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중.베.뉴 FTA 발효로 GDP 1% 성장하나

5만 5천여개 일자리 창출... 50억불 수출 증가 등 효과 기대

한국과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정부는 한-중 FTA, 한-베트남 FTA, 한-뉴질랜드 FTA를 20일 부로 정식 발효했다.

3개 FTA 모두 발효일인 20일부터 관세가 철폐 또는 인하되며, 10여일 이후인 내년 1월 1일에 추가로 관세가 인하된다. 또한 서비스 시장 개방, 투자자 보호 등의 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3개 FTA 발효를 통해 향후 10년간 GDP가 약 1% 추가 성장하고 소비자후생은 약 151억불 개선, 5만 5천여개의 일자리 창출, 수출은 약 50억불 증가, 무역수지는 연평균 약 6억불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업들도 한-중.베.뉴 FTA 등의 발효에 따라 수출확대․현지진출 등 FTA 활용전략을 발효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어 다양한 FTA 성공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세철폐로 단기간 2번의 관세인하에 따른 관세절감을 통한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패션․화장품․생활가전․고급식품 등 주요 소비재 품목의 한류와 연계한 '메이드 인 코리아' 브랜드의 수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관․인증․지재권 등 분야에서 양국간 비관세장벽 해소를 통한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베트남 수출 확대, 중국 환경, 엔터테인먼트 분야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성공기업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이 도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한-중.베.뉴 3개 FTA를 통한 교역․투자활성화 등 경제적효과가 실현되도록 기업의 FTA 활용 촉진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3개 FTA 발효를 계기로 우리기업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코웨이를 직접 방문해 기업의 FTA 발효에 대한 기대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