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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시니어 대상 메타버스 노래자랑 개최

학습 동기유발,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 일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내 50개 디지털배움터에서 교육을 받은 시니어들의 학습 동기유발과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일상에서 디지털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충북 디지털배움터 메타버스 노래자랑’을 2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예선전은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예선전에서 1등을 차지한 지역대표는 10월 27일 결승전에 출전한다. 참여방법은 각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대표번호 1588-0096으로 전화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충북 도내 디지털배움터에서 교육을 받은 교육생 중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마련된 가상 무대에서 개성 있는 나만의 아바타로 노래자랑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다.

도내 50개소의 디지털 배움터에서는 개인 역량에 맞는 모바일·실생활 중심의 실습형 디지털 역량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11개 시군에 설치된 디지털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뿐만 아니라 최신 디지털 신기술인 챗GPT 및 구글 바드 등 AI기술 활용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기자재를 탑재한 에듀버스로 산간 지역이나 지역행사장에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맞는 첫 추석명절에 평소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키오스크, 메타버스 등 용어조차 생소한 최신 기술에 좀 더 친숙해지고, 활용능력도 키워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디지털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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