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우리 한민족은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즐긴다'고 중국 고대사서나 우리 역사서에서 기록하고 있다. 동아시아권에서 살아가는 중국인이나 일본인과 다른 민족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한민족이다. 만주·몽골족 더 거슬러 올라가 우랄알타이어족 계통의 민족성과 통하는 면이 있다. 한국인은 한(恨)이 많은 민족이라고 한다. 무엇이 그렇게 가슴에 엉킨 것이 많았던지 모를 일이지만, 이민족들에 비해서 어질고 착한 성품에 인간미 넘치는 심성을 갖고 있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음악 장르 중에서도 트로트가 한국인의 정서에 너무나 잘 맞는 장르가 아닌 가 한다. ‘울고 웃는 인생사, 노래와 삶’ 시리즈 5탄의 말문을 열어가 보자. 전회에서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를 소개한 바 있다.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 가요계는 트로트라는 뽕짝 시대가 열렸는데, 1960년대 중반 신문이나 잡지에서는 트로트와 뽕짝이라는 말이 혼용 되었고, 이 가운데 뽕짝을 왜색(일본)풍이라 하여 다소 낮게 보는 풍조가 있었다. 그렇다보니 뽕짝이냐 트로트냐 하면서 섞어서 사용하다가 점차 트로트라는 말로 대체됐다. 하지만 뽕짝이란 말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었다. LP판의 시대에 접어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캄보디아 기업 HSC그룹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SPC그룹의 허진수 글로벌 부사장과 HSC그룹 속홍(Sok Hong) 회장이 참석해 계약을 체결했다. SPC그룹이 조인트벤처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주로 직접진출 방식을 통해 해외에 진출해 철저하게 브랜드를 관리하며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는 현재까지 쌓아온 이미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로 진출해 글로벌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의 싱가포르 법인인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유한회사(Paris Baguette Singapore LTD)’는 HSC그룹의 계열사 ‘에이치에스씨 푸드앤베버리지 유한회사(HSC Food & Beverages Co.,LTD)’와 각각 출자를 통해 이달 내에 ‘에이치에스피씨 유한회사(H.SPC Co., Ltd)’를 설립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HSC그룹은 캄보디아 내에 버거킹을 비롯해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내츄럴엔도텍(대표 이용욱)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마이크로 패치’가 유럽 세포라(Sepora)에서 론칭한다. 내츄럴엔도텍은 먼저 세포라 독일 입점을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전역 및 미국까지 세포라 전세계 2500여개 매장으로 마이크로 패치의 판매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미 지난해 유럽 내 최대 뷰티 체인인 더글라스(Douglas)에 마이크로 패치 입점을 성공시킨 데 이어 올해 4월 독일 최대 온라인 화장품 채널인 플라코니(Flaconi)에 입점하며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이번 세포라 신규 론칭으로 유럽 3대 뷰티 채널 입점에 성공하며 유럽 내 온·오프라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유럽에서 ‘AND SHINE’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내츄럴엔도텍의 마이크로 패치는 단순 히알루론산외에 수퍼 히알루론산 즉,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를 기본 성분으로 하고, 바르는 보톡스로 불리는 AHP-8(아세틸헥사펩타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보습과 주름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혁신적인 특허 기술이 담긴 패치 표면의
양 지사는 1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I사 본사를 방문했다. 산업용 미네랄 생산 기업인 I사는 50여 개 국 270여 개 현장을 보유하며 첨단소재 분야 세계 선두 업체로 꼽히고 있다. I사는 현재 아시아 투자처로 우리나라와 중국을 저울질 중으로 투자 금액은 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 지사는 임원진에게 충남의 산업 인프라 등 투자 여건을 설명, “충남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다면, 착공에서 준공까지 각종 인·허가에 대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I사와의 투자 상담 이후 양 지사는 파리 인근 생-망데시로 이동, 시립탁아소와 라 세뉴리 노인요양병원을 잇따라 방문했다.각 시설에서 양 지사는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시설을 시찰하며 도정 정책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