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조성윤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3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저지 움직임과 관련해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국토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일부 의원들이 통과 저지 방침을 세운 것은 상처 난 충청인의 마음에 소금을 뿌리고 성난 민심에 기름을 끼얹는 망언”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지난 1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여러분이 꿈꾸는 혁신도시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과연 황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진의는 무엇이고 당론은 무엇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지사는 또 “2004년 국가균현발전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현재 전국 11개 광역시·도 10곳에 혁신도시가 지정돼 있으며, 150여 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 경제적·재정적 혜택을 입고 있다”며 “수도권을 빼고 오직 우리 충남과 대전만 제외돼 있는 이 현실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반하는 것이며, 우리 지역민에게 소외감은 물론, 역차별에 따른 박탈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며 삭발을 한 데 이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삭발에 나섰다. 김 전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퇴진, 조국 감옥. 김문수 삭발. 17일 화요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삭발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 장관 임명에 항의해 박인숙 한국당 의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삭발을 진행했다. 무소속 이언주 의원 등도 삭발식을 한 바 있다. 앞서 조 장관 임명에 항의해 지난 10일 이언주 무소속 의원, 11일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 전날(16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차례로 삭발했다.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강행한 이후 ‘조국 장관 사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당의 이같은 행위는 조 장관 임명과 검찰 수사로 정치권에서 일단락 된 이른바 '조국 정국'을 계속 이끌어가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문화투데이=조성윤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4일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사실상 일본 아베 정권이 바라는 길로 가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에서 “지금 이 정권은 대책보다는 선동에 바쁘다. 국민을 편 가르는데 더 골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당에 대해 ‘저자세니, 팀킬이니’ 하면서 비난하고 있다”며 “문제를 풀 고민 없이 야당 비난에만 골몰하는데 참으로 치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나 우리 당, 언제 일본에 굴복하자고 했는가. 민주당은 과거 사드(THAD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태 당시, 중국에까지 달려가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중국에 엎드리지 않았나”라며 “그게 바로 저자세고 팀킬이지, 특사를 보내서 돌파구를 마련하자고 하는 게 무엇이 지적할 사항인가”라고 반문했다. 더불어 “이 정권의 친일 프레임이 의도하는 바가 분명하다. 아마 다음 달 광복절까지도 공세를 더 강화해나갈 가능성이 많다”며 “무엇이 진정 국민과 국익
[문화투데이 = 홍성욱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경남 통영시 광도면 노산마을 경로위안잔치에 참석, 조명순(95) 할머니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면서 “앞으로도 오래 오래 사셨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에 출마한 황교안 후보가 오세훈, 김진태 후보를 누르고 당대표로 최종 선출됐다. 황교안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총 6만8714표를 득표해, 오세훈·김진태 후보를 제치고 당대표 선거에서 승리했다. 오 후보는 4만2653표로 2위, 김 후보는 2만5924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한국당 신임 대표는 일반·책임당원·대의원 등 선거인단 대상 모바일·현장투표(7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선출했다. 선거인단 투표에는 총 37만8067명 중 9만6103명이 참여해 2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황 대표는 2021년 2월까지 당대표를 맡으며 내년 4월 21대 총선과 2021년 대선 준비를 책임지게 된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온 국민이 경악하고 탄식을 해도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모르는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보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오늘 페이스북 글에서 "사사건건 '적폐' 운운하면서도 자신들이 이미 '적폐'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드루킹 사건의 국민 여론 조작 범죄가 입증됐는데도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탄핵당한 사람들의 세력들이 감히 촛불혁명으로 당선된 대통령을 대선 불복으로 대한다는 말이냐'고 할 정도로 참으로 오만하기 짝이 없다"고 썼다. 황 전 총리는 또 "자기 당 의원이 20여 채의 부동산 투기를 해도, 사법 청탁 비리가 터져도 집권 민주당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