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현)는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수입·유통되고 있는 14개 제품을 회수해 조사한 결과 3개의 제품에서 고양이 모피가 확인됐다" 고 밝혔다. 이 대표와 동물권단체 케어는 "2016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열쇠고리 6개, 의류에 부착된 모자털 1개, 고양이 장난감 7개 총 14개 제품을 한국유전자 정보 연구원에 의뢰해 유전자(DNA) 분석을 실시한 결과 열쇠고리 2개, 고양이 장난감 1개 총 3개 제품에서 고양이의 유전자가 확인됐다" 며 "개·고양이 모피 금지를 위한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돼야 한다" 고 촉구했다.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호 제방 아래 들어선 ‘추억의 골목’이 인기다.근현대전시관 겸 영화촬영소인 이곳은 근현대사,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볼거리가 다양하다. 영화촬영소, 옛날식 극장, 7080거리, 추억의 학교 교실, 옛 만화방, 옛날식 방앗간, 문방구, 점빵, 오락기기 등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가 하절기를 맞아 운영시간 연장 및 야간개장을 실시한다.백제문화단지는 삼국시대 백제 왕궁과 청아하고 은은한 단청 등 백제 시대 대표적인 건축양식을 사실적으로 재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곳이다.특히 올해부터 호텔롯데 롯데리조트가 위탁 운영을 시작한 백제문화단지는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과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기 위해 운영시간 연장과 야간개장을 특별 시행한다.운영시간 연장은 9월 7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야간개장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낮 시간대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양·우산 대여와 같은 섬세한 고객 서비스를 실시하고 윷놀이, 활쏘기, 무료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거리도 마련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가 노후화된 기존 교통카드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고도화사업을 완료했다.대전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교통카드시스템 고도화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교통카드시스템 고도화사업은 교통카드 단말기를 최신기종으로 교체하거나 추가설치, 버스 도착정보의 정확도가 향상, 전국호환 교통카드 적용 등이 핵심이다.대전시는 시내버스 모든 차량의 교통카드 단말기를 최신 기종으로 교체해 교통카드 처리속도는 빨라지고, 정보오류는 줄어들도록 했다.또한 기존 1~2개 설치돼 있던 하차단말기를 전 차량에 2개씩 설치해 하차시간을 단축시켜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버스도착알림 서비스는 현재 불안정한 기존의 구형 통신망을 LTE통신방식으로 개선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최근 초대형 백화점, 복합쇼핑몰, 대형패션아울렛, 창고형대형마트 등 광역쇼핑시설의 증가로 상권갈등이 야기되는 가운데, 대규모점포 개설등록 시 상권영향평가의 대상범위를 업태별로 차등 확대하고 광역권 차원에서 광역쇼핑시설의 출점을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19일 광역쇼핑시설의 상권 특성과 이용실태, 기존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광역쇼핑시설 확산에 따른 상권갈등의 합리적 해소방안을 제시한 ‘광역쇼핑시설의 상권 특성과 지역적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지난해 10월 수도권 거주자 1531명을 대상으로 광역쇼핑시설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역쇼핑시설 업태별 이용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용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복합쇼핑몰(83.3%)’, ‘대형패션아울렛(7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되는 9월을 앞두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안전모를 출·퇴근 시간대 이용률이 높은 여의도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시범사업을 한다.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한 달이다. 여의도 지역 따릉이 대여소 30곳에서 따릉이 안전모 500개를 시범 대여해준다. 400개는 자전거 바구니에, 100개는 대여소에 설치된 보관함 6개에 비치된다. 6개의 안전모 보관함은 국회의원회관, 국민일보 앞, KBS 앞, IFC몰, 여의나루역 1번 출구(2개) 등 이용률이 높은 5개 대여소에 설치된다.이번에 도입되는 안전모는 약 250g의 무게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상징하는 녹색, 흰색, 회색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안전모 뒷면에는 반사지가 부착돼 야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천안역 지하도상가에서 ‘2018 시원한 동굴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역 일대 원도심과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와 콘텐츠 작가들이 프리마켓을 운영해 여름 테마에 맞게 마련한 창작물과 문화상품을 판매한다.기존 상인들과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인근 천안 원도심 내 청년몰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업체들도 참여해 체험 클래스, 먹거리 부스, 수공예품 판매 등 20여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동굴마켓’은 천안역지하도상가에 입주한 창업자들이 지하상가를 ‘동굴’이라고 부르는 데에서 따온 이름이다. 행사는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 내 창업자들이 직접 기획부터 간판, 포스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8일부터 소룡동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을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추가했다고 밝혔다.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전라북도 내 많은 문화유산과 자연, 관광, 숙박, 공연 등을 무료 또는 특별할인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로, 자유이용시설은 전북투어패스를 소지한 사람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다음달 26일까지 운영되는 야외수영장은 유아풀, 성인풀, 워터 슬라이드 등이 설치되어 있는 물놀이 시설로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 등의 입장료가 있다. 이번 자유이용시설 추가로 인해 지난달 출시된 시간여행권 모바일권(2500원)을 비롯한 전북투어패스 소지자는 무료로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야외수영장이 자유이용시설에 포함됨에 따라 군산 내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은 여름휴가지로 죽녹원을 추천했다.죽녹원은 무더운 여름 온도를 낮춰 줄 시원한 대나무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기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군 관계자는 소개했다.한편, 국내 여행사인 모두투어에서 소개한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국내 여름휴가지 추천 7’에 담양이 올여름 추천 여행지로 꼽힌 바 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가 낮 최고기온이 32℃ 이상인 폭염 발생시 도로 살수작업을 강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의 폭염 노출 가능성이 높은 낮 최고기온 시간대(12~16시)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중심으로 살수차량을 확대 운영해 본격적인 더위사냥에 나선다.장마가 끝나고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지역에는 11일을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래로 16일에는 폭염경보가 잇달아 발령되는 등 기약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폭염이 발생하게 되면 온열질환자 증가 및 취약계층의 폭염 노출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하며, 도로의 복사열과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열로 인해 아스팔트 도로는 변형이 생겨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그간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분진흡입청소차량을 도입해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