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9일 대구 엑스코에서‘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 D-300기념 성공개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주관해 지난 1997년부터 매 3년 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물 관련 지구촌 최대행사로 대구‧경북에서 오는 201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예정이다.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구광역시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300일 앞으로 다가온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본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중요성과 2015 세계물포럼을 대중에 널리 알리고 향후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될 홍보대사로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가수 정동하, 황수경 아나운서
소방서를 대신해 소방점검을 하는 민간 업체, 이른바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점검이 상당수 부실해 이들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시스템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경기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3일까지 23일간 소방관서 점검반과 합동으로 ‘민간에 맡긴 소방점검실태’에 대해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83개 점검 건물 중 253개 건물(66%)에서 경보장치, 스프링클러, 방화셔터 등 소방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점검건물의 66%에 해당하는 건물이 불량 소방시설이 방치된 것으로 나타나 민간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점검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특히 노유자·의료시설·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소방시설이 70% 이상 불량했다.”고 말했다.감사결과 건물주가 민간 관리업체를 선정하여 점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3일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오영호)와 한국공동관(이하 한국관)으로 참가, 경기도 6개 기업이 총 700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고 수출 상담액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E3를 통한 수출에 있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것으로, 도는 지난 2013년 도내 8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여 680만 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한국공동관은 경기도 6개사(네오아레나, 펄어비스, 비컨스튜디오, 스튜디오캔지, 비주얼샤워, 투위게임즈)를 포함, 총 10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했다.경기도 게임 기업 6개사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EA, 카밤, 등 세계적인 배급․유통사 80여 개와 부스
주식, 펀드 등에 수억 원을 투자하면서도 세금을 체납해 온 유명 회계법인 과 증권사 임원 등 고액체납자 595명이 경기도의 끈질긴 추적 끝에 덜미를 잡혔다.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금용재테크 자산조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도내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3만 1281명에 대해 국내 주요 35개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약 1개월 걸쳐 집중 기획 조사한 결과 595명의 주식, 펀드, 채권 등 금융재테크자산 1179건 207억 원을 적발하고 이를 압류조치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밖에도 도는 자산 가치가 평가되지 않은 비상장 주식 5100만 주를 추가로 압류했다. 도는 추후 자산관리공사와 협의해 이를 별도 공매 진행 등을 통해 체납 처분할 예정이다.이들이 투자한 금융재테크 상품으로는 펀드 39건, 주식 554건, CMA 및 유동성 채권 43건, 회사채 11건, 국·공채 및 선물옵션 10
연예계 생활 53년 째인 탤런트 전원주(75)가 ‘순대국집 이중계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18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원주가 한 프랜차이즈 순대국 업체의 모델로 활동하던 중 비슷한 상호를 쓰는 다른 업체의 모델로 이중계약한 혐의로 최초 계약업체로부터 고소를 당해 지난 17일 오전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동업관계였던 두 순대국집은 한 순대국집이 같은 간판의 순대국집의 상표를 등록하면서 분쟁이 발생했다.전 씨를 고소한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동업자가 동업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후 비슷한 상호로 회사를 차렸다"며 "이후 해당 회사는 전 씨에게 같은 회사라고 속여 이중계약을 한 후 짝퉁 간판으로 고객을 속이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전 씨는 경찰조사에서 "두 업체의 상호가 비슷한 데다 대표들이 원래 동업자 관계여서 같은 회사인 줄 알았다.
제주도(도지사 우근민)는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 회의결과 제7회 제주해녀축제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제7회 제주해녀 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문태언)가 주관하는 축제로서 '숨비소리, 바다건너 세계로!'를 주제로 해녀, 도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여성중심의 해양문화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해녀축제는 지난 축제 대비 축제기간을 1일 연장해 첫째날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둘째날에는 개막식과 공연, 경연이 이뤄지며, 셋째날에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3일간 운영된다.제주해녀축제는 지난해 축제평가 시 제주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해녀축제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이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환동해본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및 원산지단속 활동을 중점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도․시군․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매년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방지를 위하여 횟집 등을 중심으로 리후렛 배부 등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 이행상황을 집중관리하고, 의심이 되는 수산물은 유통경로 추적과 유전자 판별에 의한 위반 여부도 집중 조사하는 등 단속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원산지 표시위반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원산지 미표시 사례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거짓표시에는 7년 이하의 징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 남병근)은 무면허 한방의료업소를 개설 후 척추교정을 진행하고, 한약 및 검증이 되지 않은 의약품을 제조․판매해 1억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한 모(54, 남)씨를 의료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한방의료업소 대표 한 씨 등은 지난 2013년 1월 초순경부터 2014년 3월말경까지 무면허 한방의료업소를 개설해 업소를 방문한 손님 60여명을 상대로 의료인이 아니면서 척추교정 등 물리치료비 명목으로 1회 10만원씩을 받고 척추교정을 진행했다.또한 조사결과 자신이 수년간 연구하여 피부질환 및 탈모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식물줄기세포를 이용한 효소를 만들어 10~20만원에, 조제 한약을 100~400만원에 판매하는 등 1억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효소는 정수된 물에 주정(알콜)을 1:1로 혼
2014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과 우리나라는 12시간 시차로, 월드컵 기간 동안 매출이 오를 것이라 기대했던 치킨, 피자, 야식 프렌차이즈들은 큰 매출 성과를 못 보는 한편 집에서 직접 조리하는 간편식이 뜰 것 이라는 예측이다.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 공아국에서 개최됐던 월드컵에서는 당시 6월 12일과 17일 오후 8시30분에 시작됐던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에 치킨은 전년대비 매출 각각 70%, 50% 신장했으며, 6월 26일 오후 10시에 열렸던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의 경우 전년대비 무려 90%가 오른 바 있다.하지만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은 18일 오전 7시에 진행된 러시아와의 경기를 비롯, 오는 23일 알레리와의 경기는 새벽 4시, 27일 벨기에와의 경기는 새벽 5시로 각각 평일 새벽에 진행됨에 따라 거리 응원이나 치킨매장에서의 응원은 소소할 것이라 예측된다.실제 편의점 세븐일
해운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과도 비리에 연루되어 있는지 세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검찰은 해운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장남 박 모 국제변호사의 자택을 최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의문의 현금 뭉치 7억 여 원과 다량의 엔화, 달러화를 발견했다.박상은 의원은 인천에서 제 18대에 이어 현재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및 여러 선사들이 있는 인천 중구와 동구, 옹진군의 의원으로 제19대 의원을 지내고 있으며, 대한민국해양연맹 부총재와 바다와경제국회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은 바 해양수산업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이에 검찰은 박 의원의 장남 자택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나온 의문의 돈뭉치가 건설업체나 해운업체 등 지역 기업들로부터 뇌물 등으로 건네받은 것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