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지역 노인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광역치매센터,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시립정신병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 ‘어르신이 웃을 수 있는, 살수록 재밌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우울, 치매 조기검진 도구 등을 이용한 정신건강 상담 ▲노인학대 예방,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마음건강 로켓처방 ▲추억만들기 폴라로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무등산국립공원 등에서 2018년부터 해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노인 정신건강상담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노인학대예방, 맞춤형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참여기관을 10개 기관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 정신건강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소씩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인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노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후 심층 평가 ▲노인복지관·경로당 등 찾아가는 심리지원 ▲노인정신건강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노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치료 및 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광주시의 노인 보건·복지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역 40~60대 주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시절 중년 다시 태어나기,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 참여자를 4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은 갱년기 여성 긍정심리 교육, 한방 건강강좌, 원예,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올바른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5주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면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년층에게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미숙)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과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직원들은 전, 송편 등 각종 음식을 준비해 차례를 지낸 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렸고 어르신들은 차례상에 직접 잔을 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미숙 원장은 “코로나19로 단절되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한가위를 맞는 것과 같은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이웃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지난 21일 직원들과 함께 송편 빚기, 오색전 만들기 등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21일 도청 본관 가온마당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추석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했으며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 16곳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북지회는 2009년 창립해 현재 16개 시군 시니어클럽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생산품 판매를 전담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이날 판매 행사는 시군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이 손수 만드신 상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고춧가루 △누룽지, 손두부, 참기름, 오미자청 등 농산물 가공품 △방석, 가방, 열쇠고리 등 생활물품 △오란다, 마카롱, 커피·음료 등 시니어클럽에서 준비한 65가지 명절선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구매하지 못한 지역민들을 위해 각 판매처별 전화 접수를 통해 예약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경북도에서는 ❶공익활동 ❷사회서비스형 ❸시장형 ❹취업알선형 분야에서 노인일자리 54,208명, 1,992억 원 규모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지원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손수 만드신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어르신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시군 및 수행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경북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은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로 어르신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협력 기관과 업무 종사자의 경험·역량을 활용한 전문성 강화, 노인일자리 사업유형을 지속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시군 유공 공무원 및 수행기관 종사자 등 공로자 2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강원본부의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발전 방향을 시작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실무교육, 노인일자리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다. 도는 22개 시군 및 수행기관의 협력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22개 시군에 소재한 60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노인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구미시는 대상, 청송군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노인일자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등 도내 16개 시니어클럽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그간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노인복지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노인일자리 종사자 여러분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구절초꽃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청은 ‘렛츠코레일’사이트에서 10월 5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 2000원(왕복 기차표, 중식 포함)이다. 시는 농촌체험농장‘알로에 사랑’에서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체험과 구절초꽃축제 관람,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코스를 구성했다. 보습제만들기 체험비는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학수 시장은 “철도 접근성이 좋은 정읍의 이점을 활용해 구절초 꽃축제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는 노인복지관이 12일 강화군노인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함양교육을 주제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권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등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 등의 전문적 교육 실시로 어르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시킬 수 있도록 성 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양성평등교육을 듣고 일상 속에 성 평등 문화가 확산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부터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차별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심 관장은“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며, 지역사회 주민과 어르신들의 권리와 인권 옹호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4일 성송면을 시작으로 관내 604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이해 부족, 지출 방법, 정산 방법 미숙지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투명하고 신뢰성을 기반을 둔 경로당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1회성 집합교육으로 실시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강사가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교육으로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찾아가는 회계교육은 8개 읍면이 완료됐으며, 9월 2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통해 그동안 보조금 사용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경로당운영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11일부터 22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날이다. 치매안심센터는 22일까지 담양 관내 오일장, 터미널 등에서 치매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관련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에서 만든 어르신들의 그림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전시하고, 카카오 채널과 지역사회 연계 기관인 복지관 등 140개소에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 조기 검진, 치료 관리비 지원, 쉼터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관리와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향촌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0일 내외동 거북공원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삶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어르신놀이터 유쾌! 상쾌! 통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한 찾아가는ICT건강돌봄서비스 뿐만 아니라 내외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장수사진 촬영을 통한 건강기원, 네일케어 및 머리손질 미용봉사, 손발케어 및 건강마사지 봉사, 콩나물키우기 체험으로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림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재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내외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번 유쾌․상쾌․통쾌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집이나 경로당 같은 실내 공간에서 벗어나 탁트인 하늘과 공원 숲속에서 잠시나마 자연속 야외 ‘쉼’ 공간에서의 동적활동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행복한 어르신 놀이터가 되었다. 양대복 내외동 주민자치회장은 ‘각계 각층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주민자치위원님들 덕분에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살기 좋고 행복한 내외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참여바란다’는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