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담양군 대나무축제에 별빛이 내리고 있다. 군은 축제 기간 내내 ‘별이 빛나는 밤’을 이어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낮에는 담양대나무축제장을 찾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대통밥, 떡갈비, 담양국수를 맛보고 해질녁부터 담양 관방제림 숲길을 거닐어 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여차리에 갯벌생태정원 조성… 2023년까지 370억원 투입강화갯벌이 동북아 갯벌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인천시 강화군은 강화남단지역 갯벌자원을 동북아 갯벌생태관광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갖춘 갯벌생태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군은 화도면 여차리 일원에 2023년까지 총 370억원을 투입해 갯벌연구센터, 국립갯벌교육센터, 갯벌생태정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갯벌관리의 과학적 기반을 확보하고 해양 인식을 증진시켜 갯벌생태관광의 메카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7만8915㎡의 사업부지 중 1차로 50억원을 투입해 4만8915㎡에 대한 토지보상 협의취득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으로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남단 갯벌은 세계5대 갯벌 중 하나이며, 풍부한 바다어족자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가 수도권 최고의 자생 철쭉 군락지인 축령산자연휴양림의 서리산 철쭉이 오는 10일쯤 만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해발 832m의 서리산은 매년 5월이면 산 정상 능선을 따라 1만여 그루의 자생 철쭉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특히 2.5ha 면적에 걸쳐 높이 3~5m, 20~50년생 철쭉이 연분홍색 터널을 이뤄 수도권 상춘객들에게는 으뜸가는 철쭉군락지로 손꼽힌다.철쭉꽃을 즐기기 위해 가장 좋은 코스는 왕복 4시간(약 7km) 정도가 소요되는 서리산 등산로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제2주차장을 출발해 관리사무실→철쭉동산→서리산정상→헬기장사거리→전망대→서리산임도삼거리→제2목교를 지나 다시 제2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축령산자연휴양림은 철쭉 숲 사이를 거닐고 더불어 봄의 정취도 느낄 수 있도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동의 꿈, 익산의 빛 ‘익산서동축제 2018’이 4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행복․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한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축제 마케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을 포함하고 대한민국 봄 여행주간과 겹치는 황금연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한다.서동축제는 대표프로그램 보완과 확충을 통해 역사인물축제로써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대폭 확충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비해왔다. 29개 읍면동 깃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백제 합수식’이 서동축제 개막을 알리고 예선을 거쳐 선발된 무왕의 후예들이 ‘서동선발대회’를 통해 관객들과 마주한다.개막축하공연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2일 ‘천년의 락(樂), 나주 풍류열전’ 개막공연을 연다. 나주풍류열전은 전남 나주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 공연으로 지난해 관광객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전라도 정명 천 년을 기념해 새롭게 재구성해 펼쳐진다.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 나주풍류열전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걸쳐, 민족의 가락, 전통 국악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역사문화도시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고, 듣고, 치유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나주 삼현육각, 나주들노래 등 지역 소리의 맥을 잇는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전통문화 계승에 크게 기여하는 등 나주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나주풍류열전은 지난 해 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서산시 송곡서원 앞 향나무 두 그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반열에 올랐다. 향나무 천연기념물 12건 중 서원 앞에 식재된 향나무로는 유일하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 기념물 제170호인 ‘서산 송곡사 향나무’가 3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53호 ‘서산 송곡서원 향나무’로 지정 고시됐다.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송곡서원 앞에 자리 잡은 향나무는 각각 수고 11.1m와 8.1m로, 조선시대에 식재됐다.문화재청은 이 향나무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 사유로 “서원 입구에 좌우로 대칭되게 식재해 태극(太極), 음양(陰陽)사상을 나타낸 특이한 사례이며,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향나무는 예로부터 제사와 관련된 곳에 주로 심는 제례용 수종으로 궁궐이나 사찰, 능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서원 입구에 두 그루가 마주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은 게임·체험적 요소를 가미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관련 업체와 공동 개발한 ‘섬진강기차마을 VR체험존’을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시 개관한다고 밝혔다.섬진강기차마을 VR체험존은 작년부터 기획·추진해 올해 1월에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콘텐츠는 섬진강기차마을과 도깨비마을 등 실제 곡성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스토리텔링적 요소에 2명의 VR시뮬레이터가 레일바이크 페달을 굴리며 가상현실에서 경주하도록 구성해 게임·체험적 요소가 가미된 지역특화 콘텐츠다.군은 이번 ‘제96회 어린이날’부터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할 계획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곡성군 관계자는 “추후 3~5대의 VR체험기기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우리군이 차세대 유망산업인 VR콘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 프랜차이즈 ‘가치가게’를 올해도 모집한다.‘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소셜 프랜차이즈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자체 중 최초로 ‘소셜 미션’ 수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는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영업권을 침해한다는 인식이 강했던, 영리 목적의 대기업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지난 3월부터 부산디자인센터에 사업을 위탁한 부산시는 신규 ‘가치가게’ 본부 공모 절차를 거쳐 팔미엔, 진상미味, 블루닷라운지, 미트락, 다카라함바그 등 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11일까지 3개 업체 추가 선정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선발된 업체에는 ▲브랜드 디자인 ▲상표출원 ▲인테리어 가이드 개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음성군과 한독(회장 김영진)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센터’를 열었다. 음성군에는 현재 11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중에 있고, 2353기업에서 의약품, 우유, 소시지, 맥주, 화장품, 골프공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는 지역 내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사업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관광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음성군 산업단지 내 9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산업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센터를 건립했다.지난달 개관한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센터는 한독 생산 공장 내 약초원을 리노베이션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투어 팩토리’, ‘그린 팩토리’, ‘플레이 팩토리’로 구성됐다.투어 팩토리에서는 음성 내 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본격적으로 가동을 실시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204개소에 대한 일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특히 이번 점검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수도사업소(8개소) 및 서울물연구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 시 소속 전체 수질검사기관이 참여해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실개천 등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된 시설로, 여름철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여 더욱 철저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관련법 개정으로 지난해 1월 28일부터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운영시설(어린이 놀이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