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질 좋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고용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충청북도에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전체 직원 대비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률이 5% 이상인 기업이며, 군 추천을 받아 올해 말 충북도 심의를 거쳐 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내용은 일자리창출, 일자리환경, 근로안정성 등의 기준 충족여부이며, 총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패와 인증서를 교부받고 인증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군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단을 운영해 관내 기업체에 인증제를 비롯한 다양한 노인고용시책을 홍보함은 물론, 지역 내 잠재돼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기업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 취업지원팀(043-539-4193)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을 기회로 기업·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우리 지역의 민간 고용분야에서 노인 일자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가 보다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28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란 주제로 치매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인 걷기운동을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극복하자는 시민 인식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어울림 광장에서 출발해 공원 일대를 걷는 2km 코스로 중간에 고리 던지기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놀이부스를 설치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며 “치매도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는 등 치매 걱정없는 익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농업인 학습단체로 육성·관리하는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송은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27일 가졌다고 밝혔다. 읍·면 회장단 11명은 직접 꽃꽂이를 한 꽃바구니와 떡을 정성스레 준비해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24가구에 전달했다. 이들은 어버이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말벗이 되어드렸다. 시 생활개선회는 올해 노인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8차례에 걸쳐 24명의 독거노인과 1대 1 후원 결연을 맺고 매월 먹거리 및 생필품 등을 나누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영 시 농촌진흥과장은 “바쁜 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리더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6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올해 2월 20일 ‘성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이며, 올해 지원 인원은 9만3000여 명이다.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7500원(연간 최대 23만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성남지역 농협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지 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재발급받아야 한다. 시는 이 교통카드로 결제된 버스 이용요금을 6월 사용분부터 분기별로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은 교통비 부담을 덜어 이동권을 보장하고, 여가, 문화, 사회활동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공주경찰서, 관내 금융기관 등과 함께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 공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우체국, 국민은행 공주지점, 농협공주시지부, 세종 공주 새마을금고 협의회, 우리은행 공주지점, 하나은행 공주지점 등 8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을 전기통신금융 사기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 본 예산에 2천만원을 편성해 현수막, 배너, 우산, 수건 등 홍보물품을 제작,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금융기관과 공주경찰서는 다액 현금 출금 또는 대출 고객들에 대하여 사용 용도 등 확인 과정을 체계화하여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공동 대응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능화되면서 기관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할 때”이라며 “주민의 안전한 금융거래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신중년(만 50~75세)’의 활기찬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2023년 은퇴 신중년 재취업 교육’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읍에 위치한 장기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4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교육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중년 재취업 교육은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돼 총 32명이 자격증 취득 성과를 거두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 다시 진행된다. 군은 올해 군비 2104만 원을 들여 4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이론·실기·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에 걸쳐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개별 수강료 68만 원의 70%를 군이 지원함에 따라 교육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요양보호개론 △요양보호 관련 기초지식 △기본요양보호 각론 △특수요양보호 각론 등 심도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장소는 장기요양보호사교육원이다. 아울러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으며, 신중년의 재취업 역량 강화 및 의지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 보건소와 노인복지관이 건강한 100세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1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장을 비롯해 건강증진과장, 노인복지관장 및 부장, 대한노인회 강화군법인회장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건강한 100세를 만들기 위한 보건 의료서비스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에서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 및 금연, 절주, 구강보건, 재활 사업 등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효율적이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강화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주 2회) 몽탄 덕암마을 경로당과 성내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 한방으로’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의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마련되었으며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상담과 건강교육, 바른 자세 스트레칭, 테이핑 요법,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한 공예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철 건강증진과장은 “한의약 건강 교실을 통해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보건소가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천안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치매안심안전지도’를 제작·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안심안전지도는 치매안심센터와 분소, 협약 병원, 경찰서·파출소·지구대, 복지관, 장기요양기관 등 치매 관련 유관기관의 위치와 연락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자가진단 점검표,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장기요양기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돼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그동안 치매 관련 유관기관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데 이 지도로 인해 시민들의 궁금증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시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치매안심센터는 무안읍 소재 ‘프랜즈선물마켓(동명아트프라자)’와 몽탄면 소재 ‘카페 블루어니언’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18일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 가맹점이란 개인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실종 치매 환자나 배회 어르신을 발견할 때 신고와 임시 보호 등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이번에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두 가맹점은 무안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어려움에 부닥친 치매 어르신을 돕고 치매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 안심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현재까지 치매 안심 가맹점 5개소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싶은 개인사업자는 무안군 치매안심센터(061-450-5071, 50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