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여 생산성을 증대시키고자 올해 처음 농업기계 임대은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속초시는 작년부터 농협중앙회속초시지부와 협력사업으로 1억여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수요가 많은 소형농기계와 부속작업기 위주로 17종 37대(점)를 구입했고 앞으로 추가 확보하여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임대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보험 등에 가입 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은행은 3월~10월 기간 중 운영되며, 영농철 4~5월, 9~10월은 휴일운영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비록 작은 규모로 농기계 임대은행을 시작하지만, 소규모 및 농기계 미보유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경감시키고 일손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무엇보다도 임대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들은 안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이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소비자 혜택을 최대 20%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학원, 병원, 한의원, 약국, 재래시장뿐 아니라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정관장, 던킨도너츠 등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GS25와 미니스톱, 이마트24, 세븐일레븐, CU 등 5대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10% 할인율을 15%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예로 50만원의 상품권을 42만5000원에, 100만원 상품권은 8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5% 할인은 3월 23일부터 7월 말까지이며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이다. 행운의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3일까지 매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1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1등에게는 200만원 상품권(1명), 2등에게는 50만원 상품권(2명), 3등에게는 1만원 상품권(50명)을 지급한다. 현재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되는 자치구는 △마포구(마포사랑 상품권) △강동구(강동사랑 상품권) △영등포구(영등포사랑 상품권) △성동구(성동사랑 상품권) △관악구(관악사랑 상품권) △종로구(종로사랑 상품권) △중구(서울중구사랑 상품권) △중랑구(중랑사랑 상품권) △동대문구(동대문구사랑 상품권) △서대문구(서대문사랑 상품권) △양천구(양천사랑 상품권) △은평구(은평사랑 상품권) △강북구(강북사랑 상품권) △금천구(금천G밸리사랑 상품권) △동작구(동작사랑 상품권) △성북구(성북사랑 상품권) △노원구(노원사랑 상품권)등이다. 구로구, 광진구, 송파구, 강남구, 용산구, 강서구는 상반기 내에 발행 예정이며 나머지 구도 발행 협의 중에 있다.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권종은 1만원, 5만원, 10만원 세 종류다. 각 자치구에서 발행된 상품권은 해당 구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와 연계되어 가맹점 수수료가 없으며 소상공인에게 세제 혜택까지 제공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앱과 페이 앱에서도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상품권을 구입 및 사용할 수 있는 은행 앱은 6개다. 농협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3개의 결제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3개의 결제 앱을 통해 구매 및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5만원까지 추가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이벤트는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이벤트 종료 후 5월 중 참여사별로 일괄 지급된다. 상품권 구입 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고 판매자 또한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편리하고 정확하다. 판매자는 앱을 통해 결제된 금액을 3일 이내 현금화할 수 있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국가적으로도 기존 지류 상품권과 다르게 유통, 한도 및 할인율 조정까지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유용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유사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낮은 수수료로 도움이 힘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드론으로 촬영한 아름다운 충북의 명소와 자연환경 등을 담은 2020 전국 드론 사진·영상공모전이 3월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충북에서 촬영한 드론 사진이나 영상이면 전국에서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도 홈페이지(chungbuk.go.kr) 또는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itv.chungbuk.go.kr)에서 관련 제출양식을 다운로드해 이메일(drone2020@cbkipa.net)로 접수하면 된다. 사진은 장축 기준 3,000px 이상, jpg 파일로 제출하며 사진의 EXIF에서 촬영지 위치정보와 고도, 촬영 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영상은 드론 촬영분이 70% 이상인 3분 이내 편집된 영상이어야 한다. 시상금은 총1100만원(대상 300만원, 충청북도지사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활용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해 22개 작품을 엄선한다. 도는 선정작을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와 도정소식지 등에 다양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명 충북도 공보관은 “이번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충북을 알리는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지역 당원들과 함께 혈액수급 부족 상황 극복을 위한 헌혈운동에 동참한다. 전현희 의원은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남구 수서동 인근 대한적십자사가 지원하는 헌혈버스에서 당원들과 함께 헌혈을 하고 국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전현희 의원은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 당원들과 함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오래 지속되면서 혈액 보유량은 적정 혈액 보유량인 일평균 5일분 이상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머지않아 혈액 부족 대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현희 의원은 “자발적인 헌혈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노인·장애인·정신 등 감염병 취약 의료·거주시설 1824곳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오는 29일까지 2주 추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으로 도민 다수가 확진자로 확인된 데다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게 2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 내 지역사회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입소자에 대한 추가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일부터 1824곳(노인요양·양로 1,267, 장애인 거주 144, 노인요양병원 311, 정신의료기관 96, 정신요양 6)을 대상으로 종사자 동의, 숙식 및 휴게 공간 마련 등 준비가 된 시설부터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시행중이며, 기간이 연장되면서 참여 시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법령 제약 및 시설 여건 미비로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실시하지 못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코호트 격리에 준하여 외부인 출입금지, 종사자 근무시간 외 자가격리 수칙 준수 등을 요청해 외부로부터의 감염원을 차단할 방침이다. 예방적 코호트격리는 감염병의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선제조치로 시행됐으며, 보건복지부는 이를 모범사례로 각 지자체에 전파해 현재 경북이 사회복지시설에 적용중이다.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수도권 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선 적극적인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예방적 코호트격리는 도의 최선의 선택으로,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시설 모두 힘을 합쳐 이 상황을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LH수서 1단지는 입주 후 28년이 경과된 시설로 전현희 의원은 그동안 LH수서 1단지의 노후시설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LH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 방문 및 수차례의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은 그동안 진행해 온 LH수서 1단지의 노후시설개선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간담회를 가졌다. 전현희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LH수서 1단지의 노후화 된 시설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공문을 통해 이미 협조요청을 해왔고, 실무 협의를 이어온 LH수서 1단지의 ▴LED 조명 교체 ▴오배수 배관 교체 등의 노후시설개선 사업은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현희 의원은 그동안 LH공사와 함께 지역구 내 LH공사 임대아파트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LH는 LH수서 1단지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 세대 변기교체 ▴노후 소화배관 교체 ▴도배, 장판 등 세대내부 환경개선 ▴경로당 내 쇼파, 냉난방기 설치 ▴동 출입구 자동출입문 설치 ▴계단안전난간(논스립) 설치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설치 및 임시휴게소 냉난방 설치 등 다양한 노후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해왔다. 전현희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하여 임대아파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후시설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중소기업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생진원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기관에 입주한 기업과 식당 등의 임대료를 30%씩 3개월 동안 감면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입주해 있는 창업보육기업 15개, 입주기업 20개사 총 35개사를 대상으로 3월부터 임대료를 인하하여 코로나 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고충을 덜어줄 예정이다.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자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입주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애로 해결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1일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격리된 도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비 지원을 접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해당 보건소에서 발급한 입원 치료‧격리 통지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 중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사람이다. 단, 가구원 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비용을 받은 경우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없다. 지원 금액은 1개월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45만4900원 ‣2인 가구 77만4700원 ‣3인 가구 1백만2400원 ‣4인 가구 123만원 ‣5인 가구 이상 145만7500원이다. 외국인의 경우 1인 가구 기준으로 지원한다. 입원‧격리기간이 14일 이상 1개월 이하는 1개월분을, 14일 미만은 일할 계산해 해당 일수만큼 지원한다. 신청은 퇴원하거나 격리해제 후 신분증과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본인이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복지정책과장은 “자가격리는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으로, 힘들고 불편하시더라도 생활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가 해마다 늘어나는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장수의자'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는 2017년 725건, 2018년 761건, 지난해 1251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교통사고에 따른 사상자도 2017년 사망 28명, 부상 782명, 2018년 사망 30명, 부상 828명, 지난해 사망 23명, 부상 874명이다. 시는 이 같이 늘어나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올해 교통안전 시행계획으로 장수의자를 시범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고령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율량농협사거리 ▲루체피에스타(이상 청원구) ▲사창사거리 ▲수곡초등학교 ▲수곡1동우체국(이상 서원구) ▲석교육거리(상당구) 중 5곳을 선정해 1곳에 4개씩 모두 20개의 장수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수의자는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 고령자들이 편하게 앉아 대기하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단횡단하는 이유 가운데는 다리가 아픈데 신호대기 중 앉아 있을 곳이 없어서란 답변이 적잖은 것으로 나왔다"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장수의자 설치 비용을 확보하는 대로 시범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장수의자를 설치하면 고령 보행자의 무단횡단 확률을 줄여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의자는 지난해 경기 남양주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충북에서도 지난해 8월 영동군이 주요 교차로 4곳에 장수의자를 시범 설치했다.
세곡동 LH강남 3단지 주민들의 민원사업인 복도창호 개선공사가 올해 상반기 공사가 발주돼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LH강남 3단지는 단지 내 복도창호가 철망 형태로 설치됐거나 미설치 돼 하절기에는 장마로 인해 빗물이 유입되고, 동절기에는 결로 현상과 복도 결빙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입주민의 불편을 초래하여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많았다. LH강남 3단지 복도창호 설치를 위해 전현희 의원은 지난해 4월 LH서울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LH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갔다. LH공사는 지난해 복도창호 개선공사를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입주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복도창호 개선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현희 의원은 “여름에는 복도에 물이 고이고, 겨울에는 눈과 바람 등으로 인해 수도가 동파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복도창호 개선공사가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현희 의원은 세곡동 LH강남 3단지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설치 ▴보도블럭 교체 등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