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홍성욱 기자] 5일 여의도 용산빌딩 11층 정세균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정세균을 지지하는 검정고시인 우정22포럼 대표단 119인'의 정세균 예비후보 지지선언식이 있었다. 전국검정고시인 모임인 우정22포럼은 “정세균 후보는 검정고시와 매점 빵돌이 출신으로 반듯하게 자라서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한 대한민국 정치사에 최고 레벨의 품격과 안정감이 있는 보기 드문 지도자이다. 또한 정세균 후보는 국민이 손을 내밀기 전에 먼저 찾아와서 지친 국민을 보살피고 ‘균형사다리’를 놓아 청년과 서민이 희망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이다”며 “청년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균형사다리’를 놓을 후보는 정세균 후보뿐”이라고 단언했다. 전국검정고시인 모임은 “위기 극복 능력이 있고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품격 있는 지도자가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아야 한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 중용하여 검증된 지도자로서 소통과 통합 및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이끌 수 있는 경제대통령은 정세균 후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정감 있는 혁신과 담대한 회복으로 격차 없는 사회, 땀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주요 농수산물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최저예시가격 설정시 경영비에 농가의 자가노동비를 포함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은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현행법은 주요 농수산물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하한가격을 예시할 수 있으며 예시가격을 결정할 때에는 해당 농산물의 농림업관측, 주요 곡물의 국제곡물관측 또는 수산업관측 결과, 예상 경영비, 지역별 예상 생산량 및 예상수급상황 등을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주요 농산물의 원할한 수급과 적정한 가격 유지를 위해 농산물 수요자와 생산자 간에 계약생산 또는 계약출하를 장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영비에는 자가노동비 등과 같은 비용은 포함되지 않아 현실적인 생산원가 기준에 미달된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더욱이 예시가격은 농산물수급안정사업 등의 각종 계약사업 기준 가격, 재해로 인한 피해액 산정 시 보상기준, 가격 등락에 따른 수매사업의 기준 가격 등으로 작동하고 있어 낮은 예시가격은 계약사업·수매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