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경기도는 안산 풍도 연안바다목장 해역과 인공어초 설치 해역 16곳을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16일 추가 지정 고시했다. 이번 신규 지정해역은 지난해 인공어초 사업이 완료된 도리도·입파도·풍도 해역 10곳과 2022년 완료되는 풍도바다목장 조성지 6곳 등이며, 면적은 186ha이다. 수산자원관리수면 지정은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착성 수산자원이 대량으로 발생·서식 또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이 이뤄졌거나 조성예정인 수면에 대해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도는 바다의 그린벨트라 할 수 있는 수산자원관리수면 추가 지정과 함께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하고, 물고기 종자방류 사업을 확대하는 등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정 해역에서는 5년간 어업활동이 제한되며, 특히 어획강도가 높은 개량 안강망, 자망 및 통발어업 행위는 물론, 스킨스쿠버 행위, 오염유발 행위 등 수산자원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금지된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어패류의 산란·서식장으로 조성된 바다목장· 인공어초 해역을 관리수면으로 지정하여 무분별한 어족자원의 포획·채취를 막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관리를 위해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6년 국화도·육도 바다숲 조성지 등 자원조성해역 7개소 478ha를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한 바 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13일 2시 파라다이스웨딩홀(충주시 소재)에서 임원과 선수들에게 제공할 급식 메뉴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식품·조리전공교수, 영양사 등 급식 전문가와 SNS홍보단, 기자, 조직위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수단에게 제공되는 식단과 동일한 메뉴를 시식하고 맛과 향, 영양, 품질, 메뉴 구성 등에 대해 외국 선수단 입장에서 평가서를 작성하고 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무예마스터십 급식은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내 여러 국제대회 급식을 담당했던 전문업체인 파라다이스푸드코리아가 맡는다. 평가자로 참석한 서원대학교 최석현 교수는 “맛과 메뉴 구성, 할랄푸드존 운영 등 다른 국제대회와 비교해 뒤지지 않을 만큼 잘 준비됐다”라고 평가했다. 김광영 SNS홍보단장도 “100여개가 넘는 국가에서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문화의 음식을 접할 수 있었다.”면서 “선수들을 위하여 정성껏 마련된 음식이라 그런지 준비도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선수들이 만족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직위 이재영 사무총장은“급식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급식 품평회 결과를 반영하여 최고의 급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10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공동개최하고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중고자동차 구매 피해의 80% 정도는 차량 성능 점검결과와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이며, 이들 가운데 절 반 정도만 판매자로부터 피해보상을 받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3일 경기도가 201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소비자피해구제 신청’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접수된 피해 건수는 전국 총 793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 접수된 피해 건수는 241건으로 30.4%를 차지했다. 경기지역 중고차 소비자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성능·상태 점검내용과 실제 차량상태가 다른 경우’가 187건(77.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제세공과금 미정산’ 7건(2.9%), ‘계약금 환급 지연·거절’ 7건(2.9%) 등이었다. 이들 중고차 피해구제 신청사건의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52.9%(127건)만이 사업자와 ‘합의’가 이뤄져 피해구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 유형으로는 배상이 58건(24.2%)으로 가장 많았고, 환급이 37건(15.4%), 수리·보수가 15건(6.3%) 등이었다. 이 밖에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중고차를 인터넷 등에 게재해 놓고 매장 방문을 유도한 후 다른 물건을 파는 이른바 허위매물 신고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모두 58건이 도내 시군에 접수됐다. 이 중 23건(39.7%)은 매매업자 행정처분, 17건(29.3%)은 경찰수사 의뢰, 12건(20.7%)은 형사고소 안내 등의 처리가 이뤄졌다. 도는 이같은 중고자동차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성능점검 책임보험제 가입여부 확인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365’어플리케이션 사용 등을 권장했다. 성능점검 책임보험제는 올해 6월 자동차관리법 개정과 함께 도입된 제도로, 중고차 매매시 발급된 성능·상태점검 기록부 내용과 차량상태가 달라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사가 보상해준다. 중고차량 구매시 책임보험제 가입 내용과 보상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동차 365’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중고자동차 매물차량 검색, 중고차이력조회, 회원사 및 종사자조회, 등록비용, 매매요령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너무 가격이 싼 인터넷 매물의 경우 시세를 확인한 후 현장을 방문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중고자동차 구매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중고자동차매매조합을 비롯한 시군민원실 등에 예방법이 담긴 홍보전단을 배포할 예정”이라면서 “소비자피해 발생시 1372 소비자상담전화, 관할 경찰서, 시군교통 담당부서 등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중고자동차 매매와 관련한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범위 확대를 위해 법률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제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전국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연합회에서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충북도는 8월 9일 현재 제9회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 중국인 유학생 참가신청 인원이 2,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국 중국인 유학생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한지 1개월 만에 지난해 참가인원을 넘어선 실적으로 9월 20일에 개막되는 행사를 2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서 지난해 참가인원을 넘어섬에 따라 벌써부터 흥행성공이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관광항공과는 연초부터 중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사관 교육참사관 지원을 이끌어 냈으며, 중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대학교의 중국인 유학생 대표자를 직접 찾아다니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는 홍보활동을 하였다. 아울러, 지난 7월 16일 단양 대명리조트로 전국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대표자를 초청하여 충북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최계획을 설명하는 중국인유학생 팸투어 행사도 개최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세종대학교, 인하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부산대학교, 명지대학교 등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2,000여명이 참가신청을 함에 따라 행사 주관부서인 도 관광항공과는 개막식 좌석 확대를 검토하고 치맥 페스티벌 준비물품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준경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중국인 유학생은 물론 충북도민이 참여하는 종합 행사로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였으니 충북도민이 많이 참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과 충청북도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은 2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K-POP 콘서트, 도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치맥페스티벌, 대학교 경연 미니 올림픽 등이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북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 강호축 개발을 통해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제37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한 한창섭 행정부지사가 오는 13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한 부지사는 중앙부처에서의 공직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선 7기 1년 동안 도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한 부지사의 부드럽고 온화한 리더십, 원칙과 기준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 다양한 행정경력으로 다져진 정확한 판단력과 탁월한 추진력은 2018세계소방관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지방재정확대 우수도 선정,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각종 성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중앙부처에서 오랜 행정경험을 쌓은 정통행정가의 역량은 2019년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는 물론 다양한 공모사업의 선정 과정에서 크게 발휘되었다. 기회가 있을 때마나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충북은 제2의 고향’이라며 충북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 부지사는 지난 1년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묵어왔던 충북의 현안사업들이 대부분 해결되었거나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되어 충북의 ‘제2의 도약’이 보인다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등 대규모 사업 예타면제,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투자유치,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탄생,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 등 충북도정사에 큰 획을 긋는 주요성과는 이시종 지사님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함께한 지난 1년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각오에 대해 그는 “일등경제 충북실현을 위해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달성하고 큰 충북·강한 충북·국토의 중심 충북으로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다가올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력하고 전 직원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상주고와 연세대를 졸업, 서울대 행정학 석사학위, 영국 버밍엄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총무처 조직국 근무를 시작으로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캐나다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행정자치부 의정관과 인사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해 8월 충청북도 제37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11월 31일까지 대규모유통업 납품업체, 자동차부품 납품업체 등 도내 중소납품업체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주요 불공정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유통업 관련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와 하도급 관련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대규모유통업 관련 조사항목은 ▲계약 체결 과정상 불공정거래행위 ▲전반적 불공정행위 경험 유무 및 유형 ▲불공정행위에 대한 업체 대응 및 보복행위 발생 여부 ▲대규모 유통업 법에 대한 인식 등이다. 하도급관련 항목은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전속거래 강요 ▲기술탈취와 유용행위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수급사업자의 대응 등이다. 조사는 사업장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하고, 전화 및 서면조사를 병행한다. 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통 및 하도급 분야의 각 부문별 불공정거래 심화 실태조사 ▲대규모유통업법 등 관련 법 개정 건의 ▲불공정거래 현장 컨설팅 ▲공정거래 관련 교육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비정상적인 거래관행을 파악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도내 대규모유통 및 하도급 분야 대․중소기업간 불공정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응을 위해 공정소비자과 안에 유통공정거래팀과 하도급공정거래팀을 신설한 바 있다. 유통․하도급 부분의 공정거래 관련 업무를 전담 팀을 신설한 것은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29일 서울 광화문에 개점 예정인 ‘쉐이크쉑 종각점’에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이크쉑 종각점’은 광화문, 종로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그랑 서울’ 1층에 자리잡았다. 이번 ‘쉐이크쉑 종각점’ 호딩은 광화문, 경복궁, 세종대왕 동상, 숭례문 등 종로를 대표하는 장소를 쉐이크쉑 아이콘과 조합해 제작한 아트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쉐이크쉑은 이번 10호점 개점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인 ‘커뮤니티 데이(Community Day)’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된 360명에게 28일 ‘쉐이크쉑 종각점’에 초대해 쉐이크쉑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당일에는 당첨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기부금 모금 활동을 진행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종로구 푸드뱅크•마켓 센터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쉐이크쉑 종각점’ 호딩에서 큐알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비즈니스, 문화, 상업의 중심지이자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 광화문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 경험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희귀·난치환자 등의 치료기회 확대와 임상시험 참여자의 권익보호, 신약 개발 역량 향상을 위한 '임상시험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임상시험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국내 임상시험 참여자가 최근 연간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약개발 경향이 희귀질환제 개발로 변화되면서 임상시험 참여가 곧 치료기회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로, 임상시험 참여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 관리도 필요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환자 중심 신약개발 강국 실현’을 목표로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21개 세부과제를 마련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정부와, 의료계, 제약업계, 법조계 등 전문가(총 63명)로 구성된 '임상시험 제도 발전 추진단'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열린포럼 등을 활용하여 환자단체와 소통했다. 식약처는 “이번 임상시험 발전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안전과 신뢰가 확보된 임상시험으로 국민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신약 개발 강국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12일 ‘국제청소년의 날’을 앞두고 청소년을 위한 제품 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롯데제과는 국제청소년연합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해외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9 월드문화 캠프’에 꼬깔콘, 퀘이커 쿠키 등 과자 470박스를 지원했다. 또한 롯데제과는 8월 11일 진행되는 중고등학생 대상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나눔코리아’에 빼빼로, 치토스 등 과자 406박스를 전달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에도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에 빼빼로, 꼬깔콘 등 과자 456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강원도 내 저소득 가정 및 위탁 세대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간식 지원에 쓰인다. 또, ‘아주복지재단’을 통해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 아동을 돕기 위해 가나초콜릿, 쁘띠찰떡파이 등 과자 600박스를, ‘홀트아동복지회’의 저소득 가정 아동의 꿈과 희망 지원 사업 ‘꿈동이 캠프’에 빼빼로 등 과자 105박스를 전달했다. 롯데제과가 국제청소년의 날을 맞아 7월, 8월 청소년 지원 단체 및 행사에 전달한 제품은 총 2천37박스로 1억2천만 원(소비자가 기준) 상당이며, 약 5천6백여 명의 국내외 대학생, 청소년,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국제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의 복지와 생계 향상을 위하여 1999년 국제연합(UN)이 8월 12일로 지정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단체 및 관련 문화 행사에 대한 지원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범죄도시', '악인전' 등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는 배우 김성규가 올해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 2019) 홍보대사로 나선다. 배우 김성규는 오는 12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하고 액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범죄도시'에서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의 왼팔 ‘양태’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성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 의문의 남자 ‘영신’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이후 '악인전'을 통해 연쇄살인마 K‘강경호’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역대급 변신을 선보여 출연하는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회는 “액션 연기에 탁월한 감각을 보이며, 강렬한 마스크와 연기에서 뿜어 나오는 아우라가 대단하다. 배우로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그가 올해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아 하나의 장르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액션’의 가치와 의미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선정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홍보대사를 맡은 김성규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 영화제의 첫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다. 이번 계기로 영화 속 무예와 액션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대중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배우 김성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영화제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친숙하게 전할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7080 세대의 옛 무술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고전영화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우수한 영화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50여 편의 상영작과 액션 영화의 거장 정창화 감독의 특별전, 아시아 무예·액션영화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 및 정창화 감독과 영화 '도둑들' 제작 PD와 함께하는 두 차례의 마스터클래스 등을 개최한다. 신인 액션배우 발굴을 위한 ‘글로벌액션스타 오디션’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전 세계 50여 편의 무예·액션장르 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