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식품이 11일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농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 및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세인식품은 하림식품, 조은건강, 에이젯시스템, 삼보판지 등 국내 15개 기업과 외투기업인 프라하의 골드에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7번째로 입주를 확정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고양곤 세인식품 대표, 최호종 농식품부 과장, 김동규 전북도 과장,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장, 김호범 산업단지관리공단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2007년 설립된 세인식품은 익산시 왕궁면에 소재한 채소 절임식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BBQ·BHC 등 국내 유수 치킨 가맹점에 절임 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수요량 증대로 사업 확장을 필요로 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면적 3648 를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0일 00시부터 화물연대가 집단운송 거부에 돌입함에 따라 육상화물 위기대응 매뉴얼(경계단계 10. 9. 18:00)에 의거 수송대책본부(본부장 행정부시장)를 설치하고 집단운송 거부 초기 물류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송대책을 마련했다.대구시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돌입에 따라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컨테이너운송 및 시멘트원료운송차량(BCT)을 지원하기 위해 非화물연대 컨테이너운송차량 30대를 확보하고 컨테이너 운송 26개 업체, 시멘트 운송 10개 업체와 협업해 초기에 화물운송 차질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그리고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화물차(트랙터, 8톤이상 카고)가 유상운송에 보다 쉽게 나설 수 있도록 신청 첨부서류 면제 등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자가용 화물의 화물주선을 통해 유상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대구화물자동차운송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의 향토 음식과 웰빙음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제11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이 김제시민운동장 문화체육공원 주경기장 및 일원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북음식문화대전은 국내 최고의 음식문화축제로 우리도 향토음식의 관광 상품화의 토대를 마련했고 가장 한국적인 전통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우수한 음식을 발굴하고 보존 발전시켜 맛의 고장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행사 첫째날인 8일에는 일반인, 학생부(고등부, 대학부), 다문화가족 등 68개 팀이 참여하는 창작웰빙음식(유기농, 발효,나트륨 줄이기, 찌거나 삶는 요리 법) 경연대회가 준비돼 있다.행사 둘째날인 9일에는 도내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향토음식 경연대회』가 벌어지며 3시 30분『2016인분 비빔밥 만들기 행사』, 4
청정지역 유치면의 표고버섯과 천관산 은빛 억새가 주말 행락객들의 눈과 입을 유혹한다.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8일과 9일 주말 ‘장흥표고버섯축제’와 ‘천관산 억새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8일부터 9일까지 유치면 다목적복지관 일원에서는 제2회 장흥표고버섯축제가 열린다.유치면 표고버섯 작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표고버섯을 50% 싸게 살 수 있는 ‘표고 한바구니 장터’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 10%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표고버섯·분재 전시, 표고음식관,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장흥 표고버섯은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전국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유치면은 장흥군 표고버섯 총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표고버섯
포항시의 신속한 현장 초기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를 최소화 했다. 시는 4일 제18호 태풍 '차바'가 많은 호우와 강풍을 동반해 우리지역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자 유관기관 관계자와 포항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기상특보가 발효되자 전직원들에게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와 현장 상황 응급복구를 지시했고 시민들에게 태풍 피해 사전예방 행동요령 대시민 홍보 문자 메시지를 긴급히 발송했다 이에 앞서 시는 포항 남‧북부소방서에 인명구조, 침수지구 배수지원과 포항 남‧북부경찰서에 상습침수도로 교통통제 지원, 응급복구를 위한 군부대 병력 및 장비 지원을 해병1사단에 요청했다 또 정전피해 응급복구와 농업용펌프 가동 및 소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하는 포항 실개천거리 쇼핑축제가 지난 29일 중앙상가 육거리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쇼핑축제는 포항 실개천거리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그동안 구도심의 상권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조그마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육거리 특설무대에서 걸그룹 더스타즈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플라워 고유진 등 인기가수들이 참가하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하 한마당을 열고 Korea Sale FESTA(코리아 세일 페스타) 쇼핑관광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차용해 국가주도의 대규모 쇼핑행사를 포항시는 문화거리 공연으로 한층 더 확대해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는 오는 10월 30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쇼핑할인행사를 한다. 이번행사에는 젊은이들과 시민들에게 할인행사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제16회 곡성심청축제'에서 지역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군은 곡성 토란을 가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홍보를 위해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먼저, 곡성역과 섬진강기차마을에 토란이 심긴 경관용 화분을 배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심청축제 내에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특히, '토란土' 타투를 얼굴에 부착한 관광객에게 유기농 토란 푸딩을 무료 제공한다. 더불어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토란 방석을 추가 선물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대형 포토존과 게임, 행사를 마련해 참여한 관광객에게 토란 가공상품 교환권을 선물한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행동지침' 내용을 숙달하고 실효성을 검증하는 현장 방역가상훈련을 실시했다.가상방역훈련은 AI 발생 상황을 가상 설정해 최초 의심축 신고부터 발생농장에 대한 초동방역, 확진에 따른 일시이동중지 발령 및 조치사항, 발생농장의 가축 재입식까지 모든 단계별 행동요령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하는 것이다.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경북도는 △평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질병 의심축 신고와 초동방역팀을 투입하는 주의단계 훈련 △국내 AI 발생상황을 가정한 방역대 설정과 거점소독시설 운용 △전국 일시이동중지 등 경계단계 훈련 △전국 여러 장소서 AI 발생을 가장한 심각 단계 훈련을 실시했다.또한, AI 발생에 대비해 동지침에 따른 단계별 조치사항을 훈련과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최근 인근 지역의 잦은 지진 발생에 따른 시민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원전 및 초고층건물이 밀집된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진 관련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전국 지자체에는 지진대응 전담조직이나 인력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에 채용되는 지진 전문가는 지진 또는 지질 관련 지식 및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지진활성단층 특성 연구, 지진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시민 대상 신속한 지진상황 전파체계 구축, 지진 방재교육․훈련 강화, 국민안전처 및 기상청,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진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제반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소관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채용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되며 지진재해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2일 19:44분 규모 5.1의 전진이 시작됨과 동시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데 이어 강력한 본진에 이어 피해가 커지자 13개 협업기능별 24명으로 구성된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진 발생으로 인해 발생된 주요 피해내용은 부상 21명(병원입원 4, 찰과상 17)과 벽체·유리·담장 등이 파손되는 282건의 시설물 피해가 나타났다.지진에 가장 민감한 경주·울진의 원자력발전소 12호기 중 경주 월성 1~4호기는 지진매뉴얼에 따라 수동 정지 시키고 정밀안전점검에 들어갔다.지진 발생 이후 179차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고, 피해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김 지사는 “경주의 한옥피해가 많아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