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항공여객이 전년 같은달 대비 11.6%가 증가한 975만명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5월 국제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했으나,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국제선 여객은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상승과 함께 국적 대형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의 공급석 증대(전년 동월대비 각각 5.1%, 23.8%)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8% 성장한 686만 명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중국(39.8%)·일본(21.1%)·유럽(12.1%)·동남아(11.7%) 노선을 중심으로 대부분 노선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노선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전환된 플러스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수요 안정성은 어느 정도 확보된 것으로 판단되나, 2016년 5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세(-24%)를 보여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은 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식물을 관찰 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식물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식물은 수동적이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식물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전시되는 무초와 미모사, 파리지옥은 그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식물이다. 식물은 고착성 생물로 땅에 달라붙은 채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는 없지만 빛이나 온도, 수분 등 환경이 달라지면 몸의 일부를 조용하고 은밀하게 움직인다. 햇빛을 따라 식물의 잎, 줄기가 움직이고 중력의 방향대로 땅속 아래로 자라는 뿌리 등이 대표적인 식물의 움직임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무초’와 ‘미모사’는 콩과 식물로 팽압 운동을 통해 잎을 움직이는데 팽압 운동은 식물체 내의 물의 이동에 따라 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대구시 시설공단은 가족과 함께 여름철 레포츠를 즐기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인 신천 물놀이장을 다음달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37일간 무료로 운영한다.신천 물놀이장은 대백프라자 앞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있으며, 해당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올해는 특별히 바닥분수, 분수터널, 에어미끄럼틀 등의 가족 놀이시설과 화장실, 세족장, 탈의실, 그늘막(몽골천막),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성수기에는 물놀이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뒤편에 텐트존을 조성했다. 신천 물놀이장은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사고예방과 하천환경보호를 위해 취사와 음주는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신기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속버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승객이 고속버스 안전운행에 직접 참여해 도움을 주는 ‘국민안전 승무원제’를 다음달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국민안전 승무원제란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교통사고나 버스 내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운전기사와 함께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고속버스의 이상 운행 및 이상 징후 포착 시 이를 운전기사에게 알려주는 제도다.현재 항공사에서 운영 중인 항공기의 비상상황 발생 시 승무원과 함께 다른 승객들의 대피를 조력하는 비상구 좌석제도와 유사한 것으로 고속버스에 맞도록 적용해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국민안전 승무원제가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노선은 운행횟수가 확보된 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당선인의 취임준비기획단은 민선 7기 전남도의 도정 목표를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건철 기획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여기에는 도민 삶의 여건을 한 단계 끌어 올려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 달라는 도민들의 염원이 함축돼 있다”면서 “또한 낙후된 지역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남을 번영과 풍요의 고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도정 목표를 뒷받침하는 5대 도정 방침으로는 ▲활력 있는 일자리 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살고 싶은 농산어촌 ▲감동 주는 맞춤복지 ▲소통하는 혁신도정이 확정됐다.‘활력 있는 일자리 경제’를 실천하는 전략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 본격 추진 ▲첨단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한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현재 순천만국가정원 일본정원 주변에 새롭게 조성한 백합단지에서 백합꽃이 만발했다고 밝혔다.백합단지는 2000㎡ 규모로 20품종 3만주가 연출돼있으며 주변의 녹음진 정원 경관과 백합 꽃향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초여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특히 백합은 주변 수국원의 보랏빛 수국과 함께 내달 1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요일 강화읍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인 ‘로컬릴레이 강화’를 개최한다. 로컬릴레이 강화는 강화읍 주요 거점을 순차적으로 돌며 주민과 관광객이 교류할 수 있는 체험·문화 페스티벌이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 청년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청풍’이 주관한다. 오는 29일부터 3일간 강화풍물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을 잇다’라는 콘셉트로 첫 번째 페스티벌이 열리며, 7월~10월에는 각각 ‘세대를 잇다’, ‘전통을 잇다’, ‘여행을 잇다’, ‘마음을 잇다’를 콘셉트로 행사를 이어가게 된다.본 행사의 취지는 강화의 다양한 구성원과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해 강화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내자는 것이다. 토요일에 공연, 퍼레이드, 플리마켓, 전시 등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석탄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4개 업종 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현재보다 2배 이상 강화된 기준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 강화는 지난해 9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계획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이다.배출허용 기준이 강화된 대기오염물질은 미세먼지(PM2.5)를 발생시키는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3종이다. 적용대상 사업장은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소, 제철업, 석유정제업, 시멘트제조업으로 4개 업종 31개 사업장이다. 석탄화력발전소는 배출허용 기준이 항목별로 약 1.4∼2배 강화된다. 먼지는 현행 20∼25㎎/㎥에서 10∼12㎎/㎥ 수준으로 강화되며, 황산화물은 80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휴대전화 통화기록 상태를 분석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인 ‘다복동 똑똑 문안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 서비스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 4월 기준 부산시의 고독사 사망자수는 50여 명이며, 이중 남성이 43명으로 이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관계망 단절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이에 부산시는 ‘휴대전화 통신 기반을 활용한 모니터링 및 빅데이터 분석’에 착안해 시스템을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서비스 대상자의 통신기록이 개인별로 설정된 기간 동안 없을 경우, 즉 통화를 한번도 하지 않거나 휴대전화가 꺼져 있을 경우 연동되어 있는 부산시 시스템으로 알림 정보를 울리며, 이는 동주민센터의 공무원에게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자동 발송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다음달 7일부터 2인 이상 가족단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수영 프로그램이다.1단계로 기본 안전 지식교육, 수영 이론교육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에서는 뜨기, 구조수영, 자켓사용법, 부위 만들기, 로프 구조 등 생존수영에 필요한 교육을 실기를 통해 강습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자유수영을 통해 기본 수영실력을 배양하게 된다.서울시에서는 익사예방사업 전문업체인 라이프가드코리아의 강사진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강습은 내달 7일부터 9월 15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4시간 과정으로 총 6기수가 운영된다.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