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어려워 보이는 챗GPT, 비전공자인 나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면? 7만명의 관심을 끈 서울디지털재단의 챗GPT 활용보고서가 ‘신기술 특강’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지난 3월 서울디지털재단이 발간한「챗GPT 활용보고서(업무활용편)」는 한 달 만에 재단 홈페이지 내 조회수 8만회를 기록하고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의 정보공유, 강연요청 등 큰 관심을 얻었으며, 지난 4월 11일에는 두번째 챗GPT 활용보고서(일상생활편,창작활동편,교육분야편)을 이어 발간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챗GPT, 메타버스 등 신기술 활용법을 담은 오프라인 특강을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롭게 등장한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접해보지 않은 시민 누구나 장벽 없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만 쉽게 알려준다. 특강에서 다루는 내용은 총 3가지로 ▲ 챗GPT 활용법(일상생활편) ▲ ‘메타버스 서울’ 활용 가이드 ▲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한 AI 리터러시 교육 이다. ‘챗GPT 활용법’ 교육은 서울디지털재단이 발간한 활용보고서(일상생활편)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법률 자문, 건강 상담, 육아 등 시민 생활 영역에서 챗GPT를 활용되는 실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메타버스 서울 활용 가이드’ 교육은 메타버스 서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시정 참여 등 시·공간을 초월한 메타버스 공간의 편리성, 이용 방법을 알려준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AI 시대에 함양해야 할 비판적 사고·윤리에 관한 내용으로 올바른 정보 판별 능력, 질문의 중요성 등을 알려준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추후 특강 영상은 5월경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챗GPT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 및 심리상담, 육아 관련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메타버스 서울을 통해 공공서비스 경험, 신속한 행정 처리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도내 전체 노인복지관 64곳에 매주 화훼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노인복지관에 매주 화훼를 공급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식물 문화를 조성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2018년부터 도청, 직속기관, 소방서 등에 화훼를 공급해 왔는데 올해부터 사업 대상을 노인복지관으로 변경했다. 화훼(분화)는 4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주1~2회 총 43회에 걸쳐 공급한다. 공모를 통해 공급 사업자를 선발했으며 100% 경기도산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식물이 공급된다. 이문무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경기도는 지난 3월 ‘반려 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반려식물 생활화를 장려하고 있다”라며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는 보건소(소장 이문영)가 만성질환자의 건강 식단 실천을 위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건강식단’이라는 주제로 오는 17일과 19일 오후 2시에 서천요리아카데미학원에서 영양 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단과 식이 관리 지도를 위해 경로당 등 지역교육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영양 이론과 조리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보건소 영양사가 실생활 음식 재료와 조리법, 올바른 외식방법 등 영양교육과 상담을 경로당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식단실천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는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영양 인식개선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은 보건소에 등록한 고혈압 당뇨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관내 30개 지역에서 6주 프로그램으로 △혈압·혈당검진 △규칙적인 약물복용 지도 △만성질환별 식사 관리 방법 및 운동요법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 검진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체험 실습으로 운영된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 상담 및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기준 해당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오는 17일부터 결핵환자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노인들을 집중 겨냥해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원스톱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원스톱관리’사업은 결핵 조기 검진과 예방관리를 통해 감염 파급력이 높은 밀폐된 노인집단시설의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검진수행기관인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 지부와 협업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알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결핵 원스톱관리로 발생 된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치료의료기관으로의 연계 및 치료비 지원과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결핵 검진의 사각지대인 방문 요양 간호를 받는 거동 불편자에 대해서도 결핵 원스톱관리를 통해 결핵 검진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결핵발생률은 OECD 국가 중 1위, 사망률은 3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아직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50% 이상이 노인층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원스톱관리’를 통해 선진국형 결핵발생률(인구 십만명당 10명이하) 달성을 기대한다”며 “잠재된 결핵환자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결핵 청정지역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12일 초당대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 관련 홍보 책자를 제공하고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 등 치매 예방 교육 자료를 전시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치매 파트너 활동과 치매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성철 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내 치매 환자를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120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일 바쁜 업무로 보건소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 또는 직장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영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토대로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사업 신청자 중 건강위험요인 보유자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6주간 건강 측정, 건강행태 설문조사 등 1차 방문 검진과 전문인력 대면상담을 실시했다. 건강측정 결과 대상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건강위험요인은 혈압(59명)이었으며 고단백-저밀도(HDL) 콜레스테롤(49명), 중성지방(47명)이 뒤를 이었다. 또한, 대상자 중 남성은 39명, 여성은 81명이었고, 연령대는 40대(42명), 30대(36명)가 많았다. 참여자는 건강·운동·영양 분야별 전문인력 대면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활동량계, 혈압계, 체중계와 같은 건강관리 기기를 받았다. 이들은 6개월간 활동량계(스마트밴드)와 모바일 앱에 기록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양정윤 시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노인층의 소비자피해 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층이 모이는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소비자교육 전문 강사가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건강기능식품, 홍보관,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와 제품 구매 시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소비자상담센터 등 소비자 피해구제 기관을 사칭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지속되고 있어 관련 피해사례와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비용은 무료이고, 교육 신청은 4월 21일까지 시 소비자센터 누리집에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소비자센터에 전화(052-229-281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 소비자 교육뿐만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준비해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매년 관내 노인관련 기관, 학교를 방문하여 소비자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522회 13,705명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보건소가 이달 21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대상자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 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정읍시에 주소를 둔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직장 거주자 포함)으로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자다. 다만 관련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 중인 있는 사람과 전년도 참여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활동량계가 무료로 지급되며, 6개월간 사업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으로부터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설정과 월 1회 영역별 집중관리, 수시상담, 건강리포트를 받게 된다. 또한 매달 진행되는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상위 랭킹에 오르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에게 유용한 사업”이라며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해리통합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해리분소는 상하면, 해리면, 무장면, 심원면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관리 사업을 담당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주 2회(화, 목요일)에 운영하며 ▲치매인지선별검사 ▲치매환자등록 및 상담관리 ▲인지재활쉼터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사업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 일부를 제공한다. 특히 11월까지 지역 어르신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의 가정에서 해리분소로 이송해드리는 송영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억력과 뇌 건강 향상을 위한 공예, 체조, 치유활동 등 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돌봄 문화 확산과 더불어 치매 중증화 방지에 노력한다. 유병수 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초기에 발견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한 체계적 관리로 치매 걱정 없는 고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6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컨설팅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 회의에는 천안시 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충청남도 경로보훈과, 건강보험공단, 민간전문가, 보건복지인재개발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범사업에 선정된 천안시 통합돌봄 기본계획서를 바탕으로 2026년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보편사업에 대비해 향후 돌봄사업의 추진 방향과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자문과 논의를 했다. 올 7월부터 시작되는 시범사업에 대한 대상자별 필요도 조사, 통합지원계획 등 변경된 서식과 평가도구 등을 바탕으로 방문간호, 방문의료, 재택의료, 퇴원환자 재가복귀지원 등 필요 서비스에 관해 검토했다. 또 지역케어회의, 서비스 종결에 대한 사항 등 추가로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 시는 32개 사업(자체 16개,연계 16개)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재택의료, 요양돌봄, 주거지원 등을 지원해 대상자들의 요양병원 입소 또는 재입원율 지연, 비용 절감, 건강한 노후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가 전국에서 12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2026년도 통합돌봄 보편사업을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적합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