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요로결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환자가 많다. 한 번 발생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은데, 특히 40~60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의 발병률이 높다. 또한 비만인 경우에도 요로결석 발병 위험성이 커 유의해야 한다. 지난 7월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해 31만 7472명 중 남성이 21만 36명으로 여성보다 약 2배 정도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3.5%로 가장 많았고, 60대 22.1%, 40대 20.4% 순이었다. 월별로 살펴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8월에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비뇨의학과 이장희 과장은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소변량이 줄어 진해지고 결석 생성이 촉진된다”라며 “비만하거나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높은데, 극심한 통증 등 관련 증상을 느낀다면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남성에게 흔한 요로결석, 특징적인 증상은? 요로결석은 소변 길(요로)에 딱딱한 결석이 생긴 것인데, 발생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전대학교는 5~60대 시니어 모델과 10대 청소년 모델학원생이 함께하는 ‘블랜더’ 패션쇼가 지난 23일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에 따르면 이날 패션쇼는 유선영 대전대(DJU) 시니어패션모델 주임교수가 연출, DJU 시니어모델 7명과 FMS패션모델 전문학원 학원생(FMS모델) 10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콜라보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전대 평생교육원(원장 이재창) ‘시니어 패션모델 전문가’ 과정 수료생들과 FMS패션모델 전문학원생들이 각각의 기량을 선보인 자리다. 이번 행사는 패션쇼를 매개로 시니어층과 청소년층의 세대 간 벽을 허물어 하나로 믹싱한다는 ‘세대 공감’의 의미도 담고 있다. 이재창 원장은 “패션계에서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과 경계가 무너지면서 시니어모델들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가 창출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대전대에서도 시니어모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임도곤)는 23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를 방문해 노령층의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농협은행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초중고교 학생들은 물론 사회소외계층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기초금융교육 및 전자금융사기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니어 대상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13곳의 노인회 및 경로당을 방문,노인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N돌핀이라는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이 협력해 교육보조를 했다. 이들은 딱딱한 교육보다는 가족 같은 느낌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제 예방법과 대처법을 공유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 관계자는 “NH농협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것이며 시니어를 포함한 모든 계층의 금융교육과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봉옥)이 21일부터 23일까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홍보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박하 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회장 이왕준)가 대한병원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300여개 병원에서 오는 27일까지 일제히 진행된다. 인천힘찬종합병원도 3일간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박하’의 의미는 바로 ‘안전’이다. 환자 관련 사고 시 붉은색(피·경고)이 연상되는 것을 감안, 이 색의 보색인 민트색상에 안전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민트의 우리말인 박하를 행사명으로 사용한 것. 인천힘찬종합병원은 1층 로비에 박하나무를 상징하는 페스티벌 존을 제작하고, 홍보부스도 만들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박하사탕을 나눠주고,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는 박하 이모티콘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환자안전과 관련된 뽑기 형식의 퀴즈문제 풀기를 진행, 이를 맞추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환자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NH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에 앱에서 알뜰폰사업자인 프리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한 'NH올원 요금제' 가입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해당 요금제는 기존 통신사 제한 없이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평생할인 요금제', '무제한 요금제', 안전기능을 강화한 '시니어·주니어 요금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요금제 가입 및 농협은행 계좌로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에게 금리우대쿠폰과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시니어·주니어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첫달 요금을 면제해 준다. 알뜰폰 서비스는 NH올원뱅크 앱 내부 '생활+'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 선물 가격을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당정은 우선 선물 가액 상한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경우 평상시 선물 가액의 2배로 설정된 명절 선물 가액 상한은 현재 2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올라간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는 적어도 50% 정도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업계에서는 인상 폭을 더 확대하거나 아예 가격 상한을 없애달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관 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에서 이를 토대로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금액을 최종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전원위를 열어 올해 추석 전에 선물 가액 조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기프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과 문화 공연 관람권도 선물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민참여 효도밥상 운영기관 10개소를 추가해 지난 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16개 전체 동(洞) 17개소에서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이 운영된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자체 최초로 노인층의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주 6회 무상으로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마포구 역점사업이다. 지난 4월, 6개 동의 7개 급식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4개월 여 기간 동안 총 221명의 어르신들에게 약 1만6000여 회 급식이 완료됐다. 단순한 식사 한 끼를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구는 봉사단 300여 명을 모집해 배식, 말벗 봉사와 함께 식사시간에 오지 않는 어르신을 파악해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 간호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기초건강이나 당뇨, 고혈압 체크 등 만성질환 상담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 뿐 아니라 떨어져 사는 자녀분들까지도 만족하며 감사의 말씀을 많이 주셨다”며 “그동안 효도밥상 기관을 추가 개소해달라는 구민 요청이 쇄도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는 효도밥상 기관이 없었던 동을 중심으로 10개소를 확대해 ▲연남동 ‘송가네감자탕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는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연기면사무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 세종시니어클럽과 공동으로 ‘취약계층 생활복지서비스 지원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4개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사업은 연기면 복지회관 내 세탁방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연기면 7개 리의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세탁물 수거에서 세탁, 배송은 물론 배송 시 자원봉사자와 함께 수혜 가정을 방문, 건강 등을 살펴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기관들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위생, 생활환경 개선 및 노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옥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상생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현안들을 함께 소통,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노인의 근감소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유청 단백질 등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유청 단백질에 풍부한 아미노산인 류신은 최근 메타 분석 연구에서 노인의 근육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대한근감소증학회 회장)는 AWGS(Asian Working Group for Sarcopenia)의 근감소증 예방과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단백질 섭취를 늘리기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 등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강조됐다고 밝혔다. 이 리뷰 논문(1차 진료 환경에서 근감소증 관리, Management of Sarcopenia in Primary Care Settings)은 대한가정의학회가 낸 영문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리뷰 논문에서 원 교수는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단백질 섭취와 더불어 균형 잡힌 음식이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근감소증 발생 위험이 큰 노인은 매일 자신의 체중 ㎏당 단백질을 최소 1.2g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이는 체중이 50㎏인 노인이라면 하루에 단백질을 60g 이상 섭취해야 한다는 뜻이다. 원 교수는 논문에서 “현재 우리나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한노인회가 노령화 시대를 맞아 최대 숙원 사업인 ‘시니어 정보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노인회는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의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과 ‘시니어 정보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은 KB국민카드, 넷마블, 리얼미터, 스카이레이크 등이 주주로 있는 주식회사 빅디퍼가 대한민국 시니어의 ESG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 표준화 △시니어 디지털 라이브러리 △경로당 전용 TV 채널 △시니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 등 시니어 정보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스마트 경로당 표준화 사업이란 정부와 대한노인회가 전국 6만 7870 개소의 경로당에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품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는 지난 5월 3차례에 걸쳐 전국 대한노인회 지회장들에게 ‘노인 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개최해, 키오스크형 올인원 컴퓨터, 인터넷 전용선, 경로당 전용 TV 채널 등에 대한 표준안을 설명했다. 대한노인회 측은 “스마트 경로당 표준안을 통해 대한민국 노인들이 키오스크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손쉬워진 컴퓨터 활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