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20일 오후 1시 30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제16회 경기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를 잇는 그대라는 희망의 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린이 치어리딩’ 식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내빈 인터뷰, 내빈들이 참여한 자원봉사자 격려 ‘하트 퍼포먼스’, 퓨전 국악밴드의 축하공연, 뮤지컬 배우 박해미 등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경기도를, 사랑을, 희망을 잇다’ 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허영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경기도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세월호 참사 때 안산과 진도 팽목항에서 2주 동안 자원봉사를 하면서 본
중국의 구매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평균 세배에 달하는 소득을 자랑하는 상류층들은 그야말로 '소비' 큰손이다.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중국 현지 상류층 소비시장을 겨냥한 수출전략의 하나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1차상품 가공기업 11곳을 대상으로 무역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에는 지난 상반기 무역전문가 5명을 1개 그룹으로 편성해 현장방문 컨설팅 하던 것과는 달리 국제계약·해외규격인증·수출입 실무 등 전문가 5명을 초청해 분야별 3개팀으로 구성, 기업현장을 찾아 컨설팅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사와 함께 중국수출 전문컨설팅사인 CCIC KOREA (중국검협인증그룹 코리아 컴퍼니)와 브랜드·디자인 전문컨설팅사인 코랄디자인의 전문가를 초청해 개별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인증제도·
충북 청주시는 한마음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축제를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농협물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농협충북유통이 주관하고 충청일보가 주최한 이번 나눔축제는 도내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김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집에서 김장을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어린이에게 김장을 직접 담글 기회를 제공한다. 앞치마, 모자, 장갑, 도우미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참가비 6만9000원을 내면 김장김치 20㎏을, 5000원을 내면 김장김치 1㎏을 담글 수 있다. 수익금 일부는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나눔축제 기간 로컬푸드 홍보퀴즈, K-POP, 밸리댄스, 품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왕마늘, 점보마늘, 웅녀마늘 등으로 알려져 있는 코끼리마늘을 조직배양을 통해 무병주 대량증식 기술을 개발 했다고 21일 밝혔다.코끼리마늘은 우리나라 토종 작물로 아린 맛이 적고 마늘냄새가 거의 없어 외국에서는 무취마늘로 불린다. 일반 영양 성분은 기존 마늘과 비슷하나 자양강장 효능이 있는 스코르딘 성분이 2배 가량 많고 마늘 크기도 기존 한지형 보다 2~3배정도 크다.초장은 90cm 내외이고 꽃대는 120cm정도로 한지형 마늘에 비해 30~40cm정도가 크며, 줄기도 20mm정도로 굵다. 또한 5월 중순경 직경 10cm 내외의 보라색 꽃을 약 1개월 이상 피우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관상용으로서도 가치가 높다.따라서 최근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코끼리마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나 마늘종에 종자(주아)가 맺히지
장성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한 장성사과로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장성 사과는 특유의 향과 함께 과피가 맑고 투명하며 풍부한 칼슘이 함유돼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이처럼 사과의 맛이 일품인 이유는 주야간의 큰 일교차와 토양조건 등 사과 생산의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되기 때문이며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과 인체에 안전한 사과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 8월 '삼서친환경사과영농조합법인'과 '꿈꾸는 사과농장' 등 관내 2개 농업경영체가 농림축산식품부(농업기술실용화재단)로부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지난 2012년부터 친환경·GAP 인증을 받은 친환경 안심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우리 농산물에 주어지
엠넷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 시상식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오는 12월 3일 홍콩에서 개최된다.CJ EM 음악채널 엠넷 신형관 상무는 "올해로 6회를 맞는 'MAMA'는 매년 진화를 거듭하며,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즐기는 아시아 최고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스티비 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해외 톱스타와 함께했던 '2013 MAMA'는 94개국 24억 명과 함께 했으며 음악으로 전 세계가 소통했다.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만큼 올해 MAMA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신형관 상무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MAMA 개최지를 홍콩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홍콩은 중화권을 잇는 접점이자, 한국, 일본은 물론 동남 아시아와도 가까운 지리적 접근성 덕분에 'MAMA'를 즐기고자 하는 아시안들이라면 어디서든 방문이 용
경북 영양군은 '빛깔찬 영양 김장축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 고추특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Mom에 쏙! 입에 쏙!'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영양군 특산물 판매 코너와 김장 부재료 장터가 열린다.도전 영양김장 기네스열전, 게릴라 영양김치다트, 영양특산물 깜짝 경매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최고 품질의 영양고춧가루와 아삭한 영양고랭지 배추 등 엄선된 김장재료로 만든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개인 식성에 맞춰 준비해온 굴, 젓갈류 등을 첨가해 직접 행사장에서 김장을 담글 수도 있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는 김치전문가로부터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면서 김치를 직접 담아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무상급식 감사와 보조금 예산 지원 문제로 대립중인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이번엔 '무상급식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겠다며 도민을 상대로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경남도는 '무상급식 공짜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갚아야 할 빚입니다'라는 제목의 전단을 만들어 18개 시.군 315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경남도는 전단에서 "2015년 국가 부채 규모는 570조원이고 2018년에는 700조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여 국가 부도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무상복지 포퓰리즘에 물입됐다간 국가부도 사태를 맞은 그리스 사례가 우리나라에도 언제 다가올지 모른다"고 우려했다.또 여론조사 전문기관과 언론매체의 최근 여론 조사에서 국민 다수가 서민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원하고 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도는 "무상급식이 시행되면서 급식 예산은 5
정홍원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원전 건설 중인 울진군을 방문해 군청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과 울진군 간 신한울 원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 서명식에 참석했다.이번 서명식은 한수원과 울진군이 15년간 타결하지 못했던 신한울 1~4호기 건설관련 지원에 전격 합의하면서 이뤄졌다.정 총리는 축사에서 "한수원과 울진군의 이번 합의는 지난 1999년부터 이어온 협상 끝에 일궈낸 값진 성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과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상생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의 열악한 부존자원과 제조업 중심 경제구조, 온실가스 감축 의무 등을 고려하면 원전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원전같은 시설을 유치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국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의 의약품들이 해외 판매가격 대비 최대 150%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센트롬은 미국보다 4배 이상 비쌌고 개비스콘은 호주 판매가보다 4배 비쌌다.20일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외국계 제약사의 일반의약품 16개 제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11개 품목의 국내 판매가격이 해외 평균가격보다 비쌌다고 밝혔다.국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약국, 대형마트, 드럭스토어 등 172곳과 해외는 미국, 독일, 영국, 호주 뉴질랜드의 약국,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80곳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26개 품목에 대해 가격을 비교했다.가격 차이가 큰 품목은 개비스콘 더블액션 현탁액(149.5%), 애드빌 정(82.8%), 센트룸 실버정(51.8%), 드리클로(45.9%), 센트룸 정(35.0%), 오트리빈 멘톨 0.1% 분무제(32.2%), 카네스텐 크림(22.3%) 순이었다.의약외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