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유래된 안동국수를 현대 입맛에 맞게 개발한 안동국시(회장 배병진)가 옛맛을 잊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물론 어린이들에 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안동국시는 밀가루와 생콩가루를 섞어 얇게 민 반죽을 칼로 썰어 만든 안동 지역의 전통 국수로, 물과 함께 끓이는 일반 칼국수와 달리 끓는 물에 삶았다 다시 건져 장국을 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먹을 것이 귀하던 옛날, 안동의 가난한 양반들은 귀한 손님이 찾아왔을 때 이 '안동국시'를 대접했다고 전해진다.배병진 회장은 "안동국시는 콩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반죽, 국내산 천일염으로 간해 숙성시킨 면으로 소화가 잘되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다 하셨던 분들도 잘 드신다"고 전했다.이에 덧붙여 배 회장은 "안동국시의 육수는 A++ 등급 한우 양지와 채소로 만들어, 담백하면서도 속시원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가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D-100 엑스포 성공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관람객 및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행사에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오영교 조직위원장(前 행정자치부장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 오장섭 충청향우회 중앙회장 등 출향인사와, 서울시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명예 홍보대사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했고, 조직위원회·범도민협의회·자문위원회 위원, 도민·대학생 홍보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무병장수를 꿈꾸며 이번 오송국제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행사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직
김춘진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이 농산물 가격폭락과 관련 정부가 농산물 가격 조정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20일 김춘진의원은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김준봉)와 공동으로 국회 정론관에서 ‘농산물가격폭락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행사를 주최한 김춘진 의원을 비롯해 최규성, 김재윤, 여상규, 유성엽, 이명수, 이강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농민단체에서는 한국농축산연합회 김준봉 상임대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성응 회장,전국농업기술자협회 윤천형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 한국 4-H 본부 이홍기 회장, 한국관광농원협회 안양호 회장,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조우현 회장, 한국6년근인삼경작자협회 신광철 회장, 한국오리협회 이창우 회장,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 한국계육협회
김치 종주국인 우리나라에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중국산 김치 수입의 증가로 저렴한 가격의 중국산 김치가 우리 김치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김치 산업이 어둡기만한 것은 아니다.세계김치연구소 박성훈 미래전략실장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구입하는 김치(상품김치)의 양은 전체 소비량의 30%에 불과하고 점차 그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연간 2조 원 전후인 상품김치 시장은 앞으로 약 7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박 실장은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김치제조업과 연관산업의 융복합 발전 대책의 추진, 체계적인 김치 세계화 노력의 전개 등이 이루어지면 우리나라 김치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그는 현대인들의 입맛을
최근 강화 순무의 항암효과, 혈청 콜레스테롤 감소효과, 소화기능 개선, 피로회복,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강화 순무와 순무김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에 푸드투데이와 가수 박승희는 인천시 강화군을 찾아 강화 순무와 순무 김치에 대해 탐방했다.먼저 강화군당협의회 안덕수 위원장(국회의원.서구강화군을)은 강화 순무에 대해 "배추과에 속하며, 즙을 내어 장기복용하면 간경화를 고칠 정도로 효능이 좋으며 숙취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어 "도심에서 1시간이면 오가는 강화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건강에 좋은 순무를 싼 가격에 많이 맛 보고 사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강화특산물 강화섬김치 김경호 대표는 "감화섬김치는 인천시 강화군의 청정지역 혈구산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인증과 인천시 품질
인천지방경찰철은 특정 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메세지와 돈봉투를 뿌린 강화군새마을 지회장 임 모씨(63)를 공직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다고 2일 밝혔다.임 씨는 지난달 24일 새누리당 강화군수후보 경선에서 최초 사기, 공갈 전과 전력으로 탈락됐던 현 강화군수를 지지하는 메시지와 함께 2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경찰 조사결과 임씨가 뿌린 돈 봉투를 받은 사람들이 당초 새누리당이 자체 추정한 2명이 아니라 강화군의 각 면 새마을지도협의회장과 새마을부녀회장 등으로 총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임 씨는 경찰에서 “돈 봉투에 담긴 돈이 특정후보가 준 게 아니라 자신의 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음식이나 물품 등을 제공받아 기부행위금지 규정을 위반한 사