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보건의료원에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을 완성하다, 갱년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년 여성은 생리적 변화로 인한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등의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시기로 중년 여성의 80% 이상이 경험하며, 만성질환 이환, 우울증 등 삶의 질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예방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이에, 갱년기 증상이 있는 40~60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10회 갱년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년 여성에 친숙한 한의약적 개념의 갱년기 건강관리, 심리․정서적 마음다스림, 신체활동 중재(코어근육, 골반강화 운동)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며, 평창군보건의료원 이정안 한의사 및 외부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갱년기 증상 완화와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북도 한의사회(회장 이정구)는 14일 백곡면 장수복지회관을 방문해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백곡면 장수복지회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복지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으로 태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한의사회 회원들은 이날 면내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침, 뜸, 부황 등의 의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뜰히 살폈다. 의료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주변에 병원과 약국이 없고 교통도 불편해 아파도 진료받기 어려운 적이 많았는데, 오늘 무료 한방 서비스를 받게 돼 너무나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정구 회장은 “백곡면에 이렇게 많은 장수 어르신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며 “백곡장수복지회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이어질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관우 백곡면장은 “백곡장수복지회관 개관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의료취약지역인 백곡에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회관이 어르신들의 힐링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한의사회는 복지관을 비롯해 경로당 등에도 찾아가는 한방 의료 봉사를 실시하며 사람 향기로 가득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보건소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수막염 등)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시민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독려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폐렴은 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2022년 전국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 339건 중 65세 이상은 약 60%(203명)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자, 2023년 기준) 어르신 중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접종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에 있는 노인 여가문화 시설인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의 미관 개선과 정서 지원을 위한 산책로 조성 나무 심기 봉사활동 진행으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소속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은 묘목은 약 1천만 원 상당으로 빛고을 건강타운을 찾아주신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울타리 길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비롯한 광주시 지역사회에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식재되는 울타리 묘목들로 타운에 방문하는 노인 가족들의 정서와 타운 내 숲 환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명기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친화적인 나무울타리를 조성하고 어르신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행복 구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광주지역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식료품 및 생명 팔찌 전달과 광주지역 구급대원 소방용품 지원을 진행했다. 아울러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거제도 애광원 방문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치매안심센터가 무안전통시장과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기 위한 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 중요성 및 검진 독려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홍보 △치매 예방수칙 및 예방 체조 안내자료 제공 △치매 파트너 홍보 책자 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예방 홍보를 활성화하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사업으로 치매 조기 검진자 수가 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를 받은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오면 지원이 이뤄진다. 협약 병원(7곳)에서 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를 하면 대상자가 내야 하는 5만~33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성남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은 국가 지원금(최대 11만원)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 카드 뉴스, 현수막 등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버스, 지하철 광고, 신문,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치매 감별 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알렸다. 올해 1월 605명이던 치매 선별·진단·감별 검사 인원은 다섯 달 새 2053명으로 3.4배 증가했다. 3차 감별검사까지 진행한 인원은 177명이며, 이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요건을 충족한 어르신 41명에게 646만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중증화를 예방하려는 사업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60세 이상 노인 20만1685명 중에서 6.77%인 1만3654명이 치매 환자”라면서 “감별 검사비 지원에 관한 홍보를 지속해 치매 검사에 관한 관심과 조기 검진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도내 18개 시군 6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신규사업 추진, 사업의 내실화 노력, 사업추진 실적, 예산 집행 실적, 종사자 고용 안정성 노력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강원도지사 표창 및 포상금 400만 원을 받게 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원주시니어클럽, 원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원주시지회 등 3개 수행기관에서 39개 사업단 총 6,23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는 어르신 700여 명이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 파견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 100세 도시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2023년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워크숍을 8일부터 9일까지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문화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동진 대한노인회 상임이사, 강희성 대한노인회 제2사무부총장을 비롯한 양재경 경상북도연합회장, 김동량 안동시지회장 및 전국 16개 시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 교수의 'AI시대 인간 뇌의 특별함을 깨워라'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분임 토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민선8기 경북형 행복경로당의 3대 사업인 △행복선생님 지원 △깔끄미 사업단 운영 △밑반찬 지원사업 등 경북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에서 온 참가자 A씨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을 소장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전국 직원들 간의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현 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로당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데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여러분과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은 도내 8천261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자 2013년 9월부터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8일과 9일 10시부터 17시까지 보건소 주차장에서 구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법에서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있다. 구는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 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검진 및 교육,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의사가 무료 검진을 하고 상담해준다. 또 큐스캔으로 치면세균막(치아표면의 세균덩어리) 검사를 하고, 위상차 현미경으로 내 치아에 있는 세균을 관찰해 치아 건강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쉽고 재미있는 구강교육과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평소 알쏭달쏭했던 치아상식, 구강용품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초성게임과 OX퀴즈를 준비했다. 퀴즈에 답을 맞추면 꽝 없는 추억의 뽑기에도 참여할 수 있어 교육에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 ▲칫솔꽂이 만들기 ▲자일리톨 캔디 만들기 ▲나만의 올바른 치아습관 TO DO LIST 만들기 ▲나만의 치아 꾸미기 ▲치카치카 양치질 게임 ▲치아 캐릭터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구민들은 보건소를 통해 구강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어린이·노인 불소도포 ▲아동·학생 치과주치의 ▲노인·취약계층 치아 홈 메우기과 스케일링 ▲장애인 의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0세 시대에 건치는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어르신, 취약계층 등 구민들이 건강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9일 관내 고혈압 및 당뇨병 유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보건의료원은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의료원 방문건강관리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고고 프로그램-혈압내리go 혈당내리go 건강올리go’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관내 질환자 4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다. △기초 측정(혈압, 혈당) 및 건강 상담 △심근경색, 뇌졸중 대처법 교육 △영양성분표 활용 교육 △운동 교육 △투약 교육 및 올바른 혈압측정법 교육 등이 이뤄지며, 군은 한의사와 영양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7명의 인력을 투입해 유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매년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고혈압과 당뇨의 인지율 및 조절률을 높이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오는 9월 안면읍생활지원센터에서 2기 프로그램을 여는 등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를 적극 반영하는 등 군민이 만족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고혈압과 당뇨 예방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준수와 꾸준한 운동 등 자가 건강관리에 적극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