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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족 대세'...모바일 쇼핑 비중 역대 최고

60% 넘겨...아동.유아용품.신발, 음.식료품 등 비중은 70%↑



전체 온라인 쇼핑에서 모바일을 통한 거래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거래액 규모는 1년 사이 1조원 이상 늘었다. 아동.유아용품, 신발, 음.식료품, 가방 등 판매에서 모바일쇼핑 비중은 70% 이상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4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75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1% 증가했고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6819억원으로 42.2% 늘어났다.

특히 모바일쇼핑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0.6%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무려 42.2% 증가한 3조6819억원이었다. 

모바일쇼핑 비중이 6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4월 43.6%, 지난해 4월 51.6%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갔고 올해 들어 1월 58.1%, 2월 58.7%, 3월 59.0% 등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아동·유아용품(74.1%), 신발(73.8%), 음·식류품(73.5%), 가방(72.4%) 등에서 높았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4년 4월 17.1% 늘었고 2015년과 지난해에도 21.2%, 17.3% 씩 각각 늘었다. 1년간 온라인쇼핑 거래액 규모는 5조181억원에서 1조56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급상품 범위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할 때 종합몰 20.6%, 전문몰 22.9% 각각 증가했다.

운영형태별로 보면 온라인몰 21.8%, 온.오프라인 병행몰이 19.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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