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고령화 시대에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시니어 손님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켜주는 보이스피싱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니어 전용 상품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1인당 1계좌로 최저 1백만원부터 최대 5천만원까지 만 60세 이상 개인만 가입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최대금리는 연 1.1%로 기본금리 연 0.9%에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 이체 시 연 0.2%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청 시 무료로 제공되는 보험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으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을 경우 최대 각 1천만원, 대중교통 상해사망 시 5천만원 한도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가까운 영업점과 온라인채널 모두 가능하며 만기 자동재예치(최대2회) 및 중도인출(최대2회)이 가능하여 유동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니어 맞춤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언제나' 이벤트는 예금 1천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트로트 컬러링북 세트를 제공하며 '청춘' 이벤트는 예금 가입 후 하나은행으로 공적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부산시가 28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만 55세 이상 시니어를 고용한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의 시니어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우수기업을 선정해왔다. 시는 지난 7월, 접수를 진행해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곳은 월드강남 신세화 F&S 삼보열판 온종합병원 한국종합기계 나라수산 장천 태원정공 나라의료재단 동성아이앤씨 등으로 제조업·해운업·서비스업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앞으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근무환경개선비 지원, 시니어 인턴십, 기업 연계형 지원, 각종 중앙부처 우대시책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고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우대하는 등 앞으로도 시니어세대에 적합한 다양한 직종이 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올해 처음 운영되는 전문시니어 양성교육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지도자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실습과정을 통해 자격과 역량을 갖춰 치매예방관리사, 실버바리스타 등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12월까지 관내 9개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총 9개 과정, 179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중구에서는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교육(10명), 동구에서는 쿠킹 체험 전문가 양성과정(8명), 미추홀구에서는 예절선생님 강사양성교육(20명), 연수구에서는 실버바리스타 양성교육(20명), 남동구에서는 약손사업 전문활동가 양성교육(70명), 부평구에서는 아로마케어 프리티셔너(10명), 계양구에서는 어린이 인성예절 지도사 강사양성교육(16명), 종이접기 지도사과정(10명), 서구에서는 No-老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15명)이 운영되고 있다. 시에서는 우수 노인인력 모집과 교육, 취업연계 등을 통해 전문시니어 양성교육프로그램 과정이 노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노인 인구의 특성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2011년 7월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자크 로게 위원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외쳤다. 그 순간 우리나라 유치단 관계자는 감격에 휩싸였다. 2003년과 2007년 연이어 유치에 실패한 이후 삼수 끝에 거둔 결실이었다. 발표 현장에 있던 이건희 IOC 위원 역시 기쁨의 눈물을 보였고, 유치의 공을 국민과 정부, 체육계에 돌렸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앞서 2009년 세금 포탈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을 부과받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재계와 체육계의 건의로 사면을 받았다. 다시 경영에 복귀한 이 회장은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참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그해 싱가포르 유스올림픽과 멕시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연이어 참석했다. 2011년 2월 평창에서는 IOC 실사단을 접견했고, 5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을 앞둔 전날까지 IOC 위원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더반 IOC 총회까지 이 회장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건희 회장이 이끌어온 삼성전자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핵심 기업이다. 삼성전자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게 한 일등공신은 바로 반도체다. 이건희 회장은 고 이병철 회장이 초석을 다진 반도체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시키며 TV, 스마트폰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다. 반면 무리한 투자로 쓴맛을 본 삼성의 자동차 사업은 이건희 회장의 경영자 인생에 오점으로 남았다. ◇삼성반도체, 글로벌 초일류의 초석이 되다 삼성의 반도체 사업은 지난 1974년 한국반도체 인수와 함께 시작됐다. 하지만 당시 한국반도체는 전자시계용 반도체를 생산하던 기업에 불과했다. 이후 고 이병철 회장은 1983년 2월 일본 도쿄에서 본격적인 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천명했고, 그해 12월 미국, 일본에 이어 64K D램 개발에 성공했다. 1년 전 27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과 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기흥공장 건립을 결정한 이후 맺은 결실이었다. 이어 삼성전자는 1984년 256K, 1986년 1M D램 등을 개발했다. 기흥공장 3라인의 공사가 진행 중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오늘 별세했으며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이 회장이 장기 입원 중이던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빈소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오늘은 조문을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6년 5개월간 입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설사의 사정으로 공사중단 방치된 건축물이 전국적으로 322곳에 이르며, 이중 153곳(48%)이 15년 이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국토교통부로 부터 제출 받은 ‘공사중단 건축물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강원 46곳, 충남 44곳, 경기 41곳 순으로 공사중단 현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5년 초과인 건축물이 153곳(48%)으로 가장 많았고, 10년에서 15년 76곳(24%), 5년~10년 67곳(21%), 5년이하 26곳(8%)이 방치되고 있다. 방치건축물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5조에 따라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3년마다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돼있다. 하지만, 김 의원이 17개 시·도로 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공사중단 건축물 사건·사고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충청남도(4건), 충청북도(1건), 경상북도(1건)에서 매년 변사체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교흥 의원은 “국토부는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세우는 한편,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사재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사장 김종찬)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13일 대전방송에 따르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되는 ‘달리는 라디오’ 프로그램 시간에는 ‘NO 코로나, 파이팅 KOREA’ 라는 이름의 특별방송이 전파를 탄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지역민들과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송에는 특별 엠씨들과 인기가수들이 대화와 노래로 운수업계 종사자들의 애환을 나누고, 자치단체장, 국회의원들로부터 코로나 지원대책과 방역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국민엠씨 허참과 이택림, 이상용이 진행을 맡은 이번 방송에는 현철, 송대관, 윤형주, 설운도, 남궁옥분, 김종환, 김장훈, 조은새 등 인기가수들이 함께한다. 김 사장은 “코로나로 온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의 온기가 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자는 취지로 이번 방송을 마련했다”며 “취지에 공감한 엠씨와 가수들도 모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줘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지역민들이 방송을 듣고 힘을 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북도가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이라는 새로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도는 5일 도청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본부, 한국시니어클럽 경북지회 및 4개 서민금융기관(농협·새마을금고·신협·수협) 등 6개 기관과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통해 경북도는 사업비 27억1200만원을 투입하고 사업을 총괄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본부는 사업운영과 사업홍보를 전담하고 한국시니어클럽 경북지회에서는 참여자 모집과 교육을 추진한다. 또 4개 서민금융기관에서는 맞춤형 직무교육 개발과 일자리 제공을 전담하게 된다. 전문맞춤형 노인일자리인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은 만65세 이상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업무 경력자, 경찰·군인·행정공무원 출신자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다. 도내 10개 시·군 4개 서민금융기관의 158개 지점(농협 30, 새마을금고 97, 신협 24, 수협 7)에 총 342명(농협 44, 새마을금고 241, 신협 50, 수협 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SK가 2020~2021시즌 홈 경기에서 활동할 'SK나이츠 제4기 시니어 챌린저' 10명을 선발했다. 2017~2018시즌부터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시니어 세대의 사회 참여를 위해 국내 프로 스포츠 구단 최초로 '실버 챌린저'를 운영했던 SK는 지난 시즌부터 '시니어 첼린저'로 명칭을 바꿔 운영을 하고 있다. SK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시니어 세대의 사회적 참여라는 목표외에도 젊은 세대와의 공감 등에서 좋은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해 지속적으로 「시니어 챌린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막이 된 관계로 향후 유 관중으로 전환되는 시점부터 경기장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시니어 챌린저」'는 경기장에 투입되서 활동할 경우 SK나이츠 홈 경기의 입장권 검수와 자리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급여와 구단 기념품, 활동을 위한 점퍼 등을 지급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