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송인헌 군수)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어게인~청춘! 대학’ 첫 개강식을 사리면과 불정면에서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사리면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좌 안내를 시작으로 한국행복웃스힐링협회 대표 최미애 강사와 함께 서로 어울려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복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불정면사무소 2층에서도 KBS 6시 내고향 리포터 이병철 강사와 수강생 30여 명이 함께 첫 레크레이션 수업으로 개강식이 열렸다. 노인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어게인~청춘! 대학’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교양·여가·문화, 건강체육활동 등 체험 강좌를 제공하는 등 청춘을 되찾아 드리기 위한 이동 복지 서비스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리가 멀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께도 질 높은 강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과 노년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게인~청춘! 대학’은 복지관이 있는 읍을 제외한 10개 면에 희망 조사를 통해 추진하게 되며, 지난해 추진한 6개 면(장연면, 연풍면, 칠성면, 문광면, 청안면, 사리면)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과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올해는 신규 2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국회 행안위원장)이 인천 서구 가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13일 오후 4·10 총선 캠프 출정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는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물론 인천 서구을 이용우 예비후보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화장 솜 45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세균·진균(곰팡이) 등이 검출됐다. 검출된 세균 수는 g당 50∼2천200CFU, 진균은 g당 50∼300CFU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2개 제품에서는 위생용품 관리법상 일회용 면봉 기준(세균·진균 수 300CFU/g) 이상의 세균이 나왔다. '멸균 처리', '살균 처리' 등으로 위생 우려가 없음을 강조한 제품에서도 진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모든 제품에서 납이나 카드뮴 같은 중금속은 나오지 않았다. 이밖에 45개 제품 가운데 18개는 제조일을 표시하지 않았고 13개 제품은 '주름 개선', '각질케어 효과', '저자극' 등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원의 지적을 받았다. 또 소비자에게는 화장 솜의 세균 번식을 막고자 습기가 없는 곳에 제품을 보관하고 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부각하는 표시 광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세균이나 진균이 검출된 제품 제조·판매사 16곳 중 14곳은 시정 권고를 받아들여 품질 개선 계획을 알려왔다고 소비자원은 전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화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13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입학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노인대학도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최고령 배창학(89세)씨를 포함한 400명이 조기 등록했다.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교양, 시사상식, 레크레이션,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으로 월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신준철 지회장은“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인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에 처음 시작한 밀양 노인대학은 지난해까지 3,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고고학과 역사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등 분야별로 심도 깊은 조사‧연구 성과를 수록한 정기간행 학술지인 고고학지 제29집, 미술자료 제104호, 박물관 보존과학 제30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논문들은 고구려 주제를 비롯하여 국립박물관 소장품의 학술적 가치를 새롭게 규명한 내용이 많아 앞으로 관련 분야 연구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논의를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고구려 특집호로 구성한 고고학지 제29집에는 논문 3편과 자료 1편으로 이 글들은 고구려의 도성제와 영토 확장, 고분벽화, 광개토대왕릉비 등 핵심 연구 분야를 다루고 있다. 학계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심을 가지는 내용으로,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선사고대관 고구려실 개편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것이다. 미술사학 전문 학술지인 미술자료 제104호에는 연구논문 4편이 실렸다. 이번 호의 글들은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불교미술사와 도자사의 여러 주제들을 기존 성과와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여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성주사 창건과 철불 조성 연구(강건우, 국립익산박물관)은 통일신라 9세기 선종(禪宗) 승려의 비문(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전통문화공간 운현궁에서 새봄을 맞아 전통 다도 체험 프로그램 구름재 다실: 봄봄 운현궁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6일 15시, 22일 19시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운현궁 ‘이로당’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향긋한 차와 함께 전통 다도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구름재 다실: 봄봄 운현궁은 ▴알아‘봄’(차의 종류와 기본 다례 알아보기) ▴즐겨‘봄’(차를 우리고 마시기, 다식 찍고 맛보기)의 두 가지 구성으로 다도 체험과 함께 운현궁의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알아 ‘봄’ 은 다도 강사와 함께 차의 종류와 기본 다례를 알아보고, ▴즐겨 ‘봄’은 차를 손수 우려내어 마셔보고 삼색 다식을 직접 찍어내어 먹어보는 시간이다. 두 가지 ‘봄’을 통해 ‘차’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름재 다실: 봄봄 운현궁은 회차별 2인 1팀 구성의 10팀으로 진행되는 사전예약제 프로그램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규모의 인원으로 운현궁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1회차는 16일 15시, 22일 19시에 진행되고 참가비는 1팀 2만원이며, 운현궁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노인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430대 보급에 이어 올해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활동을 꺼리는 노인을 위한 반려로봇 50대를 추가로 지원하고 안전관리기기를 통한 모니터링도 지속한다. 반려로봇은 안부확인, 투약안내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의 우울감을 줄이고 사회와 연결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또 안전관리기기는 움직임, 온도, 습도 등 6개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12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신호감지시 생활지원사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발송되는 방식이다. 생활지원사가 전화 확인 후 필요시 119 연계 등 긴급 조치한다. 현재 1만307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도 지속 계획이다. 서울시는 움직임이 어려운 와상환자의 배변과 세정을 자동 처리하는 배설케어 로봇 2대도 서울 시립요양원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또 안전성과 효과성 검증 후 올 하반기에 11개 요양원으로 확대한다. 인지·상지 재활을 돕는 로봇은 4개 요양원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윤영달 한국메세나협회장(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은 12일 "예술 장르의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기업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통 음악 활성화에 더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달 메세나협회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윤 회장의 '국악 사랑'은 업계에서 유명하다. 우리 소리의 독창성을 구체화하고자 명인, 명창들과 뜻을 모아 국악의 새로운 이름으로 '한음'(한국 음악)을 만들었을 정도다. 윤 회장은 20년 넘게 국악 분야를 지원해왔다. 한음 영재를 발굴하기 위한 '영재한음회'는 지난해 11월 200회를 맞았으며 지리적·경제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아동들과 함께하는 '한음캠프'도 11년 차에 이르렀다. 2004년부터는 매년 내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전통음악 공연 중 최대 규모인 '창신제'를 열고 있다. 남산한옥마을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은 2017년 크라운해태제과 후원으로 노후 설비를 교체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윤 회장은 기업이 예술 지원을 왜 하느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는 제25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기념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국민 물가안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NH농협카드와 함께 진행하는 ‘물가안정 단독 기획전’을 진행해 ▲사과 ▲배추 ▲무 등 대표품목을 최대 37%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같은 기간 ▲딸기 ▲감자 ▲대패삼겹살 ▲굴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은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1%까지 할인하며, 이외에도 농협 자체 할인행사 ‘살맛나게’에서는 ▲김치 ▲라면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최대 52% 할인한다. 또한 농협은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과일·채소류의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고자 정부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농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대상 품목은 ▲과일 5종(사과, 감귤, 토마토, 참외, 딸기)과 ▲채소 4종(파프리카, 청양고추, 오이, 애호박) 등이다. 우성태 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이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농업인에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현대미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MMCA Membership, 이하 MMCA 멤버십)을 가족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MMCA 멤버십 선물하기’ 서비스를 1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MCA 멤버십은 올해부터 새로운 회원 제도를 도입하고 다양한 혜택과 유료 회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1일부터는 유료 멤버십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카드를 출시한다. 카드는 서울관, 과천관 멤버십 전용 창구에서 MMCA 가족(7만원), MMCA 가족+(10만원)을 구입 가능하고 선물하기 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24일까지 ▲선물하기 카드 10% 할인 ▲멤버십 굿즈(에코백, 핸드크림) 선착순 100명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관에 위치한 유료 멤버십 회원 전용 라운지의 연간 이용 횟수를 64회로 대폭 증대하고 무료 회원(MMCA 친구)도 연 4회(3,6,9,11월 마지막 수요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한다. 유료 회원(MMCA 가족/가족+)은 연 12회 사전예약 이용, 매주 수요일(연 52회)은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전용 라운지는 멤버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