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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규모 5.5 지진발생… 비상체제 돌입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15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북쪽 9km지점에서 5.5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 발생즉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지휘하고 각 국장들이 재난상황실로 복귀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지진 발생 즉시 휴대폰 긴급재난문자전송(CBS)과 재난예경보 방송을 실시하고, 여진대비 시민 긴급대피장소 대피홍보 및 유도 지시, 재난방송 등 언론기관과 협조를 통해 주민행동요령 전파에 나섰다.


이 시장은 각 유관기관을 소집하고 기업체, 상하수도 관련피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한편, 읍면동장에게 건물이 기울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곳이 있는지 신속히 파악할 것과 주민 대피를 지시했다.


또한 건물균열, 담장 파손 등 피해 상황이 파악되고 있는 만큼 피해규모 파악과 더불어 추가 피해예방에 전 행정력 집중할 것 주문했다. 현재 일부에서 개인이 병원에 간 것으로 파악되나 공식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여진에 대비해 TV, 라디오, 재난방송 등에 귀를 기울여 안전을 확보해 주고,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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