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북부 도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 방지를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지난 10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을 포함한 2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 성폭력 방지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보라데이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행사다. 또한 최근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은 ‘#MeToo(미투)’ 운동과 관련한 연대·지지 운동인 ‘#WithYou(위드유)’ 활동,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예방 정책에 대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는 퇴근길 직장인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청계광장을 방문하는 가족, 연인, 친구의 시선을 사로잡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이 돌아온다고 11일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3일간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은 1년에 4번, 계절별로 운영된다. 이번 시즌마켓은 ‘자연의 기운을 받아 펼치는 열정, 행복,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에너제틱’을 키워드로 개최된다.에너제틱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청계광장 시즌마켓에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녁 맞추기, 악력 측정, 데시벨 측정, 만보기 등 다양한 기구와 몸을 사용하는 게임이 개장 3일 내내 운영된다. 게임 후에는 시상대 모양의 포토존에서 트로피, 꽃다발 등의 소품을 가지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장흥군은 오는 12일 편백숲 우드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올해 첫 ‘숲속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숲속 힐링음악회는 장흥보림국악진흥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무대는 지역 음악가와 연주가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며, 이달부터 10월까지 모두 8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인다.12일 음악회에는 기타연주, 어쿠스틱, 가요, 가야금 병창, 색소폰 연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편백숲 우드랜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지정 좌석 없이 원하는 자리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치유와 문화가 공존하는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몸과 마음의 새로운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는 40년생의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으며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가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충청북도 음성군이 ‘2018년 제1회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군은 중부권 핵심도시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성장하고 있는 음성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 블로거를 선정·시상하기 위해 매년 2회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음성!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음성군의 축제, 관광, 역사, 문화, 체험, 맛집 등 음성을 소재로 블로그에 포스팅한 콘텐츠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SNS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참여방법은 공모 주제에 맞는 글과 사진을 포함해 개인 블로그나 SNS계정에 작성한 후 참가신청서를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내달 20일까지 이메일(toga3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 내 3억원 이상 주택거래자 중 자금조달계획서 거짓신고 의심자를 대상으로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시와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투기과열지구 소재 3억원 이상 주택거래 신고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투기과열지구인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대상으로 통보한 91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유형별로는 ▲미성년자가 3억원 이상 주택을 취득한 6건 ▲30세 미만자가 9억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10건 ▲대출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38건 ▲현금 등 기타금액이 5억원 초과한 30건 ▲최근 6개월 이내 3회 이상 주택매수 7건이다. 지역별로는 성남시 분당구 84건, 과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의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인공폭포 경관조명 재정비사업을 10일 완료했다.문암생태공원은 청주의 랜드마크이자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원 중 하나다. 그러나 조성된 지 8년이 지남에 따라 인공폭포 경관조명의 내구연한이 초과해 회로누전, 조명기구 누수, 제어계통 손상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경관조명 연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시는 문암생태공원의 야간경관 개선 및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시비 6000만원을 투입해 인공폭포의 기존 노후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투광등 30개, 수목조명 14개, 라인조명 32개를 설치했다.또한 바닥분수의 노즐 및 경관조명 정비를 완료해 밤이면 인공폭포와 바닥분수가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다. 시는 수경시설의 본격 가동을 위해 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중·일 3개 도시의 문화교류 축제 ‘2018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개최한다.동아시아문화도시는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 협의에 따라 매년 3국의 각 1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3곳은 한국 부산, 중국 하얼빈, 일본 가나자와 시이다. 지난 ▲1월 하얼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우정․빙설의 정취’ 교향음악회 ▲3월 가나자와 개막행사, 가나자와 21C 미술관 및 시민예술촌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문화예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태안군은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에 때늦은 봄이 찾아와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북 격렬비열도에 피어난 유채꽃 너머로 보이는 동 격렬비열도 사진을 공개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져 있는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 기준점이다.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모양 같다고 해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동·서·북 격렬비도가 있으며, 이중 북격렬비도는 등대 및 기상관측기지가 위치해 있어 서해 바닷길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지적과 측지, 중력, 토지의 위치, 각종 시설물 설계 및 시공 등의 기준이 되는 통합기준점이 지난달 격렬비열도에 설치됨에 따라 서해의 주권 수호와 수산자원의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충청북도 청주시가 미세먼지 저감 특별대책의 하나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도로 분진흡입차를 이달부터 운행한다.시는 이에 앞서 9일 오후 3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분진 흡입차량 시범운행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분진흡입차량 특성 브리핑에 이어 이범석 권한대행이 분진차량을 타고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을 출발해 고인쇄박물관 사거리를 경유, 봉명사거리까지 약 1㎞ 구간을 시범 운행했다.시범 운행은 분진차량 4대와 살수차 4대가 도로를 주행하면서 분진차가 먼지를 제거하면 살수차가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시는 국비, 시비 등 9억 6000만원을 들여 올해 도로 분진흡입차 4대를 구입해 이달 운영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이 이달부터 수목원 입구 방문자센터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 미동산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방문자센터에 비치 된 우편엽서에 자신만의 추억과 감성을 담아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기재된 주소로 배달이 된다.느린 우체통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이나 쉽게 건네지 못했던 이야기를 1년 후의 미래로 보내 다시금 추억을 떠 올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전자우편에 익숙한 요즘, 미동산수목원에서 잠시 나마 바쁜 일상을 잊고 소중한 추억을 엽서에 담아 1년 후의 행복한 기다림이라는 선물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