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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말도~방축도 14km 트래킹코스 개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군산시가 말도~방축도 명품 트래킹코스 개발에 착수한다.


시는 옥도면 말도리 3개의 유인도서 말도, 명도, 방축도와 유인도서 사이에 위치한 2개의 무인도서 보농도, 광대섬까지 5개(말도~보농도~명도~광대섬~방축도)섬을 4개의 인도교(총 L=1.3km, 사업비 270억원)로 연결하고, 섬 내부의 길을 인도교와 연결해 말도부터 방축도까지 명품 트래킹코스 14km를 개발할 예정이다.


트래킹코스 개발을 위해 인도교 사업비 외 별도로 30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250백만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말 착수해 내년 3월 용역을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 안에 공사 착공, 2022년 인도교 설치와 동시에 트래킹코스 개발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트래킹코스의 중심이 되는 인도교 설치공사는 작년 12월 착공해 이달붙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인도교 4개소 중 광대섬~방축도간 현수식출렁다리(83m)를 설치 완료해 하반기에는 트래킹코스의 일부 방축도구간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옥도면 말도리는 숨겨진 비경을 많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섬들로 구성돼 있는 곳으로, 인도교가 설치되면 도서자원과 인도교를 연계해 말도에서 방축도까지 14km를 걸으며 힐링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트래킹 코스가 조성, 이 코스가 군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완전 개통과 더불어 말도리 인도교와 명품 트래킹코스는 군산시 관광광역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와도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군산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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