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조성윤기자] 경남도가 노인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확정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경남도가 목표로 하는 노인일자리 개수는 총 4만 8220개에 달한다. 전년대비 37% 가량 대폭 확대됐다. 도는 노인 사회활동사업,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총 4개 분야로 구분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노인 사회활동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건강한 노인이 다른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사업이 대표적이다. 일종의 공익활동사업으로, 올해 계획 중인 노인일자리 중 84.7%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 사회활동사업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이 우대된다. 302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시장형 일자리는 소규모 매장과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보조금 외 추가 소득을 지급하는 일자리다. 일회용 용기 접기, 전자부품 조립, 영농사업 공동작업, 실버카페, 실버택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성과에 따라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총 2400여 개 창출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취약계층 지원시설 등에서
[문화투데이 = 이하나기자] 30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경관단지를 찾은 어린이들이 활짝 핀 천일홍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전라남도는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관광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관광 중심, 글로벌 전남 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나주 출신 배우 정보석과 진도 출신 ‘미스트롯’ 송가인을 전남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남도여행을 떠나는 수도권 관광객 150명도 자리를 함께 해 전남의 관광비전과 전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관광 비전 선포는 최근 정부가 관광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관광 중심을 넘어 글로벌 관광전남 시대를 열기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21세기 융·복합 관광 선도 ▲지역 관광 혁신 기반 구축 ▲여행하기 편한 관광 여건 마련을 제시했다. 전략별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은 영광~부산을 잇는 아름다운 남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남, 경남, 부산이 협력해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한반도 경제의 새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남
[문화투데이 = 홍성욱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 는 오는 17∼26일 열흘 간 '향기나는 봄나들이 꽃천지 북천에서'를 슬로건으로 "제5회 꽃양귀비 축제" 가 열린다. 25만㎡의 들판에 조성된 꽃 양귀비단지는 해마다 5월이 되면 들판이 온통 빨강·노랑 꽃 양귀비로 물들어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 파종기부터 발아기까지 꽃양귀비 생육에 적당한 기후조건으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꽃 양귀비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전시 프로그램이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가꾼 꽃양귀비 포장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