래, 다양한 질환 교육 및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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