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가 오는 21일까지 ‘2014년 화요일을 빛낸 화요특가 어워드 톱8’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화요특가는 매주 화요일마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주간 이벤트다.경기도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올 한 해 동안 화요특가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상품들을 모아 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판매 상품은 양념돼지갈비, 떡메찰떡, 호박고구마, 가평사과, 호박말랭이, 제부도 맛김, 단감 등 8품목으로 최저 23%에서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화요특가 외에도 사이버장터는 연말을 맞아 달력증정이벤트도 펼친다.21일까지 사이버장터는 경기사이버장터 회원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2015년도 달력을 제공한다.달력은 월별 대표 상품소개, 이달의 레시피, 품종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청량면에 소재한 은하수 농장(율리 1-1)에서 ‘울산단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2014년 단감 작황분석 △원예작물 수출확대맞춤형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 △단감 소포장재 개발보급 시범사업 △단감 고품질 표준화상품 생산 우산식 지주 실증시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특히, 우산식 지주시설을 개량하여 설치비용을 30% 이상 절감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킨 사례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울산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지역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2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사과했다.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식의 잘못에 대해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또한 조현아의 애비로서 거듭 용서를 바라며 고개를 숙였다.그는 "딸 자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게 돼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조현아의 애비로서, 국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또 "국토부와 검찰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조현아는 대한항공 부사장직은 물론 등기이사와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 모두 물러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사죄 말씀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의 용서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이번 사태의 원인에 대해 묻자 조회장은 "제가 자식 교육을 잘못시킨 것 같다. 죄송하다"며"조현아 전 부사장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4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 경진대회’에서 6차산업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종합평가회는 2014년도 농촌자원사업 우수자 및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고, 우수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9일 전북 무안에서 열렸다.대회 결과 6차산업 분야 대상에는 당진 백석올미영농법인(대표 김금순)이 선정됐으며, 서산생강한과(대표 이정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농작업안전 분야에서는 당진 쌈채작목반(대표 이은우)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농촌마을 가꾸기 분야에서는 논산 황금빛마을(대표 김시환)이 장려상에 올랐다.이 가운데 6차산업 분야 대상에 오른 백석올미영농법인은 지역의 1차산업 안정화 및 농산물 판로확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삼척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2일 오전 11시 삼척 중앙시장에서 소규모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강원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홍보 및 많은 주민들을 시장으로 유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초대가수 공연을 비롯해 상인노래자랑, 버스킹, 품바 공연, 먹거리 장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전통시장 고객유치와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도지사 홍준표) 농업기술원은 경남 벤처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경남벤처농업협회 주관으로 2014년도 종합 평가회가 11일 오후 2시, 진주시 칠암동에 위치한 포시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경남도농업기술원이 벤처농업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한 해 동안 경남벤처농업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평가회에는 회원사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평가회에서 협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을 사천 조현국(오름주가)대표, 거제 이완순(대나무공예)대표, 함안 전금자(토우리식품)대표, 하동 양대화(녹차찐빵)대표, 산청 정상용(동의초석잠)대표가 각각 받았으며,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서기태 지도사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정상섭 지도사,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임야면적 55000ha 중 인공조림지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침엽수(잣나무, 리기다소나무, 낙엽송)를 적극 자원화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4년간 30억을 투입해 왕방산과 광릉숲 생물권 보존지역 일원에 꽃송이버섯 기반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간다고 11일 밝혔다.꽃송이버섯에는 면역력을 높여 암발생을 억제하는 베타글루칸이 100g당 43.6g 함유돼 송이버섯이나 영지버섯보다 월등하고 특히 폐암과 간암에서 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4년도 경기도 균형발전사업 공모사업으로 채택된 사업으로 1년여간 실시설계용역을 비롯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진입로와 부지를 조성한 후 2016년도부터 버섯접종실 및 버섯배양실 각 1동, 버섯재배사 7동, 버섯교육장 1동,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 1동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조성이 완료되
11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반남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등 4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선정돼 총 34억73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나주시는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 평가에 우리지역 농촌개발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세부 사업별 국비 확보액은 반남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25억원) 노안성산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6억1600만원), 산포 덕례마을단위 공동문화복지사업(3억2200만원), 지역역량강화사업(3500만원)이며 사업별 1~4년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49억6143만원으로, 국비 70%와 시비 3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나주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2015년 기본계획 수립시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및 전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0일 새벽 2시 30분. 원희룡 도지사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았다.감귤 농가들이 자식처럼 키운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다.원 지사는 이날 제주산 감귤 경매 과정을 참관하고 한시간 동안 한국청과·동부팜청과·중앙청과·서울청과·농협공판장 등 5개 대형 중도매법인을 차례로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특히 올해산 조생온주의 본격적인 출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성출하기인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노지감귤의 안정적인 유통처리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올해산 노지감귤은 9일 현재 생산예상량 56만9000톤 중 22만1000톤이 유통돼 39%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평균가격은 1만3300원/10kg(도매시장 누계가격 기준)으로 전년대비 2% 상승한 가격을 형성하는
'2014 한국전통가요대상'이 지난 10일 오후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2014년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은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회장 김정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후원, 푸드투데이.문화투데이, 라디오KISS, 삼성음반, 솔미디어가 협찬했다.전통가요의 보존과 진흥을 위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수상자들에게 그간의 공로를 치하함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통가요를 감상하는 자리였다.특히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시상자로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용환 악단장의 진두지휘로 시상식 내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가수 남진과 장윤정이 남녀 가수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남진은 "훌륭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끓어오르는 감동을 전했다. 이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