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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 19 유행 2주 연속 감소..."추석 연휴 예방 수칙 준수해야"

지영미 청장 "고위험군 어르신 10월께 백신접종 적극 참여해 달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2주 연속 지속되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증가하였던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지난 35주 837명으로 정점 대비 42.8% 감소하여 2주 연속 상당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에서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일부터 10일까지 83명에 정점 기록 후 2주 연속 감소하였다가 8월 25일부터 31일에는 49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입원환자 수 감소와 함께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 또한 8월 5주차가 34.0%로 2주 연속 감소세가 확인됐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추이를 다층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농도가 34주부터 2주 연속 감소했다.

 

또한 응급실 내원 코로나19 환자 수도 7월부터 증가 이후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2주 연속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코로나19 발생동향에 대한 다층적 감시체계 분석 결과 입원환자 수 등 지표가 2주 연속 상당폭 감소하여 올해 여름 코로나 19 유행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국민들께서 손씻기, 기침예절 등 코로나 19 감염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신 덕분에 코로나 19 환자 발생 규모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면서 “고향 부모님 방문 등으로 인구 이동이 증가하고, 고령자와 접촉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주시는 것이 고위험군 보호에 매우 중요”하고,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10월에 진행될 코로나 19 신규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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