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7일 오전 11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호용한 이사장, 이효석 회장, 협업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공공이불빨래방사업'에‘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사업'을 접목시켜 대형빨래 수거·세탁·배달과 함께 멸균우유배달을 통한 주기적인 안부확인 등 통합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기존 공공이불빨래방 차량을 활용하여 만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30가구에게 주 2~3회 7개의 우유를 배달하고, 문 앞의 우유가 쌓이면 대상자의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멸균우유를 후원해주시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동시에 챙겨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新(신) 중년(만 50~75세)’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7일 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신중년 지원 사업-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식과 수료증 전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세로 군수가 직접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신중년 재취업 교육은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됐으며 △스마트기기 활용 강사 양성 과정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바리스타 양성 과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재개됐다. 올해 4월 25일 개강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에서는 이론·실기·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중도포기 없이 전원 수료하는 기쁨을 안았다.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으며, 신중년의 재취업 역량 강화 및 의지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군 차원의 지원에 나서고자 지난해부터 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다”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군민이면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므로 기 접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령일수록 발생빈도가 높고 극심한 통증과 치명적인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고자 평창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접종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전화로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단, 시행 초기 예산 확보, 안전사고, 접종 쏠림 현상, 백신 수급 상황 등을 고려, 나이별로 순차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1일 모두투어와 함양만의 특색이 가득 담긴 웰니스 관광 여행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양군 진병영 군수와 ㈜모두투어 조재광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웰니스 관광상품의 공동개발 및 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및 수도권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함양에 대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모두투어는 관광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함양이 가진 웰니스* 여행 컨텐츠를 테마로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과 모두투어 홈페이지 등 관련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판매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19일부터 모두투어와 손잡고 ‘행복충전! 건강충전! 심봤다 함양 氣스테이’라는 1박 2일 웰니스 함양여행을 테마로하는 국내 패키지여행 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모두투어 누리집과 협력 여행사를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 조재광 모두투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의 많은 도시민들에게 함양이 가진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국내외 패키지 여행 상품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모두투어와 협력하여 함양이 웰니스 관광 여행의 선두주자로서 여행객들에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세한대학교와 무안신도시 시니어대학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한대학교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까지 2년 7개월 동안 무안신도시 시니어대학을 운영하게 된다. 무안신도시 시니어대학은 만 60세 이상 남악·오룡 신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8개 분야(직업탐색, 교양, 공예, 건강, 특강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기관이 선정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무안신도시 시니어대학 운영이 남악·오룡지역 은퇴자 등 어르신들에게 제2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무안노인대학을 1993~2023년(1기~29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8기까지 1,4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8월 17일까지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기억활짝 기억반짝’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진천읍 여사마을, 광혜원면 중리마을, 초평면 용동마을, 백곡면 지곡마을 등 치매안심마을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발생하는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센터 직원과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 1회 총 8회기 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체조, 공예,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참여자에게 운영 전·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이용 후의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민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주도적 인지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라며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해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치매안심센터가 26일 10시부터 약 1시간가량 오대산 전나무숲길 일원 2km 걷는 따뜻한 동행, 치매 사랑(愛) 희망 나눔‘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평창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평창 걷기행사는 관내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안심마을 주민(미탄면 평안1리, 용평면 장평1리), 평창군 건강위원, 강원도 광역치매센터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치매질환에 대한 주민의 인식개선 및 극복에 동참하여 치매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가 진행되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지역 내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치매 인구가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치매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걷기는 뇌 혈류를 개선하고 뇌 위축을 막아주는 좋은 운동으로, 일상에서 걷기 실천을 생활화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양 구청 주민복지과와 합동으로 결식우려 노인 무료 급식시설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행기관의 식재료 보관 및 위생적 취급 관리, 조리종사자 위생 및 안전교육 실태, 조리도구 세척 및 살균 여부, 무료급식 대상자 관리 현황, 보조금 집행 적정성 등을 확인한다. 아우내은빛복지관 외 6개 수행기관에서는 저소득층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외 9개 수행기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위험이 큰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결식우려 노인 무료 급식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이학수)는 최대 규모 고택이 자리잡고 있는 함라에서 한옥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한옥체험단지’가 새단장을 끝내고 오는 6월 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함라한옥체험단지는 현존하는 전북지역 주택 중 가장 큰 김안균가옥(전북 민속문화재 제23호)등 삼부잣집과 한옥 돌담길 등 고즈넉한 힐링 관광지 함라에 머물며 감상할 수 있도록 한옥숙박·문화·음식체험관으로 조성돼 있다. 올해 민간위탁 운영권자로 선정된‘(유)예술이 꽃피우다 (대표 윤 미)’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추진했다. 새단장을 통해 한옥숙박체험관은 대청마루에 정취를 더하기 위해 마루 오일스테인 칠 등 시설을 정비하고, 정갈한 멋을 유지하기 위해 문종이를 새로 붙이고 이불 등 침구류를 전부 교체했다. 친환경 ESG를 선두하는 친환경 한옥스테이로 리뉴얼하고,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으로 커피자루 원단, 생분해 되는 친환경 화분을 활용해 만든 식물 들을 인테리어로 선보인다. 특히 반려인구가 늘어난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 전용공간을 6월에 본격 운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쉬며, 일하며 즐길 수 있는 한옥 한달살기가 가능한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형태)관광프로젝트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문화체험관에서는 쉼이 있는 한옥스테이에 문화 콘텐츠를 강화한다. 방문객과 숙박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구, 소리북을 이용한 장단배우기, 조통달 명창과 함께 판소리 한 대목 부르기 등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마당에서는 특별한 퓨전 국악버스킹, 한옥을 활용한 야간 상설공연, 국악 뮤지컬 등을 선사하며 과거 함라 삼부잣집에서 지원한 예술가들이 찾아왔던 함라의 예술마을 전통을 이어나간다. 이와 함께 힐링테라피를 운영하고 책뜰방을 개설해 북콘서트, 인문학 강좌, 독서 밤샘릴레이,함라산을 연계한 산책코스 개발 등 힐링과 쉼, 웰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6월 중 진행한다. 또한 한옥음식체험관은 6월 중 한옥베이커리 카페로 운영하여 청년들이 꿈을 펼치며 청년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윤미 민간운영자 대표는 “체험단지는 함라 삼부잣집, 함열향교, 성당 교도소세트장, 숭림사와 연계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라며 “머물고 싶은 함라지역을 익산방문의 해 대표 관광지로 부각시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시립도서관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5회에 걸쳐시니어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니어 영어 첫걸음은 영어가 두려운 어른들을 대상으로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초급 영어동화읽기교실이다. 도서관의 영어동화책을 활용하여 알파벳부터 간단한 회화표현까지 영어를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태백시립도서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50대 이상 시니어 10명으로,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왕초보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영어는 두렵지만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기초영어를 배우고 싶은 어른들이 쉬운 동화책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