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시니어 모델들을 전면에 내세운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13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오는 31일까지 5060 시니어 모델 8명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그룹 '아저씨즈'와 손잡고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저씨즈는 시니어 패션 콘텐츠 스타트업 '더뉴그레이'가 기획한 인플루언서 그룹으로, 지성언·이정우·홍인국 등 시니어 모델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이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활동하는 계정 더뉴그레이의 팔로워는 각각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SNS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아저씨즈 멤버 8명과 바버·시리즈·라코스테 등 남성패션 층에 입점돼 있는 브랜드 8곳을 각각 일대일로 매칭해, 멤버들이 해당 브랜드의 옷을 입고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아저씨즈' 멤버들의 등신대를 세우고, 각 매장의 전면에는 등신대와 같은 옷을 입힌 마네킹을 배치했다. 각각의 등신대에는 멤버들이 입은 의상의 더현대닷컴 상품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했다. 앞서 이달 초 아저씨즈가 촬영에 참여한 동영상을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에 업로드했으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세계적으로 평균수명이 100세에 이르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나이를 일컫는 최빈사망연령이 지난해 90세를 돌파했다. 최빈사망연령이 90세를 넘기면 일반적으로 100세 시대라 한다. 2030년이 되면 100세 이상 노인이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무릎의 평균 수명은 약 60년 정도로 보는데, 퇴행성 관절염이 60대에 주로 발병하기 때문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심장병과 함께 무릎 관절염을 인간의 사회활동을 제약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병으로 꼽아 고령화 시대 피할 수 없는 고민이 되고 있다. 인간의 몸에 있는 관절은 약 200여 개에 달한다. 관절염은 관절이 있는 곳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유독 무릎이 다른 관절에 비해 관절염이 생기기 쉽다. 대부분의 관절은 큰 인대가 좌우로 2개가 있지만 무릎 관절은 좌우로 측부인대 2개와 앞뒤로 십자인대 2개가 지탱하고 있다. 연골도 뼈에 붙어 있는 뼈 연골과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역할을 하는 반월상 연골이 있는데 관절 중에 연골 2개가 있는 부위는 무릎이 유일하다. 힘찬병원 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 헬스원이 기억력, 인지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황작 두뇌 인지원’을 출시했다. 이는 지난 3월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상품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황작 두뇌 인지원’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뇌 건강이 중요해지면서, 경도 인지 장애나 치매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장년층들을 위해 개발된 두뇌 영양제다. ‘황작 두뇌 인지원’은 30년 전통의 인지질 전문 기업 리포젠사의 최대 순도, 최고가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했다. ‘황작 두뇌 인지원’ 2캡슐에는 포스파티딜세린이 300 mg 들어있으며 이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에 달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신경과 세포막의 주성분으로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그러나 체내에서는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황작 두뇌 인지원’에는 포스파티딜세린과 더불어 기억력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추출물까지 함께 함유되어 있다. 롯데 헬스원은 향후 이경제 원장과 함께 실버 세대를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황작 브랜드로 선보여 나갈 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지난 3월 4일부터 '공직자 직무 관련 투기행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행위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30일까지 국민권익위에 총 55건이 접수되었고 이중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이첩·송부 9건, 대검찰청 송부 1건, 조사 진행 31건 등이다. 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35건, 제3자 특혜 제공 6건, 농지법 위반 2건, 기타 4건 등으로 나타났다. 신고가 접수된 피신고자의 유형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LH 직원, SH 직원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주요 신고사건은 ▴연고가 없는 지역에 13억 원 상당의 농지를 취득한 의혹 ▴지역 산업단지 조성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입한 의혹 ▴소관 상임위에서 얻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부동산을 매수하게 한 의혹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도시계획 시설 부지를 지분 쪼개기 형태로 공동 매입한 의혹 ▴내부정보를 이용해 가족명의로 법인을 설립해 개발예정지역의 빌라 등 부동산을 집중 매수한 의혹 등이 있었다. 공직자가 내부 정보를 이용하여 재물과 재산상 이익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광주은행은 4일 50대 이상 고객에게 특화된 입출금통장과 적금, 예금, 신용(체크)카드로 구성된 ‘불타는 청춘’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불타는 청춘 통장은 급여 입금이나 4대연금 입금, 신용(체크)카드 20만원 이상 사용, 월 평균잔액 20만원 이상 중 1개 이상을 충족할 경우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월 3회 100만원 이하 창구송금 수수료가 면제되고 주요 외국통화 거래 시 해외송금수수료와 송금환, 현찰환전환율을 각 50%씩 우대한다. ‘불타는 청춘 적금’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 10만원 이상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정액·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다양한 금리혜택이 주어진다. 또, 1년 이상 3년 이내 500만원 이상 최고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한 정기예금 상품으로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1호 가입자로 나선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시니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상품을 출시해 제2의 청춘을 응원한다"며 "유스 고객부터 시니어 고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뢰받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고 부당한 사익 추구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공포되면 시행령 제정 등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국민권익위가 지난 2013년 제19대 국회에 법안을 처음 제출한 이후, 제21대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실을 맺게 됨으로써 8년만에 입법화 됐다. UN, OECD 등 국제기구에서는 오래전부터 공공부문의 부패예방을 위해 회원국들이 이해충돌방지제도를 도입하도록 강조해 왔으며,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OECD 선진국들은 일찌감치 ‘이해충돌방지법’을 제정하여 공직자의 이해충돌을 엄격히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에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제정됨으로써 우리나라도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이해충돌방지제도를 갖추게 됨에 따라, 우리사회의 청렴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국민권익위는 그간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제19대 국회부터 제21대 국회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정부안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28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권익 증진과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수사권 개혁으로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강화됨에 따라 경찰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국민의 권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외부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등 부패비리 범죄에 대응해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찰 관련 고충민원의 조사·처리 ▴경찰 옴부즈만 대국민 홍보 및 교육 ▴부패 및 공익신고 등의 조사·처리와 신고자 보호 ▴국가 청렴도 및 경찰 청렴도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양 기관은 국민권익위의 ‘경찰옴부즈만’을 활성화해 경찰권한에 대한 객관적 외부통제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옴부즈만 제도는 행정기관의 불법 또는 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이 구제를 호소할 경우, 조사하여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제도로, 국민권익위는 2006년부터 경찰 민원에 대한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2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9년 사딸라 유행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린 김영철의 버거킹 광고부터 롯데제과 자일리톨껌의 이순재 휘바휘바 광고, 코오롱스포츠의 김혜자 마케팅까지 시니어 모델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다시 한 번 전성기가 도래한 것. 주목할 만한 점은 평소 MZ세대가 핵심 타깃인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 전략을 취하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햇반컵반은 지난 21일 MZ세대 대상 호감도가 높은 나문희를 모델로 발탁하며 ‘명탐정 컵반즈’ 신규 캠페인을 선보였다.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다. 햇반컵반 신제품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핵심 연구원이 사라졌다는 스토리로 총 5가지 단서 영상을 통해 6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의 범인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마치 추리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심오한 장면으로 시작해 명탐정으로 변신한 나문희가 ‘문희 불렀옹?’하며 등장하는 모습으로 분위기가 급전환된다. 마지막에는 나문희의 대표 출연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의 유명 대사 ‘호박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유한양행 암앤해머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여정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 영화 102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한국 배우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 영화 ‘미나리’에서 독특한 한국 할머니 ‘순자’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윤여정은 영국 아카데미, 전미 비평가 위원회 등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최근 종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위트 있고 따뜻한 모습을 선보인 윤여정은 미나리로 각종 시상식 무대에 서며 위트 있는 수상 소감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윤여정의 과거 어록이 재조명되며 젊은 층 사이에서 ‘윤며들다(윤여정에게 스며들다)’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친구 같은 어른’의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윤여정 후광 효과’가 커지면서 의류·주류 업체를 비롯해 광고 시장에서 윤여정 모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여정은 유한양행이 공식 수입·판매하는 미국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 ‘암앤해머(ARM&HAMMER)’의 전속 모델로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다. 윤여정은 암앤해머 광고에서 “암앤해머 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스마트메이커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시니어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메이커는 코딩 없이 안드로이드, iOS 버전의 네이티브앱을 만드는 저작 플랫폼으로 네이버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 다운로드 1위를 기록중인 프로그램이다. 스마트메이커 강사 양성교육은 5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단순히 스마트메이커 이론과 실습, 활용법만 다루는 게 아닌 수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교수 학습법, 강사의 소양, 자세 코칭 같은 교육 마인드 과정까지 포함한 올인원 과정이다. 따라서 강의 경험이 없고, SW 비전공자라도 모바일 앱, 디지털 북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이수 후 스마트메이커 시니어 강사는 다양한 교육기관, 기업의 SW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스마트메이커는 1200여개 초중고, 100여개 대학교에서 SW교과도구로 채택된 바 있으며, IT업계에서 노코드 열풍이 불며 사용사례가 늘자 공공기관, 기업의 강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메이커 시니어 강사 양성은 전화(신청서 별도 제출),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메이커 본사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