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15일 오후 3시에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번동주공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지난해 11월 21일 발표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저소득층 난방 지원을 위해 부처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해당 경로당에 약 1,100만 원 상당의 창호 4틀, 노후 출입문 1식 교체를 지원하였으며,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부터 5개월 간 월 40만 원의 경로당 난방비를 지원 중이다. 이날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재단 담당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지원사업에 따른 효과를 점검하였으며, 시설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난방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개별 가구와 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바우처, 복지할인 등으로 저소득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15일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와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인원은 전년 6517명에서 320명이 늘어난 6837명으로 늘었고, 예산 또한 전년 대비 12억원 증가한 315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정읍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 6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며 총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공익활동에는 500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청결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역량활용 유형에서는 1448명이 경력과 역량을 살려 자신만의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를 갖는다. 또한 공동체사업단에는 305명이 소규모 매장 등 전문 사업단을 운영하며, 취업지원 유형에서는 80명의 어르신들이 외부업체 등 시설 취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시가지 환경정비사업과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으로 시가지 환경정비사업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청결과 미관을 유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은 지난해 주 3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1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들이 광주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광주지역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9종을 분석하고 있다. 2024년 12월 3주부터 2025년 1월 2주까지 광주지역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원인병원체 평균 검출률은 인플루엔자가 41.9%로 가장 높았고, 호흡기세포융합 11.1%, 메타뉴모 6.0%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는 0.6%였다. 특히 독감 원인병원체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4주부터 매주 40%를 웃돌며 현재까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고, 지난해 같은 기간평균 검출률 16.3% 대비 2.5배 높은 검출률을 보이는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이 기존 임상환자 중심의 감시체계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수기반 감염병감시체계’ 분석 결과에서도 생활하수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농도가 1월 1주차 대비 1월 2주차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군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사업은 작년에는 65세 이상 짝수년도생 어르신들을, 올해는 65세 이상 홀수년도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포진 무료 접종 희망자는 보건소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극심한 신경통과 함께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발병 예방과 후유증 관리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재외동포 유치를 위해 미국 동포 기업과 손잡고 도내에 은퇴자 마을 등을 조성, 재외동포가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현지시각 13일 콘레드LA호텔에서 캐빈백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CEO,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재외동포 유치) 추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안장헌·이정우·지민규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주진하 의원,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예산군의회 장순관 의장 등도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 은퇴자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투자이민 유치 등을 협력·추진하기 위해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홍성·예산군, 레드포인트그룹은 재외동포 이주 및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 대상지 발굴 및 지역 활성화 추진, 재외동포 유치 및 공동 사업 발굴·추진, 투자 정보 공유를 통한 인프라 조성 등을 상호 협력·지원한다. 사업 추진 시에는 도내 민간 시설 및 지역 자원 연계 생활 복합 문화 공간 조성, 수도권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하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가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사업대상자는 65세 이상 무안군민으로 만성질환 관리(고혈압, 당뇨) 및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사람, 건강 위험 요인(고혈압, 당뇨, 비만)을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여 선착순 160명 모집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전 건강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소 전문가(간호사)를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16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무안군 보건소 방문 접수 또는 전화 접수로 하면 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AI-IoT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문화재단에서 새해를 맞이해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서 2월 23일까지 '자연과 인간 공존'을 주제로 작가 총 6명(팀)의 릴레이 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의 새해 기념 프로젝트 전시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주제 전시공모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총 6건의 전시가 선정돼 노들갤러리 1, 2관에서 연달아 발표된다. 참여작가는 최강소심, 프로젝트0, 김진선, 김리아, 양진희, QCamp 등이며 기획전시는 10일에 시작해 2월 23일까지 2개씩 짝지어 총 3차례 이어진다. 첫 번째 전시는 ‘생각의 탄생 : 공-존 시스템’(최강소심, 1관), ‘숨:호흡의 정원’(프로젝트0, 2관) 등으로, 오는 21일까지 열리고, 두 번째 전시는 ’시간, 공간, 순간, 인간(노들, 노을)’(김진선, 1관), ‘산은 꿈꾸지 않는다’(김리아, 2관) 등으로,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열린다. 이어 ‘Braided’(양진희, 1관), ‘유리그릇(Over Vivarium)’(QCamp, 2관) 등으로, 2월 13일부터 23일(일)까지 관람객을 찾아간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3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총 48주 간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여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 마련을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10기 1차년도(2025) 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선정하고,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을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조사해 왔다. 특히, 2025년에 골밀도검사를 19세 이상으로 확대 실시하며,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정신건강(삶의 만족도, 외로움 등) 문항을 도입했고, 2024년에 도입한 노인 생활기능, 폐기능검사, 가속도계를 활용한 신체활동량 측정도 지속 실시한다. 또한, 2025년부터 참여 대상자의 건강수준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파악하여 만성질환 발생 및 중증화 원인을 규명하는 추적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전문조사수행팀에 의해 매주 4개 지역을 조사항목에 따라 검진, 면접 및 자기기입 방법을 이용하여 검진차량 내에서 진행하고, 대상자의 조사 편의를 위해 조사 전 인터넷을 통해 자기기입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노인복지관에서 2024년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청춘 희망학교’의 졸업식 및 방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습자 40명을 포함해 졸업생, 가족, 시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청춘 희망학교는 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보조금 등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초등학교 학력 인정의 기회를 제공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되새기게 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12명의 졸업생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아 학업 성취를 이루었다. 행사는 졸업장 수여, 주요 내빈 축사, 졸업생들의 동영상 시청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졸업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학습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빈으로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부시장, 여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과 정병관 의원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은 소감을 통해 “배움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학습의 기회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을 3년 연속 최대 인상하고 7년 만에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완화하여 최저생활 보장을 강화했다. 자립준비청년 수당 인상, 노인일자리 100만 개 돌파 및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일대일 돌봄체계 구축 등 대상별 맞춤형 보호도 확대했다. 특히 2025년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초고령사회 도래 및 액티브 시니어 등장에 따른 사회적 인식변화 등을 고려하여, 노인연령 조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준비한다.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연계·제공되는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 지역·대상·제공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신청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 지자체가 원활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표준조례안과 업무지침도 마련·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 노인돌봄 서비스도 확충하는데, 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