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이하나기자]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 경자년은 십이간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지혜로운 동물 흰 쥐 띠의 해. 2020년 경자년 흰 쥐띠해를 맞이해서 뉴시니어 구재숙은 성천문화원 오도석 원장, 농민배우 정건범과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남한과 북한 사이의 철책선을 찾아 남북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이야기를 나눴다. 오도석 원장은 2020년이 흰 쥐띠의 해인 만큼 풍요로운 한해, 희망찬 미래, 기회의 해가 돼어 남북간의 교류에도 평화의 꽃이 피기를 기원했다. 오 원장은 "사람의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척추, 허리가 아주 중요하다" 며, "70년 동안 허리가 뿌러진 채로 이렇게 갈라져 와서 (한 나라의) 기운, 기가 정상적으로 통하지 않고, 서로가 고통 속에 70년을 지내왔다" 면서 " 경자년에는 우리 모두 새로운 용기를 갖고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면서 남북 통일에 새로운 동력이 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남북 평화를 염원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서로 다른 사상과 문화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이 문제가) 쉽게 종교, 정치, 경제 논리로는 잘 풀리지가 않는다" 며, "바로 우리가 동방 조선의 피를 나눈 한 나라였다는 것, 고유의 정선
[문화투데이 = 이하나기자]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북한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역내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 공유를 제안하고 나섰다. 중국을 방문 중인 양 지사는 22일 지린성 창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석해‘상호 신뢰와 협력 강화를 통해 동북아의 아름다운 새 미래를 열어가자’ 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자리를 빛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은 친선과 통상 중심의 산업교류 단계를 넘어 정책 외교 단계로 접어든 만큼 “서로의 정책 경험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공동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는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도는 그동안 ‘환황해포럼’과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제컨퍼런스’,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 등을 매개로 국제적인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해왔다”면서“이번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를 비롯, 동북아 지방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채롭고 알찬 국제포럼들을 통해 우리의 정책들을 공유하고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동북아지방정부연합회, 지린성 인민정부에서처음으로 마련한자리로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