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는 오는 7월 20일부터 대전지역을 벗어나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하차태그 의무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하차태그 의무제는 시계 외에서 대전 진입 시 구간요금을 사전에 징수해 시계 외 지역에서 승하차할 때 요금이 과다 지불되는 사례, 대전에서 시계 외 진출 시 하차 미태그로 구간요금 손실 발생(부당행위) 등 그동안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이에 따라, 시계 외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환승여부, 승하차 위치에 상관없이 무조건 하차태그를 해야 하며, 태그하지 않을 경우에는 하차 미 태그한 노선의 최대 구간요금과 이미 지불한 기본요금의 차액을 다음 버스(시내, BRT, 마을) 승차 시 징수한다. 차액은 노선별로 50원~1300원이다. 하차태그 의무제는 시내버스 13개 노선과(21번, 32번, 34번, 46번, 62번, 63번, 72번, 7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 이승열)과 함께 주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감 콘서트 ‘2018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 K!)’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과 현대, 정보기술(IT)이 접목된 융·복합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됐으며 올해는 총 3회가 진행된다.◆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만나는 체험형 공연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상’ 첫 공연은 오는 31일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주한외국인 유학생과 1인 콘텐츠 제작자(MCN 크리에이터) 등 60명을 초청해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상’을 주제로 개최한다. 참가자들이 한옥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조선시대 옷차림의 연주자들이 거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장미를 선보이는 광주시청 장미원이 시민 맞을 채비를 마쳤다.광주시청 장미원은 광주시가 열린 청사를 지향하며 2016년 11월 마련한 곳이다. 총 면적 5850㎡에 장미 99종 3405그루와 허브식물인 라벤더 등 2종 1만1320본과 초화류 1750본으로 조성됐다.특히 장미는 96종이 영국장미(English Rose)로, 국내 최대 종류와 수량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장미정원에는 장미터널 4곳, 로툰다, 조형분수, 조각가 정윤태 씨의 작품 ‘함께해요–더 나은 미래’, 조형벤치 등도 마련돼 시민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장미정원 조성 후 1년6개월여 집중 관리해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영국장미가 주종인 정원 분위기에 맞춰 사계절 영국정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비해 주제정원으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가 14일 저녁 7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뮤지컬, 케이팝, 퓨전국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10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서울광장으로 나들이해 잔디밭에 앉아 매월 다른 주제의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시는 14일과 15일, 이틀간의 개막공연으로 6개월간의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개막 첫날,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악중주단 ‘한빛브라스앙상블’과 ‘드림뮤지컬’의 뮤지컬 공연으로 첫 무대를 연다. 오는 15일에는 타악 그룹 ‘붐붐’의 타악 퍼포먼스와 세계 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의 공연이 이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단순 문 개방 요청을 거절한 119 소방대원에게 11차례에 걸쳐 욕설과 허위신고를 한 악성신고자에게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달 29일 119에 전화해 욕설과 거짓신고를 한 악성신고자 최 모씨(28세 남)에게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4조 제3항에 따르면 구조·구급활동이 필요한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경우 20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번 처분은 지난 3월 9일 단순 문 개방의 경우 119출동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생활안전 출동기준 적용이후 첫 과태료 처분 사례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최 모씨는 당일 새벽 3시 58분 119에 전화를 걸어 현관문이 안 열려 집에 못들어 간다며 출동을 요청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천안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파랑새 우체통’의 카카오톡 신고처 ‘파랑새 우체톡’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톡 버전 파랑새 우체국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노출을 꺼리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카카오톡 어플을 이용해 ‘천안시 파랑새우체톡’을 검색하고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기가구를 신고 할 수 있다.어려움에 처한 주변 이웃에 대한 인적사항과 위기상황을 파랑새 우체톡에 1대1 채팅으로 신고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가 찾아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파랑새 우체통’은 독거노인, 은둔 청·장년층 등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 상암DMC가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달리는 ‘자율협력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 서울시가 국토부와 함께 추진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 대상지로 상암DMC를 선정하고, 내년까지 실제 도로공간을 5단계 완전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시험할 테스트베드(고도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로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어떤 차량통신망을 쓰더라도 실증가능한 세계 최초의 테스트베드로 0.1초 만에 대용량 정보를 주고받는 초고속 이동통신기술 5G를 비롯해 이동통신 방식의 C-V2X, 무선랜 방식의 WAVE까지 현재 활용되는 모든 종류의 차량통신망이 구축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상암DMC 주요 거점 순환 ‘무인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해 시민들도 미래교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상암DMC는 터널, 회전교차로 같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종기)는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 위치하고, 다도해 청정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 개장식을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관리동인 방문자센터 1동, 숲속의 집 10동을 비롯해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전망데크, 산책로 등을 갖췄다.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 산소 배출량이 많은 난대수종들이 자생하고 있고, 해발 340여m에 위치해 객실에서 청정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이른 아침에는 해돋이도 볼 수 있다.특히 완도명산인 해발 644m의 상왕봉을 난대숲길을 따라 왕복 1시간 만에 등산할 수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개장식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김형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이달(5월)의 추천 길에 선비의 숨결이 녹아있는 안동시 ‘선비순례길 1코스 선성현길’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안동 선비순례길은 안동호(댐) 수변을 따라 9개 코스 총연장 91㎞에 이르는 걷기 여행길이다. 길 이름에 걸맞게 서당, 서원, 향교, 고택과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선비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이중에서도 수상데크가 포함된 1코스 선성현길(13.7㎞)이 가장 인기가 높다.선성현길은 오천리 군자마을에서 시작해 코스 이름이 된 선성현문화단지를 거쳐 월천서당에 이르는 13.7km의 노선이다. 주요지점은 오천유적지와 예끼마을, 송곡고택, 예안향교, 선성현문화단지, 월천서당을 지나며 수상데크는 수위변화에도 물에 잠기지 않도록 부교 형식으로 조성돼 색다른 재미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 낙동강 둔치에 있는 오토캠핑장의 명칭을 ‘미르피아오토캠핑장’에서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으로 변경했다.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일원에 200면의 사이트로 조성된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2012년 10월 개장 이후 캠퍼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주말과 휴일은 만원을 이룰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미르피아라는 명칭은 밀양의 역사성, 전통성과 맞지 않다 지적이 있었고, 시민의 여론을 수렴해 명칭 변경을 위한 조례개정의 절차를 거쳐 명칭변경이 이뤄졌다.밀양시는 명칭변경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까지 도로안내판과 오토캠핑장내 안내판 수정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부산, 대구, 창원으로부터 접근이 용이하며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