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60세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요리교실은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악양·적량·금성면 등 3개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밑반찬에서 한끼 요리까지 주 1회 총 8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찾아가는 요리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평소 요리에 익숙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재료를 씻고·다듬고·써는 실습을 해 식사를 혼자 준비할 수 있는 과정에 의미를 뒀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혼자 살거나 혼자 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신청한 경우가 많았다. 요라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날 것에 대비해 요리를 배우러 왔다”면서 “열심히 배워서 아내에게 밥 한끼 멋지게 차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5일 대전면을 시작으로 읍면 12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를 위한 ‘2023 김장나눔 대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대축제를 위해 읍·면에서는 유휴농지를 활용하고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무 등으로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대전면에서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정성껏 기른 배추 850포기로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장나눔대축제’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서부보건소에서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치과진료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해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6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이다. 지원 상한연령인 64세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꼭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100만 원 이내로 최대 2개인 200만원 까지 지원한다. 또한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 원 이내로, 최대 2개인 140만원 까지 지원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은 서부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서부지역 이외 지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60~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구강기능을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더욱 힘써 건강하게 백세시대를 영유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4일 관내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탁운영하는 민간 수행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4개 수행기관은 여주시니어클럽(관장:이진우),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이석자), 대한노인회여주시지회(대표:김병옥),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박문신)로 여주시는 사업수행을 위해 2023년도 121억을 예산편성하여 참여어르신 3,219명이 53개 사업단에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선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그 과정에서 비롯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령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속에서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위해 경제적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유용하게 활용하며 사회적 연결성을 유지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능력을 존종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참여수가 말해 주듯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여 일하기 희망하는 어르신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에 당부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 약 한달간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하동시니어클럽·하동군노인통합지원센터·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와 연계해 경남안녕캠페인 ‘고령운전자 안전운행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령운전자 안전운행 캠페인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경남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령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각 기관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하고 차량 후면에 ‘배려♥양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센터에서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서 네일아트 부스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고령운전자를 접하고 안전운전 교육과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고령운전자는 “스티커를 붙인 후 불안이 줄었다”며 “캠페인 기간을 더 늘려 오랫동안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동권을 보장받지 못해 운전을 계속하지만 운전하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 계셨다”며 “도로에서 ‘배려♥양보’ 스티커를 발견하면 배려와 양보 운전으로 안전운행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1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국귀화 가수 헤라의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경로당 일감갖기 생산품 전시와 서예교실 작품 전시, 보건소 건강홍보부스 등 노인복지관련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건강 및 복지정보도 제공했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천만 노인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보장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노인복지관 분관 추가 건립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하승철 군수는 “민선8기 취임 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과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도시 하동을 만들어 인구소멸 위기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내빈께 감사드리고, 특히 노인회 행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는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의장 및 군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하동군이 노인 인구비율이 39%나 되는 초고령 사회로 노인들이 지역의 어른으로서 역할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며 “저마다 맡은 바에서 어른다운 어른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현순)에서는 시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고령친화우수식품 150세트를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고령자층 맞춤형 영양성분의 간식류 4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노인종합복지관의 평소 식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 흡수 등을 돕기 위한 식품개발 및 시장 활성화 사업과 더불어 고령친화 우수식품 지정서를 발급하는 역할을 하며, 지정된 기업은 고령친화 우수식품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가 되어가는 만큼 고령친화식품이 중요하다”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고령친화식품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식품진흥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3일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의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백미 명품마을 3개소 ▲충주시 긴들체험마을 ▲제천시 명암산채건강마을 ▲괴산군 백마권역마을의 현판 수여와 농촌관광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명품마을 홍보를 위해 도에서 제작한 마을소개 영상 시청 후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인구 200만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모여드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충북 농촌관광 활성화의 선두주자가 되어「충북 관광객 5천만 시대」서막을 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백미 명품마을은 충북의 농촌체험휴양마을 브랜드 구축을 통해 농촌경제 및 농촌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시작되었으며, 충북도는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타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도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0일 새로운 관광지, 변화하는 관광 추세를 반영하여 ‘무안 대표 관광자원 45선’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무안 대표 관광자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과 주민 설문조사·의견수렴과 무안의 대표성, 상징성, 역사·경관·문화적 우수성, 보전가치 및 활용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5개 카테고리별 9개 관광자원으로 45개 선정안을 마련하였으며 “무안여행 오구또오구” 컨셉을 도출하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무안 대표 관광자원은 ▲차별화된 공간 9경(景)에 회산백련지, 황토갯벌랜드, 영산강 식영정&느러지, 초의선사탄생지, 해수욕장(톱머리, 홀통),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도리포일출·일몰, 승달산, 낙지공원 ▲청정특산품 9품(品)에는 황토고구마, 황토양파, 갯벌낙지, 감태, 곱창돌김, 황토랑쌀, 숭어, 한우, 분청사기 ▲특별한 요리인 9미(味)는 낙지별미(탕탕/연포탕/호롱구이), 돼지짚불구이, 숭어회, 한우별미(샤브샤브/생고기/구이), 무안고구마 생막걸리, 운저리초무침, 명산장어구이, 양파별미(양파김치/장아찌/양파빵), 해파리물회 ▲즐기는 체험인 9락(樂)은 축제(무안연꽃, 무안황토갯벌, YD페스티벌, 무안갯벌낙지), 초의선사탄생문화제, 미술관(오승우미술관/못난이미술관), 물맞이 치유의숲, 밀리터리테마파크, 무안전통시장(토요야시장), 무안골프(무안CC, 무안클린밸리), 무안생태갯벌과학관&해상안전체험관, 홀통 윈드서핑 ▲테마여행길인 9길(路)은 도리포해송숲길, 무안음식테마거리(뻘낙지거리, 남악명품거리), 가고싶은섬 탄도둘레길, 해안노을길(조금나루↔봉오제), 승달산목우암길, 영산강 자전거길, 남악 수변공원길, 무안서해랑길(24코스, 32코스), 캠핑로드(회산백련지, 황토갯벌랜드, 낙지공원야영장)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우리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와 풍성한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잘 담아 선정된 대표 관광자원 45선을 관광상품화하고 각 분야별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리군이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에서 9일 평창군문화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2023년 노인(청춘)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황성현 평창부군수를 비롯하여 심현정 평창군의회의장 및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졸업생 64명 등 85명이 참석하였으며 학사보고, 표창장 및 졸업증서 수여, 격려사, 졸업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부설 노인(청춘)대학은 지난 4월 개강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실버레크리에이션, 웃음치료, 공예 교육, 교양 및 건강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김대성 평창군지회장은“어르신들께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올 한해 노인대학 수업 과정을 수료하시고 영광스러운 졸업을 하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항상 활기차고 즐거움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