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용인시가 ‘용인형 AI 노인안심서비스’ 이용자를 선착순 400명 모집한다. 시는 시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AI기술을 접목해 비대면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터치케어 서비스’를 운영했다. 터치케어 서비스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밴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활용해 노인들의 행동을 감지하고 분석한 뒤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상 및 식사, 복약, TV시청, 운동 시간 등을 AI스피커 순이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사업에는 저소득가정의 홀로 노인 110명이 참여했고, 사업 결과 어르신들의 걸음 수가 평균 1000보 이상 증가하고 오후 10시 이후에 식사 횟수가 35% 줄어드는 등 생활패턴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AI스피커 순이로 퀴즈, 음악감상, 영어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용인형 AI 노인안심서비스는 터치케어 서비스를 확대 보완한 사업이다. 대상자를 40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시에 거주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65세 이상의 홀로 노인이라면 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코지마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3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4천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 20대를 기부했다. 코지마는 전속모델 가수 장윤정과 함께 천안시가 현재 확대 추진 중인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의자 2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행사 없이 코지마 물류센터를 통해 기부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천안시에 기탁한 제품은 코지마의 핵심 기술을 구현한 스테디셀러 ‘오딧세이 골드에디션(CMC-X3500)’이다.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신체 굴곡을 따라 적용된 LS형 프레임과 종아리 비빔 마사지 기능, 자동 다리 길이 조절 시스템, 스윙 기능 등 효과적인 마사지를 제공하는 최고 사양의 제품으로 마련했다. 안마의자는 천안시 내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2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13개소, 천안시 노인회관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코지마는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8년부터 모델 장윤정과 함께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안마의자를 기부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정대상은 고령자의 배려요소를 반영하여 사용성을 높인 고령친화식품으로 '식품위생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기준 및 규격이 고시된 식품 단, 주류, 영·유아 및 임산·수유부 등 특정 연령 대상 식품, 원재료로만 사용되는 식품은 제외된다. 지정요건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적용업소로 인증을 받은 영업자가 생산하는 제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품목제조신고가 완료된 제품으로 영업자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 우수식품 지정 심사평가는 10월 중에 완료하여 지정서를 교부할 계획이다. 우수식품 심사는 필요 서류 및 견본품을 첨부하여 고령친화식품산업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센터에서 제출된 서류 및 사전 요건을 검토하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품을 심사하게 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우수한 품질의 고령친화식품 지정을 통해 고령 소비자의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가 가능할 것이며, 나아가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의 조속한 활성화가 가능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교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노인 복지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서울시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강호준 대교 최고경영자와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노인 복지와 케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서비스 지원 협력 △양 기관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한 노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향후 인지·정서·신체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오는 10월 중 자체 제작한 시니어를 위한 치매예방 인지콘텐츠를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콘텐츠와 관련 서비스를 개발 및 전파 기회가 마련됐다”며 “대교는 시니어 관련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건강한 상생활동을 펼쳐 평생교육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한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저출산·고령화를 꼽았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유한킴벌리는 올해 7월 12∼14일 전국 만 20∼69세 성인 565명을 대상으로 '고령사회 인식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12%포인트)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60.5%)는 양극화(22.3%), 기후 위기(9.0%), 인구감소(6.2%), 저성장(1.9%) 등 다른 과제보다 응답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고령화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는지를 나타내는 고령화 인식지수는 고령층일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고령화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준비와 대응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자리를 비롯한 노후의 경제적 준비와 대응은 건강상 준비나 관계 준비 등 다른 항목에 비해 매우 부족했다. 응답자들은 고령화 대응에 대한 책임과 역할은 정부(40.3%)가 가장 크고, 그다음으로는 가계(38.2%)가 크다고 봤다. 저연령층일수록 정부의 책임을 더 중시하고, 고령층이나 고령층에 가까울수록 정부보다는 가계에 대응책임이 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의힘, 비교섭단체 5개 정당(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송부했다. 권익위는 지난 6월 9일부터 비교섭단체 5개 정당, 11일 국민의힘으로부터 조사요청을 접수했다. 이에 국민권익위 부동산거래특별조사단(조사단장 김태응 상임위원, 이하 특별조사단)은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국회의원 116명(국민의힘 102명, 비교섭단체 5개 정당 14명),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국민의힘 437명, 비교섭단체 5개 정당 70명)의 지난 7년간 부동산거래내역에 대해 투기 및 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특별조사단은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개 정당이 소속 국회의원 및 그 가족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에 요청했고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및 제17조에 의거 관계기관에 부동산 관련 자료제출을 요청해 제출받았다. 부패방지 실태조사 권한과 내용들을 규정한 부패방지권익위법 제12조, 공공기관에 대한 자료ㆍ서류 등의 제출 요구 등을 규정한 부패방지권익위법 제29조, 제56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충남 계룡시는 저소득 노인의 생계 여건 개선을 위해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신체활동을 통한 어르신 건강증진과 소득 증가 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추가 모집 분야는 노인 일자리 서포터즈 등 사회 서비스형 50명으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1일 3시간씩 주 5회 근무하게 되며 만근시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포함 월 최대 71만 2800원이 지급된다. 시니어클럽은 오는 17일부터 접수를 받아 신청자 면접 후 최종 채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신분증 지참 후 계룡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 일자리 추가 모집이 저소득 노인의 소득 보전과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이 9일 말복을 맞아 서울시 광진구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숙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후원 부회장과 고영자, 이영란 후원 회원, 더 클래식 500 임직원 등이 참석해 경로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35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계탕은 직접 조리 대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가게에서 구매해 제공했다. 원종필 더 클래식 500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께는 더 힘든 여름이 될 것 같다. 이웃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 주 금요일 가석방으로 출소한다. 10일 박범계 법무장관은 전국 54개 교정시설의 모범 수형자 810명에 대한 8.15 광복절 가석방을 승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가석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 장관은 "여론과 이 부회장의 수용생활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돼 재수감 된 지 207일 만에 다시 풀려난다. 다만 가석방은 형 집행이 면제되는 사면과 달라, 특정경제범죄 사범인 이 부회장에겐 6년간 취업제한 규정이 유지된다. 심사위는 복역률, 재범 위험성, 교정 성적, 범죄 동기, 사회적 법감정 등을 고려해 가석방 적격 여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 부회장은 가석방을 위한 기준인 형기 60% 이상을 채우고 모범수로 평가받아 가석방 심사 대상자에 포함될 수 있었으며 오는 13일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도내 3개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급 45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1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나눠 사업 운영의 적정성 및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제주지역은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순희)과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이 복수유형 우수기관,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대표 김지호)는 단일유형 중 사회서비스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시니어클럽과 서귀포시니어클럽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니어클럽은 연매출 2억 원을 달성한 한올한땀사업, 노인맞춤형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다들엉여행사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지역농산물 가공 공동작업장 혼디모앙사업,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공기질 측정 및 미세먼지 저감 식물정원을 관리하는 ‘실내공기질 관리 서비스사업’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느영나영복지공동체는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급식, 조리, 환경정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