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30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들과 배움의 즐거움에 대해 공유하는 ‘2023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태어난김에 학습일주’로 30일 13시부터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평생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청년 및 청소년 교육단체, 중원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군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표창할 예정이며,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 체험의 자리가 마련된다. 전시 부문에서는 △가죽동아리 △도자기사랑 △꽃자봉책방 △다국화동아리 △한지동아리 △라탄랜드 △산골미술동아리 △사진동아리 등 괴산군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동아리가 올 한해 활동한 작품을 전시하며, 그 밖에 성인문해 학습자의 시화, 감물마을그림일기책 원화도 전시될 예정이다. 체험 부문에서는 총 20개 부스를 마련해 중원대학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부터 매듭공예, 천연염색, 라탄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 도예, 한지공예,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만들기 및 청소년단체의 마술체험 부스까지 다양한 체험부스를 준비했다. 중원대학교에서는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무인항공기계학과, 뷰티케어학과가 참여해 3D프린터 체험, 드론체험, 감정아로마 및 네일 체험 등 축제와 함께하는 괴산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수어통역센터, 괴산노인복지관,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농업기술센터가 시니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시니어 정신건강증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퇴직 후 자존감 하락과 우울증을 겪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을 통한 심신케어와 건전한 여가문화조성,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0일 시작해 11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시니어 19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치유농업을 통한 원예활동 체험, 반려식물 친구만들기 활동 등이다. 참여 시니어들의 프로그램 사전·사후 변화를 살펴본 결과 우울감은 17.7% 감소됐고, 우울증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가 된 걸로 나타났다. 전정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우울증 감소와 정서적 안정감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치유농업의 사회적 요구 증대에 맞춰 앞으로도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재가노인시설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전하고 투명한 시설 운영을 확보하고 동절기에 대비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한 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사항으로는 △시설운영, 종사자 관리, 회계 관리, 후원금 및 시설물 관리 등 시설 운영 전반사항 △시설 안전교육 훈련 실시 여부, 소방·전기·가스·시설물의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결격사유(노인학대 관련 범죄경력) 조회 실시 여부 등이다. 시는 각 시설장 책임 하에 지도·점검표에 따른 자체 점검 후 시설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장 질의응답 및 점검 항목별 자료를 확인하고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시설의 안전 및 운영현황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운영지도가 필요한 시설에는 즉시 보완조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거주 및 이용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의 신청자들에게 오는 30일까지 교통카드를 배부하고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군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11월 1일부터 신청을 받아왔다. 교통카드 배부 대상은 지난 10일까지 신청한 65세 이상의 주민 5,972명과 학생 2,241명, 총 8,213명으로, 전체 지원 대상 19,000명의 44%이다. 이번에 받게 된 주민들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받으면 된다. 군은 교통카드 배부와 함께 버스 무료 이용 시작 전까지 사용 현장을 시연하면서 점검할 계획이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을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교통비 부담의 완화가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로 이어지고 지역 내의 유동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이 개시된 후에도 실제 지역 나타나는 효과를 계속 관찰하고 점검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시니어클럽(관장 이병운)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청양 복지타운과 정산도서관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매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활동에 필요한 소양, 안전 수칙, 사업별 직무 수행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439명을 대상으로 3일간 오전과 오후 교육을 다섯 차례 열었다. 시니어클럽은 청양지역 노인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지역 환경개선 등 19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78명에게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운 관장은 “무엇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이 중요하다”라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때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창업이래 30여년 간 줄곧 국내산 김치만 사용하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가와는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한솥은 속이 꽉 찬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 소금, 마늘, 생강, 젓갈류 등 국내산 식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김치를 제공해오고 있다. 주목할 점은 김치의 주재료가 되는 배추, 고춧가루 뿐만 아니라 속재료까지 국내산을 고집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솥 김치는 도시락의 기본 반찬부터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등 김치가 들어간 전메뉴에 사용된다. 한솥은 품질좋은 국내산 배추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상이한 배추 수확 시기를 고려해 고창, 태백, 해남 등 전국 각지 농가에서 신선한 국내산 배추를 납품받고 있다. 지역 농가와의 거래는 한솥과 농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다. 한솥은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 좋은 국내산 김치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해 판로개척에 신경쓰지 않고 고품질의 알찬 배추를 생산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솥은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 하에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해 생산된 김치를 평균 주 2~3회 전국 한솥 가맹점으로 납품하고 있다. 그 양은 월 평균 30톤 규모에 달한다. 한솥 관계자는 “한솥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엄선된 좋은 식재료 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메뉴 제공은 물론, 지역 농가와는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3일 제19회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과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익산지부가 주관하고 KCN금강방송과 이리신광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2005년에 처음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19번째를 맞게 됐다. 2005년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연탄을 나눠주며 시작한 이 운동은 독거어르신 가구뿐만 아니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2022년까지 총 4,438가구에 115만 장의 연탄과 연탄보일러, 난방유, 전기장판, 온수 매트, 식재료 등을 지원하여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300가구에 7만 5천장의 연탄과 전기매트, 이불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노후화된 연탄보일러와 기름보일러를 교체‧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이한오 금강방송 대표이사 등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자 표창 및 ‘연탄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한 연탄나눔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마친 뒤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휴지, 설탕, 라면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진행해 판매 수익금 일체는 연탄지원, 보일러 교체 등 연탄나눔 사업에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고물가와 경제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연탄나눔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온기가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홍태용)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450가구에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일산화탄소(CO)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누출되어 감지됐을 때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다. 시는 사업비 1,8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절기를 앞두고 오는 11월 말까지 경보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무색무취인 일산화탄소는 누출 시 확인이 어려워 중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시는 경보기가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중독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1월까지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 등에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폐지수집 어르신 등은 주로 한밤중이나 새벽에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의 보행 안전 확보와 따뜻한 겨울나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018년 10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매년 각종 안전용품, 방서·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재활용품 수집인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복지법 제2조 제2항에 해당하는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지원이 필요한 자이다. 구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야외에서 많은 작업이 이뤄지는 재활용품 수집인 60여 명을 위해 방한용품으로 보온 내의 2벌을 지원한다. 방한용품은 교통안전 교육 실시 후 참여자들에게 지급되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방한용품이 전달된다. 지난 17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영등포경찰서 교통과 순경이 강사로 나서 ▲폐지수집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안전 수칙 ▲무단횡단, 도로 역주행 금지 ▲보호장구 착용과 손수레 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 등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교통안전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의 노고를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7월 구는 서울시와 함께 폭염과 안전 대비 쿨타월, 쿨토시, 야광조끼를 어르신 등 93명에게 지급하기도 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일로읍 소재 일로노인복지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50명이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이중 정밀검사가 필요한 4명은 추가 객담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결핵 예방수칙을 담은 광고 전단과 홍보물을 배포하여 결핵의 주요 증상과 감염경로 진단 및 치료 등 결핵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는 결핵균을 전파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하며 주요증상은 ◾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6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하면 완치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안진화 무안군보건소장은 “결핵환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65세 이상 노인 결핵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결핵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어르신에게 적극적인 결핵검진을 진행하여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